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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사업, 17년 하반기 수료식 진행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11.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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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김교식)은‘17년 11월 24일 무지개청소년센터 다톡다톡카페(서울 종로구)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무지개Job아라’와 직업교육 프로그램‘내-일을 잡아라’ 하반기 과정을 종료하고 합동수료식을 진행했다.

1.png▲ 진로지원사업 ‘무지개Job아라’ ‘내-일을 잡아라’수료식 사진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지개Job아라’는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희망하는 중도입국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도록 돕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며, ‘내-일을 잡아라’는 이주배경청소년이 직업역량을 향상하여 사회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무지개Job아라’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로탐색과정 및 진로설계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18년 1월까지 TOPIK(한국어능력시험) 취득을 위한 한국어 보수교육 및 사례관리가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급 한국어 교육과 TOPIK 취득 대비 교육, 진로집단상담(Job돋보기), 직업세계와 경제생활의 이해 교육 및 현장체험학습으로 이루어졌다.

‘내-일을 잡아라’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바리스타 및 네일아티스트 두 개 과정의 직업훈련 외 직업한국어 및 직업소양 교육 등 향후 취업과 사회진출에 필요한 교육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내-일을 잡아라’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총 1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추가 취득을 위해 12월까지 보수교육이 진행된다.

 
2.png▲ 진로지원사업 ‘무지개Job아라’ ‘내-일을 잡아라’수료식 사진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수료생 소감 발표 및 축하공연이 이루어졌고, 3개월 여 동안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지개Job아라’하반기 프로그램에는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9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으며, ‘내-일을 잡아라’하반기 프로그램은 11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다.

‘무지개Job아라’과정의 김○○(중국 출생, 21세) 수료생은 “‘무지개Job아라’를 통해 호텔리어가 되겠다는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무지개Job아라’를 통해 TOPIK 취득, 대학 입학 등 구체화된 진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수료 소감을 전했다.

‘내-일을 잡아라’의 네일아티스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왕○(중국 출생, 19세)은“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며 “2018년에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5년 후에는 유명한 네일아티스트가 될 것이며 10년 후에는 네일샵을 창업하는 목표를 위해 한 단계씩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수료소감을 밝혔다.

‘무지개Job아라’와 ‘내-일을 잡아라’프로그램은 서울의 무지개청소년센터를 비롯하여 전국의 위탁기관에서 연간 6회, 전일제 및 시간제(방과후·주말야간)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 위탁기관은 2018년 2월에 공모 예정이며,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직영 프로그램은 2018년 3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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