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션이 의기투합해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6탄 '김만덕'편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메가스터디가 후원한 6분 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탁월한 상업적 감각으로 거상으로서 큰 성공을 이루는 과정과 제주도 흉년시 전 재산을 팔아 구휼미 등을 지원한 내용을 한국어(http://is.gd/4z1I0v)와 영어(http://is.gd/ZEDXsH)로 각각 제작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처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우리의 영웅들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18세기말 제주에 5년간 흉년이 들자 사재를 털어 도민을 구호한 김만덕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이다. 하지만 젊은층들이 잘 알지 못하기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별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 한 션은 "이번 김만덕 동영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눔'과 '기부'의 정신을 한번 더 되새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고 전했다.
현재 김만덕까지 6편까지 공개한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는 제1탄 안중근을 시작으로 유관순,윤봉길,윤동주,안용복 등을 조명했으며 특히 윤종신,김윤진,송일국 등 스타들의 내레이션 참여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서 교수는 향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동영상을 시리즈로 계속 제작할 예정이며 CD세트로도 제작하여 전 세계 한글학교에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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