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중, 중국군 유해 송환식 인천공항에서

  • 기자
  • 입력 2014.03.28 13:3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한중, 중국군 유해 송환식 인천공항에서


 3월 28일 아침 7시 30분 정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에 묻혀있던 437구 중국군 유해를 중국측에 송환했다.



중국측 대표단 단장인 중국 민정부 무휼안치국 추명(邹铭) 국장과 한국측 대표인 한국 국방부 장비통제 차장인 문상균 준장이 송환 문서에 서명했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구국홍(邱国洪) 대사가 중국군 유해에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를 덮어주었다. 간단한 추모식이 있은 후 중국군  유해는 전용기에 실렸다.

 


3월 28일 중국측에 송환된 437구 유해는 6.25전쟁기간 사망된 중국군 유해로서 한반도 군사분계선 남측에 매장되어 있었다. 최근년간 한국측은 발굴과 감별을 거쳐 지원군 유해를 경기도 파주 묘지에 안장했다. 한중 양국이 2013년 체결한중국군 유해 송환협의에 따라 한국측은 지난해 12월부터 파주 묘지에 묻힌 유해 발굴을 시작했다. 유해 발굴이 끝난후 올해 3월 17일부터 유해 건조, 등록을 시작했다.

 


송환식에서 중국 대표단 추명 단장은 중한 양국은 인도주의로부터 출발해 성의, 친선, 실무협력의 정신에 입각해 공동으로 중국군 유해 송환사업을 추진해왔다고 하면서 한국측 해당 부문과 관련 일군들의 협력과 노력에 대한 중국측의 감사를 전했다. 그는 한중 양국은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협력기제를 구축해 향후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가 해마다 청명절전에 송환되게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술로 근심 달래는 유럽 외교관들… 서방 동맹은 끝났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중, 중국군 유해 송환식 인천공항에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