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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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한·일·대만 '칩4 동맹' 구축 준비 중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아사히신문은 14일 워싱턴 주재 대만대표부를 인용해 미국·일본·한국·대만이 첨단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동맹 구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새 기술동맹 칩4 예비 맴버들이 현재 전 세계 반도체 칩 생산을 상당 부분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만약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글로벌 공급의 신뢰성과 신기술에 대한 통제가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소식통은 이 기술동맹은 중요한 칩에 대한 액세스를 늘리고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의 참여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 전략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FT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미·한·일·대만 4자 기술동맹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이미 1년 전에 처음 나왔지만 잠재적 참여자들은 서로의 갈등 때문에 아직까지 참여를 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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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러-우 전쟁 ‘전환점’ 돌입? 바이든 “판단하기 어렵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측이 최근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 과정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지만, 현재로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전환점에 이르렀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우크라이나가 러-우 전쟁의 전환점을 맞았느냐는 질문에 "이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다. 판단하기 어렵다. 우크라이나 측이 중대한 진전을 이룬 것은 분명하지만 긴 과정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가 스테파니쉬나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13일 프랑스 24TV에 하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되찾은 영토 일부가 러-우 전쟁의 전환점이라며 키예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서방 언론들은 일련의 반격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승리했다고 선전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12일 밤 화상연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로부터 영토 6000㎢를 '수복'했다고 밝혔다. 사흘 전만 해도 1000㎢에 불과했다.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11일 "러시아군은 돈바스 해방의 최우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배치 중"이라고 간단히 설명한 바 있다. 한편 AP통신은 우크라이나 측의 축하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 이하 미국 지도부가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고위 지휘관을 지낸 필립 브리드러브 전 미 공군 퇴역장교는 "러시아가 최근 전장에서 패배했지만 푸틴은 여전히 많은 부대와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며 "러시아군은 여전히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보내는 파이프라인을 폐쇄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계속 치솟을 것"이라며 "유럽의 여론과 국민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봉사할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를 시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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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젤렌스키 “미국 지원 없이는 러시아를 이길 수 없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CNN의 질문에 "미국이 지속적인 재정·군사적 도움을 제공하지 않으면 키예프가 이 전쟁에서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CNN의 간판 국제정세 프로그램인 '파리드 자카리아 GPS'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과 백악관, 양당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자카리아의 말에 “양당의 지지가 여전히 확고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 우리에게 있어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젤렌스키는 또 서방이 키예프에 무기와 자금 지원을 중단하면 "러시아가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300억 달러가 넘는 군사 지원을 했고 이 중 170억 달러는 2014년부터 올해 2월 전쟁 발발 전까지 제공됐다. 지난 주에 발표된 최신 탄약과 무기의 가치는 6억 7500만 달러이다. 마크 워너 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우크라이나 예산을 채우기 위한 무기, 탄약, 현금 외에도 지난주 하르키우 지역 공세 계획을 포함해 미국과 영국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인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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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 경기 앞두고 기자회견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와 WK에터테인먼트(회장 원정희)의 주최, 주관으로 여자복싱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기자회견이 15일 개최된다. 