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중국갑급리그 상위권을 다투는 연변룽딩이 승격팀 다롄쿤청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9일 저녁 7시(현지시각) 열린 2025시즌 중국갑급리그 20라운드에서 리그 3위 연변룽딩은 6위 다롄쿤청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다롄쿤청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돌풍을 이어가고 있었다. 연변룽딩은 2승 2무 1패로 흐름이 다소 주춤했지만, 선수단 총가치가 상대보다 약 40만 유로 높아 ‘전력 우위’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3-2로 승리한 만큼,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노렸다.
전반은 다롄쿤청이 슈팅 수에서 앞섰으나, 연변룽딩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연변룽딩은 후반 들어 공격의 강도를 높였고, 후반 84분 이석민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날린 강력한 중거리 슛이 골문 구석을 향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90분 내내 두 팀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채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다롄쿤청은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연변룽딩은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상위권 경쟁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연변룽딩 관계자는 경기 후 “원정에서 승점 1점을 가져온 것은 의미 있지만, 남은 일정에서 반드시 흐름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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