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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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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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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빵굼터, CoffeeMBA,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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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과 ㈜빵굼터(대표 김서중), CoffeeMBA(대표 최영하),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종로캠퍼스(원장 오귀열)는 7월 22일 오후 3시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18조와 제30조에 따라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안정적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2006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소관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은 언어,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일반적인 진로·직업교육을 받기 쉽지 않으며, 특히 국적과 체류신분에 따라 참여에 제한을 받기도 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직업훈련 기관들은 각 분야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내-일을 잡아라’에 맞춤형 교육과정 신설, 교육비 감면, 취업 연계 등으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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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 환담

‘내-일을 잡아라’는 탈북청소년(제3국 출생 자녀 포함), 다문화가정 자녀, 한국어능력 3급 이상의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메이크업, 제과제빵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생은 오전에는 각 직업훈련 기관에서 직업 전문교육을, 오후에는 무지개청소년센터 교육장에서 직업 관련 한국어와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된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김교식 이사장은 “‘내-일을 잡아라’는 갑작스런 이주, 언어· 문화의 차이, 경제력과 정보의 결핍 등으로 안정적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교육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맞춤형으로 양질의 직업교육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전문 직업인을 꿈꾸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을 잡아라’ 직업훈련 과정은 오는 8월 10일에 시작하여 10월 30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교재비와 재료비 일부를 제외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신청은 무지개청소년센터(전화: 070-7826-1546, 홈페이지: www.rainbowyouth.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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