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남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외동포 간담회 소감을 전하며 "대한민국이 우리 동포 여러분께 언제나 자랑스러운 조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과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독일을 차례로 방문하는 11일간의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가 1883년 조선의 첫 공식 사절단인 보빙사가 미국 땅을 처음 밟은 역사적 장소이자 도산 안창호 선생이 조국의 미래를 준비했던 곳이라며, 이러한 뜻깊은 공간에서 재외동포들을 만나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선조들의 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길을 두려워하지 않고, 혼자의 성공보다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실천해 온 덕분에 오늘날 우리 동포들은 첨단기술과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중과 신뢰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머나먼 타국에서 흘리신 수많은 땀방울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며 "조국을 향한 자긍심을 지켜오신 동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재외동포들이 세계 어디에서든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계신 모든 재외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메시지는 글로벌 AI 협력과 경제외교를 위한 미국 방문 일정 속에서 재외동포 사회를 찾아 감사와 연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재외동포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동반자로 인식하고 해외 동포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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