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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지아 경제협력 확대 및 동포 사회 지원 강화

  • 허훈 기자
  • 입력 2025.02.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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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주조지아 한국대사관의 김현두 대사는 양국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타결에 따라 교역 및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직항편 개설을 통해 물류와 인적 교류의 증가가 예상되며, 조지아 내 한국 기업 진출 지원과 문화 홍보를 위한 한인회 활동, 한국어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지 동포들의 안전과 애로 사항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며, 이미 2023년 대비 한국인 방문객 수가 2배(1만 4천→2만 6천명) 증가한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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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지아 한인회 주최 '아름다운 대한민국' 행사가 우리 교민들과 현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1월 9일 트빌리시 자유대학교(Free University)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사진 : 주조지아 한국대사관)
 

재외동포청, 2025년 5대 중점 정책 발표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올해의 중점 과제로 재외동포 정책 체계 강화, 정체성 함양, 국격에 맞는 동포 보호 및 지원, 한인 네트워크 활성화, 편리한 동포 생활 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어 학교 운영 예산을 전년 대비 32% 증액하고, 온라인 플랫폼 개선을 통해 글로벌 차세대 동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할린 고려인의 가족 동반 영구 귀국 프로그램과 맞춤형 정착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며, 비대면 신분 확인을 위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도 도입할 방침이다.


조지아 고려인 4세 장학금 수여식 개최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조지아에 거주하는 고려인 4세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예카테리나 크라솝스키 양은 "한국인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조지아에는 3가정 5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구소련 시절 군 복무 후 현지에 정착한 경우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4월 미국 아틀란타서 개최


재외동포청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상과 정부가 협력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상경제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콘테스트, VC 투자 포럼, 미국 조달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3년 상담 실적을 초과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재외동포 권익 보호 및 법적 지원 확대


정부는 전 세계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를 위해 미국 내 불법 이민 정책 대응, 동포 네트워크 활성화, 무국적 고려인 지원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특히 18년 만에 국내 무증고 고려인 실태 조사를 재개하고, 이들의 합법적 체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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