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동포투데이]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유쾌하고 상서로운 명절의 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중국 연변자치주 연길시에서  추석기간 다양한 민속공연활동이 펼쳐진다고 23일, 연변일보가 전했다.

24일 저녁 “사계절의 노래”공연에 이어 25일 오후 2시 연길시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3층 공연장에서는 추석, 국경절 맞이 “연변가요대합창”총결승전이 치러진다.

26일 오전 9시,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 북쪽문 소광장에서 북산가두 민속춤공연이 펼쳐지고 남쪽문 소광장에서는 건공가두 광장무용공연이 펼쳐지며 연길시 공원가두 원월사회구역 장백송예술단에서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이밖에도 민족전통체육종목인 씨름경기를 비롯해 민속문예공연, 촬영작품전, 무형문화식품전 등 다양한 행사가 26일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그중  26일 오전 9시에 시작되는 무형문화식품전에는 냉면, 김치, 떡, 전통된장, 된장술 등 민속식품이 전시됨과 아울러 오전 11시 반에는 1000명 비빔밥 시식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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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추석기간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 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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