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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학교, 미국 초중고에 독도 영문책자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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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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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는 영문으로 제작한 독도관련 홍보책자인 'History of Dokdo'를 미국 초중고 도서관에 기증하는 '독도책자 세계전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기증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L.P. Colins 초등학교(공립학교) 도서관에 9월초 학기시작을 맞아 5권을 기증하여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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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독도학교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정부의 독도도발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세계적인 여론형성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잘못된 점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그는 "미국 내 초중고 학교 도서관에 독도책자를 비치하면 다양한 민족의 학생들이 독도(Dokdo)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될 것이고 책자 속에 여러번 나오는 동해(East Sea)도 함께 홍보 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내 뉴욕,LA,휴스턴,시카고 등 주요 도시 초중고 학교 도서관에 독도책자를 기증하기 위해 현재 접촉 중이며 연말까지 200곳을 목표로 1천권을 기증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서 교장은 "이번 기증에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임동욱,오승윤 부부의 도움이 컷다. 이처럼 재외동포의 도움이 절실하기에 이메일(bychoi@ygeneration.co.kr)로 책 기증을 요청하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장은 "올해 말까지는 미국 내 학교에 집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어로 번역한 독도책자를 중국대륙에 기증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유럽쪽 학교에 집중적으로 기증하여 비치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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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관련 전문교육 기관으로 작년 삼일절에 개교했다. 특히 홍보대사로 가수 윤종신은 전국민이 함께하는 '독도송'을 현재 제작중이고 배우 조재현은 독도교육 영상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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