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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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기밀문서 “미-중 ‘제로섬 게임’에 말려들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영국 더타임스는 브뤼셀의 한 기밀문서가 EU는 미국과 중국의 '제로섬 게임'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스톡홀름에서 EU 외교장관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기밀문서를 인용해 베이징이 2049년 워싱턴을 대신해 '세계 1위 대국'으로 도약하려는 시점에 EU의 입장은 중립적이라고 전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정책 고위 대표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EU가 미국과 중국의 이원화된 경쟁에서 단 한 명의 승자만 나올 수 있다는 제로섬 게임의 이념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의 모든 접촉 영역에서 체계적인 경쟁이 있을 수 있지만 EU가 중국과 원활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건설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보렐은 모든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EU의 역할은 중국이 글로벌 대국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부상이 우리의 이익을 해치지 않고, 우리의 가치를 위협하거나,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위태롭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EU는 공동번영의 이념 위에 세워진 평화를 위한 세력이며 신흥국의 부상을 막을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매체는 이 문서가 공개되기 전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달 대만 문제가 중국과의 갈등으로 휘말려 있기 때문에 유럽이 미국의 '속국'이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다음 달 브뤼셀 회의에서 유럽 지도자들이 대중국 정책을 놓고 격론을 벌일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문서에는 미국과의 조율이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문서는 유럽 각국 정부가 '세계 주도권 다툼'이라는 초강대국 경쟁에 휘말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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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키이우, 바흐무트서 중대한 진전 달성
    [동포투데이]우크라이나군은 12일 동부 도시 바흐무트의 일부 지역에서 약 2km를 진격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러시아가 발표한 "허위 정보"를 믿지 말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전선에서 약 2km 진격해 러시아군이 막대한 '인적 손실'을 입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글을 올렸다. 또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주에 어떤 위치도 잃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말리아르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러시아가 마흐무트시내와 주변 지역에 퍼뜨리고 있는 "허위 정보"를 무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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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이라크, 100년 전 영국에 대여한 문화재 6,000여 점 환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현지시간), 라시드 이라크 대통령은 바그다드에서 100년 전 영국에 빌려준 문화재 약 6,000여 점을 환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라시드 대통령은 이날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1923년 영국에 과학 연구를 위해 대여된 유물들이 현재 순조롭게 환수되고 있으며 이는 이라크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문화재 환수 작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화재 환수는 이라크인들의 문화재 보호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약탈과 절도, 국외 밀반출 문화재를 계속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시드는 최근 영국을 방문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반환을 최종 성사시켰다.    이라크 정부는 2021년 약탈 문화재 약 1만7,000점을 미국으로부터 돌려받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이라크가 가장 많이 환수한 유출 문화재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후 대량의 문화재가 약탈당하거나 파괴되었다. 2014년 IS가 이라크 서부와 북부 지역을 장악한 뒤 문화재가 다시 대량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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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42개 기구 '일대일로' 녹색발전 국제연맹 구성원으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42개 중외 기구가 ‘일대일로(一带一路)’ 녹색발전 국제연맹의 첫 번째 회원국으로 되었다. 지난 10일 열린 ‘일대일로’ 녹색발전 원탁회 겸 ‘일대일로’ 녹색발전 국제연맹 회원 총회에서 회원 기구가 된 이들 42개 기구들로는 중화 환경보호 연합회, 중국 토목공사 집단공사, 세계자연기금 등이다.