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변룽딩FC, 딩난간롄에 3-0 완승… 홈 4연승 달성

  • 허훈 기자
  • 입력 2025.05.27 09:4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중국 갑급리그 10라운드에서 연변룽딩이 홈에서 딩난간롄(定南赣联)을 3-0으로 꺾으며 리그 홈 4연승을 이어갔다.


5월 26일 열린 이번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후쯔첸(胡梓谦)의 정교한 패스를 받은 상하이 하이강 출신의 황전페이(黄振飞)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후 전반 12분에는 포브스(福布斯)의 어시스트를 다시 황전페이가 골로 연결하며 2-0으로 리드를 넓혔다.

 

1000020068.jpg

 

연변룡정은 후반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인 86분, 리창(李强)의 패스를 받은 포브스가 골키퍼를 제치고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연변룡정은 최근 전 경기(리그 원정경기, 축구협회컵 경기) 2연패의 부진을 끊어냈고, 딩난간롄은 2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연변룽딩의 이기형 감독은 "선수들이 사전에 준비한 전술을 잘 수행해줬고, 공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무실점 승리를 거둔 수비진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며 선수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다음 경기에서도 팬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연변룽딩은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5경기 4승 1무 1패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 ‘해삼 군단’의 몰락, 스스로 무덤을 판 중국 축구
  • 황영웅,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 ‘독주’…팬미팅도 1분 매진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변룽딩FC, 딩난간롄에 3-0 완승… 홈 4연승 달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