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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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대만해협에서 미국과 그 종속국 도발 행위 규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의 기간인 1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사마르칸트에서 만나 "러시아는 대만해협에서 미국과 종속국들의 도발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실제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 대만해협에서 미국과 그 종속국들의 도발 행위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대만이 주권을 갖고 있지 않으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며 다른 나라 관리·군대와 접촉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대만 주변 정세가 격화되고 있다. 펠로시의 대만 방문에 대한 대응으로 베이징은 대만 섬 연안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해 대만 재단 2곳과 펠로시 본인 및 친인척에 대한 제재와 별도의 대응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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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시진핑,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전용기 편으로 누르술탄에 도착해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부총리 겸 외무장관 트레우베르지, 누르술탄 시장 쿠리기노프 등 고위 관리들을 거느리고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카자흐스탄 정부와 인민에게 진심 어린 인사와 건승을 기원했다. 시 주석이 탄 국빈차량은 오토바이 행렬의 호위를 받으며 대통령궁에 도착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이 차에서 내려 반갑게 맞이했다. 두 정상은 대통령궁에 공동으로 입장했다. 토카예프는 시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사열대에 오르고 군악대가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가를 연주했다. 시진핑 주석은 토카예프와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공식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공통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 공동성명'에 서명, 발표하고 중국과 카자흐스탄이 세대 간 우호적이고 신뢰가 높으며 연대하는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목표와 비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토카예프는 시 주석에게 금독수리 훈장을 수여했다. 금독수리 훈장은 카자흐스탄 국가 건설과 대외 우호 관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사들에게 주어지는 카자흐스탄의 최고의 영예이다. 시 주석은 토카예프가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연회가 끝난 뒤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마치고 전용기 편으로 누르술탄을 떠나 사마르칸트로 향했다. 토카예프는 정부 고위 관리들을 이끌고 공항에서 시 주석을 배웅했다. 토카예프는 시 주석의 방문은 짧았지만 내용이 풍부하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는 카자흐스탄-중국 관계의 발전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이 중국과 카자흐스탄 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양측이 함께 노력하면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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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키예프에서 교통사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키예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 언론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의사의 검사결과 젤렌스키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젤렌스키탄 승용차는 민간인 자가용과 충돌했다. 후미 추돌인지 측면 충돌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젤렌스키는 사건 당일 이쿰 전선을 시찰하고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용감히 싸워 국민과 나라를 지키자며 독려했다. 실제로 보안이 철저한 대통령 차량이라도 철옹성처럼 난공불락인 것도 아니고, 매사에 빈틈이 없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젤렌스키의 이번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사실 자체를 의심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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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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