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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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 먼저 할까요’ 정다빈 기도훈, 한밤중 한강데이트 '관심 집중'
    ▲ 사진제공= SM C&C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정다빈 곁에 기도훈이 있다.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에 어른들의 애틋한 사랑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을 통해 더 성숙해지는 젊은이들도 있다. 이들의 풋풋한 사랑은 어른들의 그것과는 또 다른 위로와 설렘을 선사하며 ‘키스 먼저 할까요’를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손이든(정다빈 분)과 여하민(기도훈 분)의 이야기다.천방지축 소녀 손이든은 아빠 손무한(감우성 분)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저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낸 것도 모자라, 자신을 밀어내는 아빠에 대한 서운함과 사랑에 곁을 맴돌고 있을 뿐. 우연히 손무한 상황을 알게 된 여하민은 손이든이 안쓰럽고 안타까워 그녀를 챙겨주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손이든은 달라진 여하민 때문에 설레고 있다.앞으로 손이든은 겪어야 할 아픔이 남아 있다. 아빠와 마음을 터놓고 다가서야 하고, 아빠의 상황을 알아야만 한다. 그런 그녀에게 햇살처럼 싱그러운 청년 여하민의 존재가 어떤 위로와 힘이 되어줄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4월 16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다정하게 마주하고 있는 손이든, 여하민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눈이 정화될 만큼 두 사람 모습이 풋풋해서 한 번, 손이든 곁을 지켜주는 여하민의 마음이 든든해서 또 한 번 마음이 간다.공개된 사진 속 손이든과 여하민은 어둠이 내린 밤 함께 한강을 찾은 모습이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 옆 테이블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라면을 끓여 먹으며 다정하게 대화 중이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여하민을 바라보는 손이든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런 손이든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여하민의 눈빛과 표정도 설렘을 선사한다. 손이든을 향한 여하민의 마음 변화도 예상할 수 있다.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손이든, 여하민은 우리 드라마에서 다른 색깔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2주 동안 사랑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는 이들의 모습이, 특히 여하민으로 인해 달라질 손이든이 그려질 전망이다. 두 사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손무한과 안순진(김선아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다시 사랑하는 모습이 예고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3~34회는 오늘(16일) 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04-16
  • 요양보호사 전국노래자랑대회 성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김영달)는 14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 시키고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전국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장기요양인가족들을 초청하고,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및 조무사, 일반 종사자 등이 참여하고, 재가시설, 요양시설 등 제공기관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려 노사간의 갈등을 없애고, 요양보호사의 처우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하나가 된 뜻 깊은 한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개회식, 3부 노래자랑대로 열렸으며, 동대문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청, 의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이날 노래자랑대회는 많은 요양보호사들이 참석해 하루전날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15명의 요양보호사들이 참석해 열띤 노래 실력을 겨뤄 최우수상,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은 “올해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 10주년이 되는 해다. 제도 발전의 핵심은 요양보호사임에도,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은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요양보호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만들어질 때 이직률이 줄고, 전문직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취지로 장기요양인가족인 대상자, 제공기관, 요양보호사, 근로자 등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대회는 앞으로 전국 16개시도를 30회 이상 순회 하면서 진행 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많은 요양보호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는 요양보호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통합된 유일한단체로써 이러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인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또한 요양보호사들에게 대한 국회, 정부기관 등 국민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시작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국노래자랑대회에 많은 요양보호사들에게 희망과 긍지를 줄 뿐만 아니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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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가곡드라마 ‘파독간호사를 위하여’ 절찬리 성료.."뜨거운 관심과 애정"
