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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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뉴욕주지사 쿠오모의 ‘성추행’ 스캔들 폭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가 ‘성추행’ 스캔들에 빠졌다고 현지 시간으로 24일 많은 현지 매체들이 톱뉴스로 보도했다. CBS, NBC 등 매체들은 일찍 전 여 보좌관이 쿠오모 주지사를 ‘성추행’으로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쿠오모 집무실에서는 이 고발을 부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발자 린제이 보이란(Lindsey Boylan)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쿠오모의 보좌관으로 있었으며 직무는 경제부서 특별 보좌관이었다. 현재 그녀는 뉴욕 맨하튼 행정구장 선거에 출마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보이란은 쿠오모의 행위를 고발,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몇 년간 쿠오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쿠오모는 보이란의 고발을 부인했으나 구체적인 해석은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24일, 보이란은 또 인터넷에 쿠오모가 ‘고의적’으로 자기의 허리, 어깨와 다리를 만지었으며 단독으로 만났을 때는 또 포옹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보이란은 “2017년 10월 그와 함께 비행기로 뉴욕 서부에서 있은 행사에 참가했다가 돌아오는 길에서 쿠오모는 자기한테 ‘탈의 카드(脱衣扑克)’ 노름을 하자고 건의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나와 마주 앉았는데 우리의 무릎은 거의 마주 닿을 정도였다. 냉정을 유지하려 했지만 그 시각 나는 내가 이미 순종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혔다. 보이란은 또 2018년 맨하튼에 있는 쿠오모의 사무실에서 경제와 관련해 일 대 일 브리핑을 한 후 쿠오모는 재차 ‘선’을 넘었다며 “당시 내가 일어나 떠나려고 문가로 다가가자 머커는 나의 앞에 다가와 자기의 입술로 나의 입에 덮쳤다. 이에 나는 쇼크 할 뻔 했다. 하지만 나는 견결히 그를 뿌리치고 밖으로 나가 버렸다”고 진술했다. 한편 보이란은 쿠오모가 자기한테만 ‘성추행’을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여성 동료들한테도 자주 경박한 말을 던졌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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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정월대보름 맞이 조선족 전통씨름 경기 연길서
    [동포투데이] 2월 26일 연변주 체육국과 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한 정월대보름 맞이 차억달 "우유락 컵" 중국 조선족 씨름 경기가 연길에서 펼쳐졌다. 당일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조선족 전통씨름 운동의 보급과 발전을 추진하고 민족 전통문화를 고양하며 즐겁고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경기에 앞서 흥겨운 조선족 전통 가락 무대가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경기는 초등학교, 중학교, 성인 3개 조 등 여러 급별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렁찬 응원소리와 흥겨운 북소리 속에 경기에 참가한 30여 명 선수들은 평소 훈련 시 갈고닦은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사진=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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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한인회총연합회장단,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재외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3월 2일 저녁 8시(한국시각)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 초청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가 비대면 화상 회의로 개최된다.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 유럽, 아프리카·중동, 대양주, 중남미, 러시아 등 CIS 지역을 포함 총 8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이 참석한다. 미국은 오랜 기간 총연합회가 갈등 관계에 있고 일본은 민단 단장 선거가 있어 부득이 이번 간담회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의 건’과 ‘가칭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준비의 건’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에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정기 간담회를 요청할 경우 재단에서는 전 세계 동포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당분간 비대면 화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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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3월의 독립운동가, 이인정·송재만·한운석 선생 선정
    [동포투데이]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인정(1859~1934)·송재만(1891~1951)·한운석(1884~1950) 선생을 2021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 명의 선생들은 대호지면·정미면(현 당진시)에서 일제에 맞서 민·관이 하나 되어 주도면밀하게 준비하고 다양한 계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4·4 독립만세운동의 주역들이다. 선생들은 고종의 국장과 3․1독립만세운동을 목격하고 내려온 대호지면 유생들과 협조하여 독립만세운동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먼저, 이인정 선생은 대호지면 면장으로 만세운동 준비를 전반적으로 지휘했으며, 송재만 선생은 만세운동을 위해 작성한 도로 수선 공문을 면내 8개 마을 이장 집을 직접 방문해 전했고 마을 주민들에게 만세 내용을 안내했다. 도호의숙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한운석 선생은 만세 계획과 애국가 작사를 요청받은 후 그 자리에서 애국가를 작사하고 참여계획을 논의했다. 4월 4일 대호지면 면사무소 앞에 집합한 면민 400~500명에게 이인정 선생은 “도로 수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조선독립운동을 위해 모이게 한 것이다.”라며,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천의시장으로 향해 가자”라고 연설했다. 그리고 조선독립만세를 선창하며 적극적으로 만세운동을 지휘했다. 송재만 선생은 사전에 준비한 태극기를 꺼냈고 애국가가 적힌 인쇄물을 배포했다. 그리고 오전 11시경 천의시장에 도착해 시장 일대와 천의경찰관주재소, 정미면사무소 등을 행진하면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다. 일본 경찰들은 오후가 되어 귀가하려는 민중들에게 태극기를 탈취하려고 시도했고, 군중들은 저항하며 돌을 던지고 일경을 구타하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이러한 일경의 검거 및 탄압으로 이인정, 송재만 선생 등이 체포되는 등 1차로 17명이 검거를 당했다. 계속된 탄압으로 군인과 경찰에 의해 200여 명 이상이 검거되어 고초를 겪었고, 그중에서 재판에 54명이 회부 됐다. 이인정, 한운석 선생은 1920년 2월 7일 상고 기각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고, 송재만 선생도 같은 날 상고 기각으로 징역 5년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조직적이고 대규모로 일어난 만세운동으로 인해 일제의 탄압도 극렬하여 순국 3명, 태형 88명, 불기소 65명, 면소 4명, 징역 39명 등 199명이 처벌을 받았으며, 이에 2020년까지 총 124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 됐다.