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 드디어 입맞췄다, 로맨스 폭발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1.18 17:0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 첫 키스 ‘안 설레면 반칙’

20170118_002412.jpg▲ 사진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 캡처
 
[동포투데이] ‘화랑(花郞)’ 박서준과 고아라가 드디어 입을 맞췄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가 회를 거듭할수록 청춘사극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고난과 시련 속에서 꽃피는 브로맨스와 성장은 물론, 애틋함과 설렘을 넘나드는 로맨스까지. ‘화랑’은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을 통해 이 모든 이야기를 풀어내며 안방극장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같은 청춘사극 ‘화랑’의 짜릿한 재미는 1월 17일 방송된 10회에서도 아낌없이 빛났다. 화랑들은 악기가 찢어진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한가위 축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맥종(박형식 분)은 위기에 처한 아로(고아라 분)를 구해내며 아로를 향한 자신의 감정, 왕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인식했다. 이로 인해 삼각 로맨스는 더욱 긴장감을 갖게 됐다.
 
무엇보다 선우(박서준 분)와 아로의 짜릿한 첫 입맞춤이 시청자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 동안 선우는 아로가 모든 비밀을 알았음에도, 죄책감과 책임감 때문에 계속 아로의 오라비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의 감정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아로로선, 선우의 행동이 혼란스럽고 서운한 상황. 그러나 두 사람은 위기 속에서 처음으로 입을 맞췄고, 이로 인해 로맨스 봇물이 터져버렸다.
 
천인촌에서 자란 선우는 다른 화랑들과 달리 궁마 경험이 없었다. 때문에 선우는 홀로 말 위에 올라 활을 쏘며 궁마를 연습했다. 그러나 과거부터 선우는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는 증상을 겪고 있었던 터. 결국 선우는 달리는 말 위에서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이를 지켜보던 아로는 놀란 마음에 한 달음에 달려가 선우의 맥을 확인했다. 그러나 선우의 맥은 잡히지 않았다.
 
아로는 놀라 선우에게 인공호흡을 했지만, 선우는 깨어나지 않았다. 선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겁이 덜컥 난 아로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숨겨왔던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털어놨다. 일부러 못되게 군 것이라고. 선우로 인해 가슴이 뛴다고. 그때 선우가 갑자기 선우가 몸을 일으켜 아로에게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첫 키스인 것이다.
 
선우와 아로의 첫 키스를 끝으로 ‘화랑’ 10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표현력이 60분을 가득 채웠다. 박서준은 아로를 향한 선우의 애틋함과 망설임 등 복잡한 감정을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가슴을 흔들었다. 고아라는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 아파하는 여인의 마음을 아련하고 성숙하게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형식은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자 마음 먹은 왕의 다짐을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이외에도 수호(최민호 분), 반류(도지한 분), 여울(조윤우 분), 한성(김태형 분) 등 화랑들과 수연(이다인 분)의 캐릭터 안성맞춤 연기 또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견 배우들의 열연 역시 마찬가지. 여기에 화랑과 낭두라는 새로운 관계의 등장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중반부에 접어들며 극적 긴장감과 애타는 로맨스까지 모두 담아내고 있는 ‘화랑’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 드디어 입맞췄다, 로맨스 폭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