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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2016 재외동포 국내초청교육' 수료식 실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6.08.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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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R20160829005100353_02_i.jpg▲ 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16 재외동포 국내 초청교육'을 지난 26일 2기 수료식을 끝으로 2기 교육생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했다.

[동포투데이]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양병찬)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16 재외동포 국내 초청교육'을 지난 26일 2기 수료식을 끝으로 2기 교육생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에서 진행했으며,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인재양성부 박승철 부장, 공주대학교 양병찬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수료식 행사를 진행했다.

2016 재외동포 국내 초청 교육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외동포들의 모국 이해를 돕고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힌 한민족으로서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수료하는 학생들은 중국, 미얀마, 우즈벡 등 6개국 총 9명의 학생들이다.

특히 이날 일본 오사카 금강학교, 교토국제학교 등에서 온 7∼8월에 시행된 하계 방학 특별과정을 21명의 학생도 함께 이수증을 받았다.

2기 학생들은 지난 6월 1일 입학해 8월 26일까지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 등의 교과수업과 전통문화체험, 현장체험학습 등의 연수를 통해 한국어 실력 대폭 향상됐고 잊고 있던 민족정체성을 회복했다.

중국 김초월(만 42세) 학생은 "중국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인데 3개월 동안 학생 신분으로 있으면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며 "한국어와 문화, 역사 수업을 받으면서 후대에 어떻게 우리의 말과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려줘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 국내 초청 교육과정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45개국 1천303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했으며 오는 9월 1일 3기 입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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