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엠비케이코퍼레이션(대표 노영찬)이 전개하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가 주최한 전국단위 트레킹·백패킹 행사인 '2025 몽벨 아웃도어 트레일'(Montbell Outdoor Trail, 이하 MOT)이 지난 5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 간 경북 칠곡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MOT'는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무르며, 서로 연결되는 아웃도어 문화를 공유하고자 기획된 1박 2일 트레킹·백패킹 행사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대표 성지순례길로 알려진 칠곡의 '한티가는 길'을 따라 자유롭게 트레킹을 즐기고, 지정된 장소에서 백패킹을 하며 자연 속에서 머무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MOT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한티가는 길'의 주요 트레일과 명소를 연계한 코스로 구성돼 더욱 깊이 있는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는 150명 정원이 10분 만에 마감되며, 몽벨이 주최하는 아웃도어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형형색색의 몽벨 텐트들이 초원을 가득 메우며 장관을 이뤘고,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자연을 온전히 느끼는 트레킹을 즐겼다. 특히 몽벨의 'LIGHT & FAST' 철학을 담은 다양한 백패킹 장비들이 현장에 함께 어우러지며, 젊은 아웃도어 유저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현장 분위기가 펼쳐졌다.
몽벨 관계자는 "이번 MOT는 몽벨이 추구하는 아웃도어의 본질인 '자연 속 경험'에 집중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자연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벨은 지난해부터 트레킹·백패킹 중심의 'MOT' 외에도, 산과 강을 넘나드는 환경스포츠 이벤트인 '씨투써밋'(Sea to Summit) 대회를 통해 국내 아웃도어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진정한 자연 속 아웃도어 경험'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는데 중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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