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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세계한상대회, 국내 청년일자리 해결책 제시

  • 본사 편집부 기자
  • 입력 2016.09.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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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영 회장 “해외취업은 일보다 넒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것” 해외취업 독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상대회 3일째에는 49개 한상기업이 참여해 국내청년 110여 명을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회 전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청년 인턴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가 열렸다.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 중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청년 12명이 나서 300초 동안 자신의 강점과 비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채용을 하는 한상기업에서 질의응답을 거쳐 한상들의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부 청년길잡이>, <2부 열정 100°C>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상기업 사례발표, 인턴 성공사례발표, 특강 등 해외 취업을 위한 선배들의 조언으로 진행됐고, 2부는 해외인턴을 신청한 참가자들의 300초 스피치,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상 기업의 사례발표자로 나선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 스포츠그룹 회장은 “작년 대회에서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며 “여기 계신 청년들도 본인의 가치에 자신을 가지고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원자들을 응원했다.

이어진 300초 스피치에는 이번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한 12명이 한상 기업 채용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알렸다. 이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열정으로 자신을 부각시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표자 천주연(여, 25)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어서 지원했다”며, “인턴으로 채용되면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 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세영 대회장은 “오늘 지원한 국내청년들의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며,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해외에서는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기 때문에 자신 있게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취업은 단순하게 일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보다 넒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탁월한 선택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27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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