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외국인을 위한 자생 동호회 활동 지원
해외문화홍보원, 주한외국인유학생협회 등 7개 주한 외국인 관련
자생동호회 선정, 지원
자생동호회 선정, 지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소개나 한국 이미지 제고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자생동호회 7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현재 주한 외국인이 150만 명에 달하고, 외국인 강사, 이주민 등의 주한 외국인 계층 다변화와 같은 홍보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하여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이외에도 민간 및 자생 활동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되는 자생 동호회는 2004년 다음카페에 ‘나의 외국인 친구들’을 설립하여 10여 년간 한국 젊은이들과 주한 외국인들의 소통과 문화 나눔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면서 회원 수를 33,000여 명을 확보하고 있는 ‘옴니 코리아’, 1900년 조선 왕실의 자문 역할을 하던 외국 외교단의 친목 단체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각종 한국 문화유적지 탐방, 한국 문화 강연, 한국도서 번역사업 등의 활동을 추진해 오면서 오프라인 회원 수만도 500여 명에 이르는 ‘왕립아세아학회’, 2011년 설립하여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각국 유학생 동호회 및 각 대학 유학생회를 연계 조직하여 이들 대상으로 한국문화 소개나 언어 교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주한외국인유학생협회(KINSA)’ 등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사업이 그간 온 오프라인을 통해 주한 외국인 대상 문화 홍보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해 온 동호회들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 지원사업이 완료되는 연말에는 동호회들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 지원 대상 단체 및 지원 사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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