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한 남상락(‘90, 애족장) 선생이 부인 구홍원 선생과 같이 하얀 명주 천에 색실로 자수를 놓은 태극기를 사용했다. 이후 이 자수 태극기는 국가등록문화재 386호로 등재됐고, 2021년 3월의 독립운동가 홍보 포스터에도 반영되었다. 정부에서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이인정·송재만·한운석 선생에게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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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中 국립 향촌 진흥국 고고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월 25일 16시, 중국 베이징시 차아오양구 태양궁 북가 1번지(北京市朝阳区太阳宫北街1号)에 있는 중국 국립 향촌진흥국이 정식으로 간판을 내걸고 고고성을 울렸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의사협조기구인 국무원 빈곤부축 개발지도 소조는 1986년에 성립, 당시 명칭은 ‘국무원 빈곤지구 경제개발 지도소조’였다가 1993년 12월 28일에 그 명칭을 바꾸었으며 국무원 빈곤부축개발 지도소조 판공실에서 일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국립 향촌진흥국의 출범은 중국의 탈빈 공략전이 전면 승리했다는 표징으로 되며 향촌 진흥을 전면 실행하고 새로운 생활과 새로운 분투에로 향하는 기점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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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50만 명 초과
    (사진=CNN)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25일 13시 24분(한국시간으로 26일 3시 24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사망자는 250만 명을 초과한 250만 2411명으로 나타났다고 당일 미국 뉴스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 1278만 6577명, 이 중 미국은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2834만 8259명과 50만 6500명이었다. 다음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비교적 많은 국가로는 브라질, 멕시코, 인도, 영국과 이탈리아 순이었고 누적 확진자가 비교적 많은 국가로는 인도, 브라질, 영국, 러시아와 프랑스 순이었다. 현제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는 여전히 쾌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9월 28일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으로 증가, 2020년 12월 3일에 15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 1월 15일에 200만 명에 달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증가하기까지 걸린 시일은 3개월이 채 되지 않았고 150만 명에서 200만 명으로 되기까지 걸린 시일은 43일, 200만 명에서 250만 명으로 되기까지 걸린 시일은 41일이었다. 속보: 24일, 미국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목전 미국 전역에서 근 2000건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최근 뉴욕에서는 재차 새로운 일종의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주목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진사례는 도합 1932건, 이 중 1881건은 영국 발 변이바이러스였고 46건은 남아공 발 변이바이러스였으며 5건은 브라질에서 발견된 변이바이러스였다. 2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이공대학원의 연구인원들은 일종 ‘B.1.526’로 명명된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뉴욕시에서 신속이 전파되고 있는 상황, 이는 최초로 지난 해 11월 뉴욕에서 채집한 샘플에서 나온 것이었다. 다른 한편 지난 22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코로나19 최신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당일 미국에서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가 50만 명을 초과, 이 날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공고를 발부하여 미국 경내의 모든 연방정부의 건축물과 군사시설에서는 5일간 반기를 내려 코로나19로 순직한 이들을 애도하라고 행정 명령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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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中, 2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6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4명, 광둥 2명을 포함하여 6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43명,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49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192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926명(퇴원 1만474명, 사망 198명), 마카오 특별행정는 48명(퇴원 47명), 타이완 지역은 951명(퇴원 906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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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정부, 전세계에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 알린다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시제이 시지브이와 함께 삼일절을 맞이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지브이 영화관 ▲ 홍대, ▲ 판교, ▲ 피카디리1958 등 3개 극장에서 한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영화관에 방문하면 입구에서 ‘2020 한복 웨이브(Hanbok Wave)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청하, 모모랜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등 한류스타와 협업해 만든 한복 160여 벌을 선보인다. 문체부는 지난해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과 한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 패션쇼 제작을 지원했는데, 이 영상은 2개월 만에 조회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미국의 유명 의상감독 패트리샤 필드(Patricia Field)는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이번 협업은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입기를 생활문화로 확산해 나가기 위한 좋은 사례이다. 우리 문화를 지키고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는 문화기업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관련 부처와 지자체 등과 협업해 한복문화를 바르게, 널리 알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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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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