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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한류 플랫폼 ‘SCL’로 글로벌 진출 시동

  • 허훈 기자
  • 입력 2025.10.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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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 맞춤형 콘텐츠부터 티켓·숙박·굿즈까지 원스톱 서비스
  • AI·K-POP 결합해 문화·평화 외교 새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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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월드(대표 최완)와 UN한국전우방국감사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고낙술)

 

[동포투데이] AI가 한류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UN한국전우방국감사축제조직위원회와 ㈜바월드는 16일, 인공지능 기반 한류 플랫폼 ‘SCL(Smart Culture Link)’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술과 K-POP을 결합한 신개념 팬 서비스를 앞세워, 문화와 평화를 잇는 새로운 외교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SCL은 팬의 행동과 소비 패턴,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감성형 플랫폼이다. 팬들은 AI를 통해 메시지 교환, 디지털 사인, 기념 영상, 굿즈 추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 예매와 숙박·항공 예약, 일정 관리까지 통합 제공돼 팬 경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아티스트에게는 팬덤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도구가 된다. AI가 팬들의 응원 트렌드와 SNS 반응을 분석해 ‘AI 서포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 팬과의 소통과 커뮤니티 운영을 한층 정교하게 지원한다.


협약을 주도한 고낙술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AI와 한류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문화로 평화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K-컬처 외교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SCL을 통해 세계인에게 감사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완 ㈜바월드 대표이사는 “SCL은 감정과 데이터를 함께 읽는 지능형 플랫폼”이라며 “AI·K-POP·평화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AI 기반 한류 콘텐츠 공동 제작, 글로벌 팬 커뮤니티 운영, 공연·관광·쇼핑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월드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류 산업의 고도화와 팬덤 문화의 성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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