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통일대비 北 물 분야 공동협력 협약” 체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심해지는 가뭄으로 남북 간 물이용과 관련한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대아산(사장 조건식)과 K-water(사장 최계운)가 北 물관련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해 2015. 7.3(금) K-water 수도권지역본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통일대비 北 물 분야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제협력 기업인 현대아산이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와 국가 인프라 사업 중 가장 중요한 물 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하여 남북협력의 물길을 트는데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北 물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기 위해 양사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것과 ODA사업 등 해외 물 관련 사업도 서로 협력하여 공동 추진하는 것이다.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현재 남북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남과 북 모두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시점에서 국가발전의 기본 인프라인 물 분야에서의 양사간 상호협력은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현재 남북이 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적극 협력하여 北 물 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반도에서 가뭄과 홍수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고, 남북이 물을 공동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협약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제협력 기업인 현대아산이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와 국가 인프라 사업 중 가장 중요한 물 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하여 남북협력의 물길을 트는데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北 물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기 위해 양사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것과 ODA사업 등 해외 물 관련 사업도 서로 협력하여 공동 추진하는 것이다.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현재 남북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남과 북 모두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시점에서 국가발전의 기본 인프라인 물 분야에서의 양사간 상호협력은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현재 남북이 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적극 협력하여 北 물 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반도에서 가뭄과 홍수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고, 남북이 물을 공동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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