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 아현동 한 주택가에서 40대 조선족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51분쯤 조선족 이 모씨(42·여)가 아현동 수도사업소 인근 골목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19 구급대가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쓰러져 있는 이 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119 구급대가 피를 많이 흘린 상태로 쓰러져 있는 이 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재외동포(F-4) 비자를 소지한 이 씨는 10년 전 중국에서 만난 김 모씨(42)와 재혼해 현재 망원동에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이씨의 남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용의자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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