최현미 선수는 올해 12월 미국 원정 경기인 WBA, WBC 통합 세계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10월 19일 세계 타이틀매치 10차 의무 지명 방어전의 타이틀을 꼭 방어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기자연합회는 다음달 10월 19일 생중계 되는 최현미 선수의 WBA 세계타이틀매치 10차 방어전 경기를 앞두고 9월 15일 3시 연세대 동문회관 2층 중연회장에서 최현미 선수의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와 주관을 하고, 김은수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며, 4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10월 19일 열리는 세계타이틀매치의 축하 공연에 참여하는 일부 가수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져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10월 19일 열리는 최현미 선수의 WBA 세계타이틀매치를 앞두고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최현미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기자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미 선수의 WBA 세계타이틀매치, 축하 공연은 10월 19일 저녁 7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최현미 선수는 WBA 독일의 여성슈퍼페더급3위 라모나 그라에프 선수와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세계타이틀매치와 축하공연은 (주)WK엔터테인먼트와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와 주관을 하며,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이날 축하공연에는 최진희, 최유나, 정수라, 서지오, 지은숙, 최형일, 이자은 등의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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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2022문교협카시아국제무용콩쿠르 성황리에 종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주최로 열린 ‘2022 문교협 카시아(KACIEA)국제무용콩쿠르’가 지난 9월 2일부터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개막하여 9월7일까지 해외팀 무용워크샵, 갈라쇼까지 한국 참가자를 비롯해 해외 13개국 참여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추석 연휴를 한국에서 맞은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9월 13일까지 한국의 전통문화체험학습과 한국문화예술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 경연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3년여간 대면 경연에 참가하지 못한 몽골 국가 참가자 150명의 한국 방문으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민족무용과 현대무용, 발레의 열띤 경연이 국제대회의 열기를 더하였으며 몽골 국가의 민족무용 소랑 철러(SURANJOLOO)팀이 종합대상(그랑프리)의 영예까지 안았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문교협 카시아 국제무용콩쿠르는 카시아TV로 생중계하며 자국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하여 다소 움추려진 경연이 다시 활기를 찾아가는 모멘텀이 되었고 글로벌 예술 무대와 교육의 장으로서 더 큰 도약을 전망하며 기대를 모았다. 부문별 그랑프리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종합대상–민족무용 Group 소랑철러(SURANJOLOO)-울랭 해 (UULEN KHEE)-몽골 대학,일반부 전부문 대상–김영웅 컨템포러리댄스 Solo-절호의 날씨-한국 중등부 전부문 대상-A Ra Jun/Ana Maria Zertuche-컨템포러리댄스 Duo-멕시코 중등부 전부문 대상-신정원 클래식 발레 Solo-할리퀸아드-한국 초등부 전부문 대상-장사랑 클래식 발레 Solo-레이몬다-한국 2022 프리마 발레리나상-일반부/장원진–레이몬다 아다지오-한국 2022 문화예술국제교류 대상-Wang Haodan 王浩丹-중국 그해 최고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발레리나 장원진이 수상했으며 문화예술국제교류 대상은 중국의 Wang Haodan(王浩丹) 지도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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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재외동포재단, ‘평화와 공존을 위한 글로벌 한인의 공공외교’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에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한인이 갖는 공공외교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9월 15일(목) 오전 9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유미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퍼스트레이디와 박소희 배우(재일동포 3세, ‘파친코’ 출연)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며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전세계 732만 재외동포분들은 대한민국의 국격 및 국익향상을 위한 중요한 공공외교의 역할자이며, 거주국가와 모국 간의 상생발전 뿐만 아니라 평화와 공존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관심사에 대해서도 글로벌 코리안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번 세미나의 주제와 의미에 대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7회 공존과 협력을 위한 제주포럼 계기에 열리며, 유튜브(Jeju Forum 제주포럼)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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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13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선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또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점령지에서 민간인을 학대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일일 브리핑에서 "공중과 로켓, 포병부대가 각 작전 방향에서 우크라이나 무장세력에 대규모 공격을 가하고 있으며 고정밀 타격도 동도네츠크 지역의 슬라비얀스크와 콘스탄티노프카 인근에서 펼쳐졌 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보복은 우크라이나가 전격적으로 공격해 일부 지역을 탈환하고 러시아군이 동북부 광대한 지역 특히 하르코프에서 철수하면서 시작됐다. 통신은 이번 양측의 통제구역 전환이 "러시아군이 키예프에서 철수한 이후 가장 큰 좌절 중 하나"라고 보고있다. 한편 러시아 위성통신은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우크라이나군과 외국 용병이 러시아 공군의 공격으로 하루 만에 800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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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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