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저우, AFC 클럽 랭킹 1위…국내 팀들 중에선 FC서울이 4위로 최고 순위

<멜번/호주=게티/포커스뉴스> 광저우 에버그란데 소속 수비수 김영권이 4월15일 오후에(한국시간) 열린 호주 멜번 빅토리와의 경기에서 수비를 시도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2015.12.02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클럽 랭킹에서 FC서울이 K리그 팀 중 가장 높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AFC가 2일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서울은 89.382점으로 한국 클럽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AFC 클럽 랭킹은 각 클럽이 지난 4년간 각종 대회에서 얻은 성적을 토대로 순위기가 매겨진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승리한 팀은 3점, 무승부에는 1점 등이 주어지는 식이다. AFC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AFC컵 본선에서도 포인트는 승패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와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추후 최종 점수를 3분의 1로 축소해 합산함으로써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르면 AFC 클럽 랭킹 1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다. 광저우는 129.359점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소속 알 힐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알 힐랄은 116.000점을 획득했다. 3위 역시 사우디 클럽이다. 알 아흘리가 그 주인공으로 91.000점을 얻었다. 가시와 레이솔은 80.434점으로 5위에 올라 가장 일본 클럽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상위 10위 내에 포함된 클럽들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레크위야(카타르, 6위), 전북 현대(한국, 7위), 알 아인(UAE, 8위), 에스테그랄(이란, 9위), 알 샤밥(사우디, 10위) 등이 자리했다. 국가별로 보면 10위 내에 사우디 클럽이 3팀이나 이름을 올려 가장 많은 톱10 클럽을 배출했다. 한국은 서울과 전북, 두 팀이 포함돼 두 번째로 많은 팀을 포함시켰다. 이외에는 중국, 카타르, 일본, UAE, 이란 등이 각각 한 팀씩을 톱10에 올렸다.
한편 한국 클럽들 중에서는 포항 스틸러스(13위), 울산 현대(15위), 성남FC(24위), 수원 삼성(31위) 등이 서울과 포항의 뒤를 이었다.
AFC 클럽 랭킹은 각 클럽이 지난 4년간 각종 대회에서 얻은 성적을 토대로 순위기가 매겨진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승리한 팀은 3점, 무승부에는 1점 등이 주어지는 식이다. AFC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AFC컵 본선에서도 포인트는 승패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와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추후 최종 점수를 3분의 1로 축소해 합산함으로써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르면 AFC 클럽 랭킹 1위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다. 광저우는 129.359점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소속 알 힐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알 힐랄은 116.000점을 획득했다. 3위 역시 사우디 클럽이다. 알 아흘리가 그 주인공으로 91.000점을 얻었다. 가시와 레이솔은 80.434점으로 5위에 올라 가장 일본 클럽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상위 10위 내에 포함된 클럽들을 순위별로 살펴보면 레크위야(카타르, 6위), 전북 현대(한국, 7위), 알 아인(UAE, 8위), 에스테그랄(이란, 9위), 알 샤밥(사우디, 10위) 등이 자리했다. 국가별로 보면 10위 내에 사우디 클럽이 3팀이나 이름을 올려 가장 많은 톱10 클럽을 배출했다. 한국은 서울과 전북, 두 팀이 포함돼 두 번째로 많은 팀을 포함시켰다. 이외에는 중국, 카타르, 일본, UAE, 이란 등이 각각 한 팀씩을 톱10에 올렸다.
한편 한국 클럽들 중에서는 포항 스틸러스(13위), 울산 현대(15위), 성남FC(24위), 수원 삼성(31위) 등이 서울과 포항의 뒤를 이었다.
포커스뉴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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