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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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더불어동포연합회 성명발표, 일본제품 불매운동 선언
    [동포투데이] (사)더불어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는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는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더불어동포연합회는 이날 성명에서 일본의 식민지 침략시절에 벌어진 강제징용노동자들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은 늦었지만 매우 정당하고 환영할 일이다며, 일제침략으로 고국땅을 등져야 했던 자신들의 입장에서 누구보다도 그 아픔을 알기에 진정으로 환영하였다고 밝히며, 일본의 적반하장에 그 누구보다도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하였다. 또한 해방이후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한것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면서, 두 나라가 정상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때까지 더불어동포연합회는 회원과 귀환동포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더불어동포연합회가 발표한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성명 전문이다. 일본의 경제보복-무역규제를 규탄하며 (사)더불어동포연합회는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 일본의 아베정권은 상식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정권임을 스스로 만천하에 드러냈다. 작금의 무역규제-무역전쟁의 적반하장은 온건한 우리 한국민의 분노를 제어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놨다. 이번 사태의 근원을 돌이켜 보면, 식민지 수탈과정에서 징용노동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하여, 대한민국법원의 정당한 판결로 당시 징용 노동자들에 대해 늦었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는 판결이었다. 더불어동포연합회 구성원 다수를 차지하는 귀환동포들은,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으로 인하여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살아가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귀한 동포들은 일제침략의 제일의 피해자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징용 노동자를 비롯한 일본제국주의 피해자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가까이 이해하고 공감하였고,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과 기쁨으로 맞이하였었다. 그러나 상식을 뒤집는 이번 일본 정부의 만행에 대해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일본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우리민족 스스로 반성과 성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방이후 이 땅에서 친일잔재를 온전히 청산하지 못하면서 민족의 자긍심을 세우는데 부족하고 소홀함이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이웃나라로써 서로 간에 협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관계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러한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치졸하고 옹졸한 과거회귀적인 방식이 아니라, 과거의 아픈 관계를 말끔히 정리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사고하고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두 나라의 정상적 관계가 이루어 질 때까지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회원들과 귀한동포들의 힘을 모아 모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흔들림 없이 끝까지 진행해 나아갈 것임을 선언한다. 2019년 7월 11일 사단법인 더불어 동포연합회(이사장 차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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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1
  • 봄밤' 종영 D-day, 완벽한 '믿보배'로 거듭난 이무생 '활약 기대'
    ▲사진 제공 : 제이에스픽쳐스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봄밤'의 종영을 앞두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오늘(11일) 3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이서인(임성언 분)의 남편이자 치과병원장 남시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무생이 드라마를 떠나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종영을 맞이한 이무생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남시훈'을 떠나 보내려 합니다"라며 작품을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를 곁에 두고 지켜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또 얻은 것이 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들의 '봄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었습니다"라며 드라마를 아껴준 이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저도 그 좋은 기운을 받아 새로운 모습으로 또 찾아 뵙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탭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당부와 더불어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극중 이무생은 남시훈으로 분해 그릇된 가치관과 자격지심을 정당화하는 치졸함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빈틈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외형과는 달리, 아내 이서인에게는 한 없이 싸늘한 캐릭터로 극에 팽팽한 텐션을 불어넣으며 빠른 전개를 이끌었다. 그 과정에서 이무생은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의 양면성을 치밀하게 담아내 매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이무생은 이서인을 교묘하게 압박하는 남시훈의 악행을 가감 없이 표현, 캐릭터의 감정을 브라운관 넘어서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욱 배가시켰다. 특히 폭행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당당한 가증스러운 모습, 그리고 단호한 이서인의 태도에 미묘하게 변화하는 심리 등을 깊이 있게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처럼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 안방극장을 분노의 열탕으로 끓게 만들며 '분노 유발 캐릭터'의 한 획을 그은 이무생. '왕이 된 남자'부터 '봄밤' 그리고 '60일, 지정생존자'까지, 2019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무생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 '봄밤'은 오늘(11일) 밤 8시 55분에 최종회가 방송되며, 이무생은 tvN '60일, 지정생존자'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9-07-11
  • 대학생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SNS로 함께 알려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진행한 '평창 SNS 홍보단'의 단체 사진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SNS로 국내외에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은 25년전 서 교수가 창단하여 지금까지 '평창 SNS 홍보단', '인천 AG 홍보단' 등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도시를 다니며 꾸준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동아리 후배들과 대학생 SNS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하여 올림픽, 월드컵, 육상대회와 더불어 세계 4대 스포츠 축제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12일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막식에 맟춰 이번 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SNS를 통해 직접 광주를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젊은이들에게 이번 축제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왕지영(덕성여대) 씨는 "수영대회 결과는 언론에서 다 확인할 수 있기에 우리는 경기외적인 '문화 컨텐츠' 홍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주 FINA 홍보단'은 12일 오전 아티스틱 수영을 직접 관람하여 대한민국 선수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 선수들도 함께 응원하는 '글로벌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광주의 맛집 소개, 관광지 소개 등을 SNS로 전파할 계획이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구 전남도청 등도 방문하여 광주의 역사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광주 FINA 홍보단'은 총 25명으로 꾸려졌으며 모든 비용은 동아리 '생존경쟁'을 졸업한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원했다.
    • 스포츠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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