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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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정상회담 준비 종합상황실' 12일 본격 가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을 보름 앞둔 12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정상회담 준비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15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하면서 절실하고 신중한 자세로 매일 준비 상황을 점검해 나가면서 정상회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5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종합상황실은 통일부·외교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실장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맡는다. 청와대에서는 조한기 의전비서관, 이덕행 통일정책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차장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안보전략비서관실, 통일정책비서관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실, 의전비서관실, 경호처, 총무비서관실, 정무기획비서관실, 정책기획비서관실, 홍보기획비서관실, 국정상황실 등의 선임 행정관이 투입된다. 관계부처에서는 박형일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박인호 외교부 대북정책관, 이충면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등 정상회담 지원 실무총괄 담당자가 참여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전체회의에서 “회담이 열리는 날까지 의제와 전략을 더 다듬고 세부 일정 하나하나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산하에 회담 준비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일일점검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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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 문재인 대통령 “남북회담 성공시켜 북미회담 성공 이끌어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간의 합의만으로는 남북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돼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반드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 어느 것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 12일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 오찬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제 남북정상회담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 구축, 그리고 남북관계가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그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이 기회를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의 경험과 7·4 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공동선언, 10·4 정상선언이라는 소중한 남북 합의의 성과들이 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도 그런 경험과 성과들이 있었기에 추진할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과거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남북관계는 지난 10여년 간 파탄 난 상태에서 군사적 긴장이 최고로 고조됐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미국조차 위협을 느낄 만큼 고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날 남북관계는 정부가 독단으로 풀어갈 수 없고,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있어야만 풀어갈 수 있다”며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과 소통하겠지만 남북관계에 있어서 누구보다 설득력을 갖고 계신 원로자문위원님들께서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좌장 역할을 맡아주신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님을 비롯해 한분 한분이 남북문제 전문가를 넘어서 남북회담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남북관계 발전을 이끌어 오신 분들”이라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준비에 여러분의 경륜과 지혜가 꼭 필요해서 원로자문단으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뿐 아니라 그것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원로 여러분의 경륜과 지혜가 더욱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소임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라며 “국민의 마음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그 소임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는 오늘 듣는 자리로 생각하고 있고, 가능하다면 자문위원님들 모두가 고견을 들려주시길 기대한다”며 “의제든 전략이든 합의에 담을 내용이든, 또는 일정이든 뭐든지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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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 中 광둥, 세계 최장 해안관광도로 건설 추진
    [동포투데이] 광둥에서 세계 최장 해안관광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이 해안관광도로는 총길이가 1875킬로미터이며 14개도시와 38개 현(구), 164개 향진(가도), 15개 산업단지, 20개 해안 신구를 이어주고 7개 해한관광단체를 연결하며 72개의 A급 이상 해안관광 풍경구를 커버하게 된다고 "광둥성 해안관광도로기획"에서 최근에 밝혔다. 중국 대륙에서 최장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는 광둥성은 예로부터 해안관광자원을 자랑했다. 광둥성은 수역이 광활하고 섬이 많으며 연해의 섬은 1400여개에 달한다. 면적이 500평방미터를 넘는 섬만 해도 759개 된다. 섬들은 긴 해안선에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조성했다. 광둥성에서 이번에 기획한 해안관광도로는 그 길이가 이미 미국 1호 도로를 초월했으며 광둥의 "1호 도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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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 세월호 4주기 추모음악회 ‘기억 그리고 다시, 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KBS 한국방송은 4월 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지난 4년간의 기억을 돌아보고 음악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6일 오후 8시 KBS홀에서 열리는 ‘세월호 4주기 추모음악회 <기억 그리고 다시, 봄>’에서는 양희은, 전인권, 안치환, 이상은 등의 추모공연과 시낭송으로 세월호 가족과 시청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 공연은 16일 밤 10시 KBS 1TV로 방송될 예정이다. ‘세월호 4주기 추모음악회 <기억 그리고 다시, 봄>’과 추모의 뜻을 함께 하고 싶은 경우, 아래 링크 https://t.co/bUHvSkCoIj에서 내일(13일) 오후 4시까지 방청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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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 중국·화룡 제10회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4월 21일 개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화룡 제10회 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4월 21일 개막한다. “기억의 10년, 우리는 진달래 촌에서 당신을 기다려요”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관광축제는 11일간 이어지며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진행된다. 12일 현지매체인 연변관광생활벙송에 따르면 올해 관광축제는 풍성한 민속활동 내용과 완벽화한 시설, 서비스로 각지의 관광객을 흡인할 계획이다. 본회장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 촌으로 개막일 당일에는 문예공연, 민속미식체험, 민속운동공연, 배추김치 담그기 체험 등 활동이 펼쳐진다. 올해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동시에 5개 분회장에서 진행된다.진달래촌 북산의 진달래꽃기지에 설치된 제1분회장에서는 봄철 마라톤경기가 진행되며 화룡시 금융호텔에 설치된 제2분회장에서는 도시면모와 경제발전 성과를 전시한다. 화룡시 진달래 비단의 길 - 전자상거래산업원에 위치한 화룡 농특산물 전시쎈터에 설치된 제3분회장에서는 관광객들이 특색 농산물을 참관, 구매할 수 있다. 제4분회장인 화룡도시전시쎈터에서는 제1회 진달래민속박람회가 개최되며 화룡시 붉은 태양 광장에 설치된 제5분회장에서는 관광축제가 열리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일 저녁 진달래 문예공연이 있게 된다. 한편 화룡시에서는 진달래문화관광축제를 맞으며 선경대국가급풍경명승구를 4월 26일부터 30일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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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 중도입국청소년, 한국 문화를 넘어 글로벌 문화 속으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의 중도입국청소년 9명이 지난 4월 11일 ‘글로벌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에서 중도입국청소년들은 본국의 문화, 한국의 문화와 다른 중남미 문화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글로벌 문화탐방’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국문화를 넘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문화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10월부터 진행된 ‘한국문화 역사탐방’ 에 이어 진행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의 중도입국청소년 9명이 지난 4월 11일 ‘글로벌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을 탐방했다.(사진=서울온드림교육센터 제공) 이날 참여한 중국 출신 이금(18, 남) 학생은 “그동안 여러 박물관에 다니면서 한국문화만 계속 배웠는데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른 나라 박물관에도 또 가보고 싶어요.”라며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운영된 ‘한국문화 역사탐방’은 2016년 10월 경복궁을 시작으로 2018년 3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27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 종묘, 국립한글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강화도 등 박물관 및 유적지를 탐방했다. ‘글로벌 문화탐방’에 대해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글로벌인재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 문화를 넘어 글로벌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사업취지를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현재까지 56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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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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