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인 황룬츄(黄润秋) ‘일대일로’ 녹색발전 국제연맹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중국은 녹색발전 이념을 견지하고 일련의 녹색행동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일대일로’ 생태환경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가동했으며 녹색 실크로드 계획과 ‘일대일로’ 기후변화 대응 남남 협력계획의 시행을 추진해 견실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녹색발전 국제연맹은 대화와 교류, 공동연구, 역량강화, 산업협력을 통해 녹색발전 국제 공감 및 공동행동을 지속 추진하고 중국 정부의 녹색 ‘일대일로’ 관련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 황룬츄는 현재 동맹이 ‘일대일로’ 녹색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주요 플랫폼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일대일로’ 녹색발전 국제연맹은 2019년 4월에 공식 출범했으며, 글로벌 생태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 관련 분야의 사회단체, 재단, 연구기관,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국제적, 전문적, 비영리적 사회단체이다. 이번 회의는 이 연맹의 첫 번째 회원 총회로 연맹 이사 선임과 정관을 통과하고 여러 연구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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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궁리·야오천·궁쥔 등 칸 레드카펫 참석, 3년 만에 연예스타 대거 출정
    [동포투데이] 최근 네티즌들은 야오천(姚晨), 하이칭(海清), 궁리(巩俐), 탕웨이(汤唯), 류시시(刘诗诗), 관샤오퉁(关晓彤), 궁쥔(龚俊), 저우둥위(周冬雨), 류하오란(刘昊然), 주이룽 (朱一龙), 취추샤오(屈楚萧) 등 칸 레드카펫에 참석한 연예인들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한번 칸을 찾았다. 지난해에는 탕웨이만이 자신의 작품을 갖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앞서 예니(倪妮), 리빙빙(李冰冰), 관샤오퉁(关晓彤)도 칸 레드카펫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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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천문학자들, 사상 최대 규모 우주 폭발 관측
    [동포투데이] 가디언에 따르면 천문학자들은 관측 사상 최대 규모와 가장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우주 폭발을 발견하고 이번 폭발을 AT2021lwx로 명명했다. 폭발로 형성된 불덩어리의 크기는 태양계의 100배, 밝기는 태양의 2조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이 폭발은 거대한 가스 구름이 블랙홀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폭발은 지구에서 80억 광년 떨어진 우주 깊은 곳까지 거슬러 올라가 3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AT2021lwx는 알려진 초신성보다 10배 이상 밝으며, 역대 최고 에너지 폭발이다. 이번 폭발은 2020년 캘리포니아의 즈위키 과도시설에서 처음 감지됐다. 이 시설에서 밤하늘의 밝기가 갑자기 증가한 것을 발견하고 추가 관측을 한 천문학자들은 이것이 극히 드문 발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그것이 조력에 의해 파괴된 "조석 붕괴" 사건이라고 보았다. 시뮬레이션 결과, AT2021lwx의 형성에는 태양 질량의 15배에 달하는 별이 필요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번 관찰을 이끈 영국 사우샘프턴대의 천문학자 와이즈먼 박사는 "3년 동안 이 폭발이 내뿜는 에너지는 태양이 100억 년의 생애주기 동안 내뿜는 에너지의 약 100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AT2021lwx의 형성은 거대한 가스 구름이 초대질량 블랙홀로 추락한 결과로 보고 있다. 가스 구름은 블랙홀을 둘러싼 먼지 '도넛'에서 비롯됐을 수 있지만 왜 궤도를 이탈해 블랙홀로 떨어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 연구는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간지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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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방송 중 가슴노출 中 배우, 네티즌에 뭇매
    [동포투데이] 33C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궈이신(郭亦欣)은 일찍이 여러컷의 섹시 화보를 내며 네티즌들로부터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MC로 변신한 후에도 여전히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곽혁심은 그녀가 공동 진행하는 ViuTV 프로그램 ‘러브 스토리’에서 섹시한 가슴을 과시하며 그녀의 옆에 있던 두 MC 헬렌(谭凯伦), 정이기(郑伊琪)의 스포트라이트를 강탈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포착돼 네티즌들로부터 간교하고 미적감각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일찍이 섹시한 이미지를 굳힌 궈이신은 섹시한 화보를 넘어 2015년 영화 ‘레이지 헤이지 크레이지’에서 알몸으로 출현하며 예술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켰다. 최근 MC로 변신한 27세의 궈이신은 여전히 섹시한 모습을 섹시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현학자 칠선우와 함께 ViuTV ‘칠복성’을 진행하며 사제가 된 뒤 다른 길을 걷는 듯했고, ERROR 멤버 193 등과 ViuTV ‘러브스토리’를 진행하며 게스트의 감정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궈이신이 방송 중 33C 풍만한 몸매를 뽐내며 스포트라이트를 강탈하자, 많은 네티즌들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은 SNS에 “오늘 밤에도 가슴으로 스포트라이트 강탈할래?”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궈이신은 이에 전혀 개의치 않고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는 댓글을 남겼다.
    • 연예·방송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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