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北 2인자 최룡해, '혁명화' 조치…지방 농장 추방

  • 기자
  • 입력 2015.11.24 21:1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백두산발전소 수로붕괴사고 책임 커…복권될 것으로 추정
북한 '2인자'로 여겨지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11월 초 지방 농장으로 추방됐다는 첩보가 입수됐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000000003157.jpg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 <사진 출처=통일부 북한정보포털>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정보위 회의를 마친 뒤 "북한 노동당 비서 최룡해가 '혁명화' 조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최룡해가 좌천된 요인으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청년중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보인 점 △지난 10월3일 청년동맹이 주도한 백두산발전소의 수로 붕괴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달 국정원은 북한이 당(黨)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10월10일)에 맞춰 백두산발전소를 건설하려다가 부실 공사로 인한 누수로 수로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작년 처형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는 달리 최룡해는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복권될 것으로 (국정원은)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커스뉴스 김서연 기자 seo@focus.kr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北 2인자 최룡해, '혁명화' 조치…지방 농장 추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