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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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영 KBS 사장- 류옌둥 中 부총리, 한중간 방송교류 강화에 공감
    [동포투데이] 고대영 KBS 사장이 중국의 류옌둥 부총리와 만나 한중간 교류를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방송문화교류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 ABU 총회 찾은 류옌둥 중국 부총리(왼쪽에서 세 번째) ABU(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회장인 고대영 사장은 오늘(11월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ABU 총회를 찾은 류옌둥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관심을 표명한 뒤, 한국과 중국 등 ABU 회원사간 활발한 인적ㆍ물적 교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류옌둥 부총리는 중국의 미디어와 교육, 과학기술 분야의 총책임자다. 이에 대해 류 부총리는 중국이 그동안 인류발전과 세계평화를 위해 개인과 단체, 국가간 교류를 강조해온 사실을 언급하며, 고대영 사장의 교류 제안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한중간 방송교류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 ABU 총회 주재하고 있는 고대영 KBS 사장 한편, 고대영 사장은 ABU 회장으로서 제54회 ABU 총회를 주재하며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ABU 총회에는 72개국 275개 회원사에서 온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Media In Times Of Uncertainty’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디지털 모바일 혁명 이후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방송이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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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vs김혜옥, 진실 고백 ‘누가 할까?’
    ▲ 사진 =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제공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신혜선-김혜옥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심장 쫄깃한 LTE급 전개로 첫 방송부터 18회까지 단 한 순간도 빼놓지 않고 주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3일(금) 서지안(신혜선 분)-양미정(김혜옥 분)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는 의문의 편지를 받고 충격과 혼란에 빠져 경악하는 최재성(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재성은 노명희(나영희 분) 몰래 DNA 검사를 의뢰한 가운데 과연 지안-지수(서은수 분)의 뒤바뀐 운명이 어떻게 드러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지안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있지만 슬픔이 가득한 얼굴이다. 마치 대사를 치르기에 앞서 심기일전하는 듯 촉촉해진 눈가와 파르르 떨리는 입술의 경련을 숨기지 못하고 있어 그녀의 떨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엿보게 한다. 반면 미정은 두려움 가득한 얼굴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녀의 두 눈에는 긴장감과 불안감이 역력한데 무엇보다 미정이 서 있는 곳은 바로 해성그룹 집 앞. 그녀가 어떤 이유로 해성그룹까지 찾아오게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지안-지수의 엇갈린 운명을 가장 먼저 밝히는 이가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에서는 지안-지수의 뒤바뀐 운명에 대한 진실 고백과 함께 선택의 기로에 선 두 사람의 모습이 긴박한 사건들 속에 그려질 예정”이라며 “지안은 자신의 바람대로 해성어패럴 40주년 이벤트 종료 후 재성-명희에게 진실을 고할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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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 中 우한(武漢) 등 4개 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선정
    ▲ 후베이성[湖北省]우한(武漢)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마카오, 칭다오(青島), 우한(武漢) 등 중국 4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에 선정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10월 30일, 창샤(長沙), 마카오, 칭다오(青島), 우한(武漢) 등 중국 4개 도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징더전(景德鎮), 상하이(上海),순더(順德),항저우(杭州),쑤저우(蘇州), 청두(成都),베이징(北京),선전(深圳)이 선정된 바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들 간 협력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 사업으로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문학, 영화,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 공예, 음악 등 7개 분야의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대구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부천시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도시는 현재까지 72개국 180개 도시로 늘었다 현재 44개국의 64개 도시가 새로운 창의도시 네트워크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의 창샤, 마카오, 칭다오와 우한은 각각 디지털 예술, 미식문화, 영화예술, 디자인 분야의 성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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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 구호활동 다큐 영화제 ‘국경없는영화제 2017’ 한국 첫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환자를 찾아 국경을 넘는 의사들의 긴박한 증언을 담은 다큐 영화제, 국경없는영화제 2017이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ECC)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총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전염병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의 활동상을 가까이서 보여주고 구호 활동가들과 환자들의 증언을 담아 영화로 풀어냈다. 상영되는 4편의 영화는 긴급 구호 활동, 에볼라 치료, 의약품 투쟁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 12월 1일 개막식에서 상영될 개막작 <리빙 인 이머전시>는 8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라이베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응급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플릭션>은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 당시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을 조명했다. <위험한 곳으로 더 가까이>는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 등 위험 지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으며, 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내레이션을 해 화제를 모았다. 상영작 중 하나인 <피 속의 혈투>는 딜런 모한 그레이 감독이 내한해 직접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며, 각 영화 상영 후 현장 구호 활동가들과의 ‘현장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씨네필뿐만 아니라 구호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은 “국제 의료 구호활동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아닌 실제 모습을 영화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응급 상황과 전염병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견뎌내는 의사들의 모습을 통해 국제 구호활동의 다양한 차원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생각보다 가까이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들어보지 못했던 지구 한 귀퉁이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제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와 트레일러 영상 또한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는 국경없는영화제 2017의 상영작인 <어플릭션>의 한 장면으로, 2015년 ‘에볼라’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던 당시 두려움 속에서도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치료한 의사들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끈다. 메인 포스터를 디자인한 그래픽 디자인 듀오 ‘슬기와 민’은 “국경없는의사회의 로고인 ‘러닝 맨’이 국경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활동가를 묘사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했고 심볼 속 활동가의 걸음을 확대하고 확장해 보여주고자 했다“며 ”‘국경’, ‘없는’, ‘영화제’는 모두 활동가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은막을 가로지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메인 트레일러는 국경없는의사회의 모토이자 국경없는영화제 2017의 캐치프레이즈인 “세계는 우리의 응급실입니다”를 감각적이고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표현해 내 눈에 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상징 컬러인 붉은색에 도트 무늬, 화면을 가득 메우는 큰 타이포그래피로 커버하여 올해 영화제가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국경없는영화제 2017은 구호활동에서 목격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의 소외된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7-11-03
  • ‘장애인체육 최초’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강습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 이하 장애인체육회)는 국가대표팀 선수와 함께하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강습회를 오는 10월 29일(일) 스포츠재능나눔 DAY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팀이 재능나눔으로 참여하여 지적(발달) 여성장애인 약 15명에게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에 대한 기본기술을 지도하였다. ▲ 국가대표팀 재능나눔 강습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한 참가자는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배울 수 있어 재미있고 자신이 인어가 된 듯 한 기분을 표현하였으며,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배워서 대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중국이나 다른 외국의 사례에서 보면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대회가 매년 열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강습회로 인하여 관련 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재능나눔DAY 행사는 장애인체육회에서 시행 중인「2017 체육소외계층 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활동의 긍정적측면을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자연스런 교류를 통한 사회통합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이랜드FC와 축구강습회, 6월에는 삼성썬더스농구단과 농구강습회, 7월에는 한국스포츠피싱협회와 낚시강습회, 8월에는 서울시청 휠체어컬링팀과 컬링강습회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 스포츠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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