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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청소년센터,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7.05.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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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부스 운영 사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 김교식)은 5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여수컨벤션센터(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문화감수성 증진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관련 3개의 핵심영역 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들로 부스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첫 번째 영역인 ‘다양성’ 부문은 부스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존재를 인식하고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며 관용 및 수용 가능성을 열어주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하여 국적 맞히기, 틀린 그림 찾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부스방문자들은 국적 맞히기 활동에 참여하여 평소 피부색, 외모, 인종 등 생김새에 따라 연결되어 떠오르던 국적과는 달리 전혀 다른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알게 되면서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두 번째 영역인 ‘관계성’ 체험은 타인의 관점 및 입장에서 생각하고 오해, 고정관념, 편견을 버리고 의사소통을 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태도를 길러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부적인 활동으로는 거꾸로 된 세계지도 퍼즐을 맞추는 것으로, 부스 활동 참가자들은 지도를 보는 관점을 거꾸로 하여 퍼즐을 맞춰보는 성취를 경험함으로써 다른 관점과 입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세계 각 국가들이 취하는 관점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지도들을 안내하면서 관점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는 태도를 글로벌 세계로 확장시켜보기 위하여 세 번째 영역인 ‘보편성’ 에 대한 체험활동이 구성되었다.  
 
‘보편성’의 키워드 ‘세계시민’을 활용하여 내가 꿈꾸는 세계시민의 모습과 좋은 세계시민이 되기 위한 다짐 등을 생각하여 용지에 표현해보고 이들이 모여 벽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부스를 방문한 김성진군은 “나의 다문화감수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평소에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다문화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여러 관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지도들을 접할 수 있어서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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