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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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시상식, 웃지 못할 해프닝 투성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월 11일 저녁, 2017년 중국슈퍼리그 시상식이 충칭에서 개최되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연변 FC, 충칭 리판, 허베이 화샤 등 세팀이 공동으로 페어플레이상(公平竞赛奖)을 수상하게 되였다. 올시즌에서 레드카드 1장도 받지 않았던 연변 FC가 이 상을 수여받아 얼마간의 위안으로 될수 있었건만 시상식에서 벌어진 웃지도 울지도 못할 해프닝때문에 연변은 또 한번 상처를 입어야만 했다. 시상식 현장의 대형스크린에 비춰진 연변 FC의 로고(队徽)에 큰 실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름아닌 로고중의 "연변"이란 우리말 글자의 "변"자가 어디론지 사라지고 "연"자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던 것... 이날 시상식은 중국축구에서 제일 권위 있는 시상식인지 의심할 정도로 사회자가 말실수를 하거나 최우수 선수 선정이 불합리한 등 해프닝이 벌어졌다. 슈퍼리그는 중계권료만 80억원을 넘어가는데 일반 축구팬들도 범하지 않을 기본적인 고리에서 실수를 빈발한다는 것은 시상식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중국축구협회의 이러한 실수는 강등으로 가슴아파하는 연변축구팬들에게 또 한번 큰 상처를 주었고 축구를 사랑하는 전 중국의 축구팬들에게도 많은 아쉼움을 남겨주었다. 중국축구협회의 저급적인 실수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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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 ‘긍정성공 소통가’ 이인권 대표 ‘북&토크 콘서트’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1일(토) 오후 5시 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와 함께 긍정경영 미디어 컨설팅 이인권 대표의 ‘긍정으로 성공하라’ 북&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북&토크콘서트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협력형 사업’으로 선정돼 소극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을 색깔이 진한 주말 오후에 책과 음악이 함께 무대를 수놓는 색다른 연주회는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선율과 우리 가곡의 노래를 곁들여 이 대표가 올해 출간한 책 ‘긍정으로 성공하라’를 주제로 엮었다. ▲ 북&토크 콘서트에 함께 한 이인권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출연음악가들 예술경영가이면서 문화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한 이 대표는 “문화를 기본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온 인물이다. 또한 출세보다 성공 가치가 중심이 돼야 하위에 처져있는 국민 행복지수도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칼럼, 강연, 저술을 통해 널리 알려왔다. 이번 북&토크 콘서트에서도 ‘화려한 출세보다 소박한 성공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관객들과 소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대표는 ‘인간적 성공’과 ‘사회적 출세’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출세가 곧 성공이다’는 우리사회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대표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를 역임했으며, ASEM ‘아시아-유럽 젊은 지도자회의(AEYLS)' 한국대표단,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국제이사 부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한편, i-신포니에타는 2004년 인천에서 출발한 실내악단으로 인천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북&토크 콘서트’, ‘영화음악회’, ‘근대 문화재와 클래식’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음악으로 얘기하자’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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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고려인마을에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2017 재외동포재단 OKFriends 봉사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안산 고려인마을 내 고려인들에게 김장 나눔을 통해 한민족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재단 직원들과 재외동포 장학생들이 만든 김치는 행복키트와 함께 고려인지원단체 ‘너머’를 통해 안산 고려인마을에 전달됐다. 한국에서 수학하고 있는 장학생들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한국 고유의 ‘김장문화’체험과 함께, 한민족간의 정을 느끼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안산 고려인 마을에 정착한 재외동포들이 모국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문화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김장봉사활동은 OK저축은행과 안산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4톤의 김치와 행복키트 7백 박스를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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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 및 JOB FAIR 2017 성황리 개최
    ▲ 2017년 11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문주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부동산산업 관련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2회째로 부동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부동산산업의 날’은 ‘도시와 미래를 바꾸는 힘, 부동산산업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잡페어(JOB FAIR) 2017, 학술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문주현 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등 부동산산업 관련 8개 단체가 결성한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후원했다. 문주현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부동산산업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며 “산·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부동산산업이 고부가가치를 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일자리창출을 통한 실업문제 해소 등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부동산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요 분야”라며 “국민이 느끼는 서비스 질 향상과 고용 창출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2017년 11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문주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인 일자리 창출 및 실업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JOB FAIR 2017(채용박람회)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잡페어 행사장에는 국내 대표적 부동산 기업인 ㈜엠디엠그룹을 비롯해 ㈜신영그룹, ㈜피데스개발, 우미건설㈜, ㈜서브원(LG 계열사), ㈜에스원(삼성 계열사), ㈜한화63시티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면접과 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현장에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존도 별도로 구성되어 셰어하우스, 셰어오피스, 클라우드펀딩, 다양한 창업 아이템 관련 플랫폼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잡페어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CEO 특별강연장에서는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이 ‘불확실성과 부동산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임덕호 전 한양대학교 총장은 ‘긍정의 힘, 성공의 열쇠’, 변창흠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공공디벨로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부동산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진행된 학술컨퍼런스에서는 ‘부동산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주제로 부동산 관련 업계, 학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세션별 주제를 놓고 발표와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컨퍼런스 좌장을 맡은 김현아 국회의원은 ‘청년, 부동산,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부동산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에 관해 토론을 이끌며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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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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