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이 1시간 내에 5매의 메달 사냥에 성공하면서 경기장 내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중국 선수단이 5시간 내에 따낸 5매의 메달로는 금메달 1매, 은메달 3매와 동메달이 1매다. 이 중 금메달은 중국 선수단의 장멍츄가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입식 종목에서 따냈고 3매의 은메달은 주다칭(朱大庆)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VI에서, 겅옌훙(耿焱红)이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 회전-LL2급에서, 자오즈칭이 바이애슬론 여자 장거리 부문에서 각각 따냈으며 동메달은 리톈톈(李甜甜)이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서 차지했다.
한편 11일, 중국 선수단은 이번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재차 금메달 4매를 추가 획득하면서 따낸 금메달이 도합 18매에 달했다. 이중 제15번째의 금메달은 왕천양(王晨阳)이 남자 중거리 프리 입식 종목에서 따냈다. 그리고 이 종목에서 그의 동료 차이자윈(蔡佳云)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역시 팀 동료 류샤오빈(刘晓彬)과 추밍양(邱铭洋)이 각각 4위와 6위에 올랐다.
다음 이 날 중국 선수단이 따낸 제16번째의 금메달은 마오중우(毛忠武)가 크로스컨터리 스키 남자 중거리 좌식 종목에서 따냈다. 그리고 이 종목에서 역시 중국 선수단의 정펑(郑鹏)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선수단이 따낸 제17번째의 금메달은 크로스컨터리 스키 여자 중거리 좌식 종목에서 양훙충(杨洪琼)이 따냈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서 양훙충은 이미 3매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이 종목에서 양훙충의 팀 동료 마징(马静)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국 선수단의 제18번째의 금메달은 중국 휠체어 컬링팀이 스웨덴을 8 : 3으로 꺾고 따냈다.
BEST 뉴스
-
[ACL] 강원FC, 중국 원정서 아쉬운 패배…청두 룽청에 0-1
[동포투데이] 강원FC가 구단 역사적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원정 무대에서 아쉽게 첫 패배를 기록했다. 30일 밤 중국 청두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경기에서 강원은 중국 슈퍼리그의 신흥 강호 청두 룽청을 상대로 후반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전반 35분 실점한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
‘포브스 멀티골’ 연변룽딩, 충칭 둥량룡 3-0 제압…두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웃은 이는?
[동포투데이] 2025시즌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중국갑급리그) 24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이 강호 충칭 둥량룡을 3-0으로 완파하며 승격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한국인 감독 맞대결로도 주목받았는데, 웃은 쪽은 연변룡정의 이기형 감독이었다. 27일 오후 연길시 전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 -
“중국 선수, 실력은 있는데 습관이 문제”…서정원 돌직구 발언 화제
[동포투데이] 아시아 무대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한국인 명장 서정원(徐正源·52)이 중국 축구를 향해 거침없는 직언을 날렸다. 그의 발언은 과거 중국 대표팀을 지휘했던 이탈리아 명장 마르첼로 리피의 지적과 겹치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청두 룽... -
“자율 없는 축구” 전직 국가대표의 폭로…중국 축구 추락의 민낯
[동포투데이] “중국 선수들의 생활 관리는 최악이다. 술은 작은 문제일 뿐이죠. 밤새 여자친구와 지내는 게 가장 큰 문제이다.” 지난 9월, 중국 국가대표 출신 두전위(杜震宇)가 한 방송에서 던진 이 말은 중국 축구의 민낯을 드러내는 날 선 폭로였다. 팬들이 강등 위기 속에서도 선수들의 ‘클럽 나들이’를 걱정하는... -
[ACL] 울산 HD, 상하이 원정서 아쉬운 무승부…루드빅손 동점골
[동포투데이] 울산 HD가 아시아 무대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리그 2라운드에서 울산은 중국 원정길에 올라 상하이 선화와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 홈팀의 강한 압박에 다소 밀렸지만, 점차 흐름을 되찾으며 맞불을 놨다. 그러나 후... -
“도밍고스의 한 방” — 연변룽딩, 막판 동점골로 수저우 둥우와 1-1 무승부
[동포투데이] 2025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26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이 막판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12일 열린 경기에서 리그 10위 수저우 둥우는 홈에서 4위 연변룽딩을 맞이해 1-1로 비겼다. 경기 전 수저우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고, 연변은 3승 1패로 상대보다 한층 좋은 흐름을 보였...
실시간뉴스
-
“포브스 해트트릭·황전페이 발리슛… 연변룽딩, 4-1 대승으로 무승 탈출”
-
“도밍고스의 한 방” — 연변룽딩, 막판 동점골로 수저우 둥우와 1-1 무승부
-
[ACL] 울산 HD, 상하이 원정서 아쉬운 무승부…루드빅손 동점골
-
“중국 선수, 실력은 있는데 습관이 문제”…서정원 돌직구 발언 화제
-
[ACL] 강원FC, 중국 원정서 아쉬운 패배…청두 룽청에 0-1
-
‘포브스 멀티골’ 연변룽딩, 충칭 둥량룡 3-0 제압…두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웃은 이는?
-
“자율 없는 축구” 전직 국가대표의 폭로…중국 축구 추락의 민낯
-
연변, 효율의 축구로 ‘원정 무승 징크스’ 깼다
-
“이스라엘 참가하면 우리가 빠진다” 스페인, 2026 월드컵 보이콧 시사
-
중국 남자축구, 국제 무대서 외면…축구협회 대응에도 비판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