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1일본교 체육관 및 운동장(풋살장)에서 제1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장배 국제학교간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COVID-19로 침체되어 있는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호치민시 인근 국제학교스포츠클럽 팀을 초청하여 축구와 농구(3대3) 2개 종목 총 150여명 학생이 참가한 대회로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 클럽에 소속된 학생들도 함께 참가하였다.
축구 경기는 U-8부터 U-14까지 연령대별로 경기를 진행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3on3 농구 경기는 U-16을 주축으로 한 총 8개팀이 예선 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농구 대회 챔피언은 베트남 소속 클럽 AP3팀에게 돌아갔고 이 팀 소속 DANIEL JUELSBAK 선수는 매 게임마다 8점 이상의 평균 득점과 화려한 골밑 플레이를 선보이며 MVP에 선정되었다.
이 대회를 주최한 신선호 교장은“스포츠 경기를 통해 한국, 베트남, 일본, 미국, 캐나다 등 각 나라의 교육과 문화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일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축구, 농구)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상호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이번 대회가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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