    ▲ 사진제공 : 웰컴투코리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엘컬처의 가곡드라마 ‘파독간호사를 위하여’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절찬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14일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1960년대의 경제적 불황과 실업난 속 우리 경제에 불을 밝혀준 파독간호사들의 애환과 사랑을 그린 ‘파독간호사를 위하여’가 국내 가곡 애호가는 물론 외국인 관객 및 심지어 외국의 극단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평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이날 공연 시작 전부터 매진으로 만석이 되어 보조석까지 동원해 공연을 함께 즐긴 관객들까지 살펴보면 500석이 훨씬 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대를 넘어선 가족관객들이 많아서 역사와 가곡을 다시 살피는 시간이 되었다. ▲ 사진제공 : 웰컴투코리아 우리 가곡으로만 연주되는 공연임에도 독일, 이탈리아, 중동 지역 외국인 관객들도 공연장에서 상당수 눈에 뛰어 우리 가곡이 세계로 나가는 한걸음이 되었다. 파독간호사들의 애환과 사랑에 대한 각각의 글에 시인 임승환이 가사를 썼고 작곡가 최영섭, 신귀복, 임긍수, 박이제, 정영택, 조성기, 정덕기, 이래근, 최현석, 임채일, 김자경, 김형태, 채영재, 이하나가 곡을 썼다. 각각의 노래는 정초립, 정현승, 이태희 세 명의 배우들이 역을 맡아 연기로 소개하면서 김민지, 김지현, 백은경, 임청화, 황인자, 권순태, 김승직, 박준서, 성궁용 이현호, 음악사랑이 노래했고 피아노에 박성희, 윤지영, 바이올린에 이소라, 첼로에 안성필이 함께했다. ▲ 사진제공 : 웰컴투코리아 이날 공연을 주관한 엘컬처, 폰티펙스, K-퍼시픽 대표자들의 말을 빌리면 클래식음악이 앞으로 생활 속에 더 밀착될 수 있도록 영화, 드라마, 연극뿐만 아니라 힙합,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친숙한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공연을 계속 기획하여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독간호사를 위하여’ 공연은 ‘위하여’시리즈 가곡극 중 6번째 기획물이며 4월 14일 공연은 관객과 하나가 되는 축제로 진행된 것에 그 의미가 가중된다며 공연을 후원한 대한이민(주), 원인터내셔날, 주영종합건설, 소목한복 대표들이 입을 모았다.
    • 연예·방송
    2018-04-16
  • 박태하 감독 "선수들의 활약이 자랑스럽다"
    [동포투데이] 15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구즈믹스선수가 레드카드로 퇴장당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최인선수가 뽑은 동점골에 힘입어 절강의등팀과 값진 무승부를 이뤄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실점을 하면서 피동적이 되였다. 그러나 선수들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였다. 후반전에 구즈믹스선수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전술에 변화를 주었다. 선수들의 활약이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시합에서도 이런 상태를 유지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즈믹스의 활약에 대해 박 감독은 "구즈믹스는 신장우세가 있다. 전반전에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반전에 레드카드로 퇴장당하며 전술적인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최인선수가 비록 본토선수이지만 그의 슈팅능력은 아주 훌륭하다.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바란다"며 제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스포츠
    2018-04-16
  • 국악방송, 4·19혁명 58주년 맞아 김주열 열사의 모친 육성 공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은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음악의 교차로(PD 고효상)’에서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 권찬주 여사의 육성과 남인수가 부른 대중가요 ‘4월의 깃발’의 음원을 소개한다. 1960년 3월 15일, 이날 치러지는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경남 마산에서 부정선거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는 경찰의 발포로 일단락되었으나 이날 마산 상고 1년생인 김주열 군(당시 17세)이 최루탄에 맞아 사망했고, 그의 시신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이로 인해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전국으로 퍼졌고 마침내 4·19혁명이 발발했다. 4·19혁명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했고 부정부패의 온실이었던 자유당 정권은 붕괴했다. 권찬주 여사의 육성은 권 여사가 아들 김주열의 죽음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남겨진 것이다. 권 여사는 아들의 죽음을 애통해하면서도 “주열이 때문에 4·19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많은 학생의 죽음으로 민주주의가 쟁취되었다”는 말을 남기며 열사의 어머니다운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음원이 공개되는 대중가요 ‘4월의 깃발’은 4·19혁명 직후에 발표된 곡으로 민주 주권을 찾기 위해 독재 정권에 항거하다 희생당한 학생들의 거룩한 넋을 기리는 내용이다. 반야월 작사, 박시춘 작곡이며 가수 남인수와 학생합창단이 함께 불렀다. 전체적으로 행진곡풍이며, 앞부분에는 4·19혁명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연상시키는 격렬한 분위기속에 김주열 열사의 희생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사월의 깃발이여 잊지 못할 그날이여 / 하늘이 무너져라 외치던 민주 주권 / 그 주권 찾은 날에 그대들은 가셨나니 / 임자 없는 책가방을 가슴에 고이 안고 / 흘리는 눈물 속에 어린 넋을 잠재우리.’ 국악방송의 ‘음악의 교차로’는 평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은 물론 가요를 포함해 유성기 시대부터 최근까지 모든 시대의 곡을 소개한다. 특히 명인·명창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국악 인생과 곡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등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음악의 교차로’는 FM 99.1MHz와 국악방송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앱 ‘국악방송 라디오 덩더쿵’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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