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을 방문 중인 한국 청년 우호사절단이 길림성 장춘시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를 찾아 첨단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물류시설을 둘러보며 미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산업 현장과 대학을 잇달아 방문한 대표단은 인공지능(AI)과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주제로 교류하며 한중 청년 협력의 새로운 접점을 확인했다.
중국 길림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국 청년 우호사절단 60명은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를 방문해 주요 산업시설과 교육기관을 견학했다. 이번 일정은 산업과 교육, 문화 교류를 연계해 양국 청년 간 이해를 높이고 미래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는 중국이 한국과의 산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국가급 협력 플랫폼으로, 첨단 제조업과 바이오, 신에너지, 현대물류 등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대표단은 중한도시관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제조업 발전상을 살펴본 뒤 산업혁신기지를 방문해 풍력과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둘러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조원욱 특임연구원은 "장춘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한 도시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한시범구 콜드체인 물류산업단지에서는 항온·항습 저장기술과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체험하며 현대 물류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대표단은 장춘이공대학교 춘밍후 캠퍼스에서는 학생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AI와 미래 산업, 청년 교류 확대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자들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견해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산업 시찰을 넘어 AI와 친환경 에너지, 첨단 제조업, 스마트 물류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 최근 한중 관계 개선과 함께 청년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양국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교류하며 신뢰를 쌓고 미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정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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