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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등 5개 협회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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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1.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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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중재위원회 박용상 위원장 “SNS를 통한 새로운 유형의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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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1월 26일 언론중재위원회 박용상 위원장 주관으로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전병길 회장)외 인터넷신문 관련 5개 협회장들과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인터넷 발달과 더불어 인터넷 언론도 급증하여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인터넷신문은 2013년 기준 4,916개에 달한다. 인터넷 언론이 양적으로 성장하고 그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인터넷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언론중재위원회 박용상 위원장은 인터넷미디어의 영향력은 계속 증대되고 디지털융합 현상은 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잘못된 기사가 블로그,카페 등 SNS를 통해 신속히 전파되고, 허위 내용을 포함한 기사가 인터넷에 남아있는 등 새로운 유형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터넷 공간에서의 잘못된 기사에 대한 피해 구제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뉴스 전달 매체로 인한 분쟁의 해결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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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 병길 회장(좌), 언론중재위원회 박용상 위원장(우)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 병길 회장은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주최로 국회에서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대상식을 개최하여 인터넷언론인들이 한자리 모여 "공정언론인의 사명"을 결의 한 것을 전하고, 언론의 자유 못지않게 공정보도를 전제로 한 언론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 또한 중대함에 공감을 표했다. 덧붙여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언론의 자유와 인격권 보호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언론피해 예방교육에 참여하도록 각 언론 회원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중재위원회 권우동 사무총장은 “언론보도로 인한 인격권 침해를 예방하고 언론 보도로 인한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돕고자 인터넷 언론 종사자를 대상으로 언론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12월 4일(목) 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인터넷 공간의 잘못된 기사와 새로운 피해구제 방안"이라는 주제로 언론중재위원회 정책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언론보도로 인한 침해사항을 심의하는 준사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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