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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직장인들 ‘삼둥이’ 덕에 많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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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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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을 빛낸 각 분야별 최고는 무엇일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각 분야별 최고’를 뽑아보게 한 결과,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올 한 해 동안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덕분에 가장 많이 웃고, ‘미생’을 가장 많이 읽었으며, ‘셀카봉’에 가장 열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각 질문에 설문 참가자들이 직접 답을 적는 개방형(주관식)으로 진행됐고 727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먼저, 2014년 최고의 발명품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셀카봉’이라는 응답이 68.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어떤 직장인은 ‘올 해 가장 획기적인 발명품은 단연 셀카봉이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노벨상 감이다’고 의견을 적었을 정도.

셀카봉 외에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품귀현상을 빚었던 ▲허니버터칩(4.9%) ▲3D프린터(3.9%) ▲LG G워치(2.5%) ▲애플 워치(2.3%) ▲아이폰6(2.1%) ▲갤럭시 노트 엣지(1.7%) ▲마이보틀(1.3%) ▲휴대용 충전기(1.0%) ▲배달앱(0.7%) 등이 상위 10위에 들었다.

남녀 직장인들이 뽑은 최고의 영화에는 ▲명량(28.5%)과 ▲인터스텔라(27.2%) ▲겨울왕국(15.5%)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고, 올 해 최고의 책으로는 ‘미생(23.7%)’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노인(6.7%)이 뒤를 이었고,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4.9%)이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4위 ▲제로 투 원(3.7%), 5위 ▲빛으로 지은 집(2.8%)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TV프로그램’에는 ‘미생(21.5%)’이 차지했다. 이로써 미생은 책과 TV부문에서 각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다음으로 ▲무한도전(19.8%) ▲삼시세끼(11.8%) ▲슈퍼맨이 돌아왔다(11.4%) ▲꽃보다 청춘(10.9%) 등이 상위 5위에 올랐다.

바쁘고 힘든 일과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준 인물은 누구일까?

조사결과, 배우 송일국씨의 자녀들인 ‘대한, 민국, 만세(35.0%)’가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올 한해 ‘삼둥이’를 보며 많이 웃었다고 답했다.

삼둥이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들이 직장인들을 미소 짓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직장인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웃음을 준 인물’ 상위 10위에 추성훈씨의 자녀 ▲추사랑(4위) 이휘재씨의 자녀 ▲이서언, 이서준(7위) 정웅인씨의 자녀 ▲정다윤(10위)이 나란히 올랐다.

한편,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존경할만한 인물’에는 ‘손석희’가 32.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유재석(16.2%) ▲김연아(4.8%) ▲프란치스코 교황(4.3%) ▲반기문(4.0%) ▲션과 정혜영 부부(3.7%)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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