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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비빔밥은 귀화시험의 단골 문제

  • 허훈 기자
  • 입력 2013.11.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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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화교육 문민 전문가에게 귀화비결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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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귀화시험?! 머니 머니 해도 한국어 능력이 기본입니다.”
법무부 다문화사회전문가 보수교육을 마치고 숙명여자대학교 정문을 나서는 문민 강사는 약간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전문가답게 기본적인 것과 필수적인 것 그리고 교양내용을 나누어 설명했다.

“한국어 3급 정도 수준이라면 귀화시험에 50점은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50점은 합격선이 아닙니다.

60점을 맞아야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데 합격하기 위해서는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한다.

한국사회이해의 내용은 방대하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10개 영역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세종대왕, 비빔밥 등은 단골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문민 강사는 동포들이 한국사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 할 수 있도록 책도 냈다.

‘귀화시험한권으로 합격하기’는 스스로 공부가 가능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3번만 정독하면 합격이 가능하다.

그러나 혼자서 공부가 어렵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는 ‘귀화시험 비빕밥’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귀화시험 비빕밥’은 온라인 동영상 교육 강좌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귀화시험은 필기시험 외에도 면접시험이 있다. 최근 들어 필기시험보다 면접시험을 더 강화하는 추세다. 한국말을 잘한다고 면접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면접은 언어 표현 능력뿐만 아니라 국가관, 소양, 태도, 인품 등을 두루두루 평가한다.

그동안 면접은 관할 출입국사무소에서 보고 필기시험은 전국 규모로 경기도에서 대규모로 시험을 봤다. 2014년부터는 필기시험도 면접과 마찬가지로 관할출입국사무소에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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