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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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해협 전쟁 발발시 개전부터 종전까지 74초
    [동포투데이] 미국이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개전부터 종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74초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얼마 전 미 하원이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를 가정해 36개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미군 2만1,000명, 해방군 4만 명이 전사하고 8만 명이 대만 섬 상륙에 성공했다. 또 해방군의 1차 미사일과 로켓탄에 대한 화력 타격으로 대만 군정 기관, 항만 공항, 통신, 방공레이더, 미사일 발사진지 등이 미처 반응하지 못하고 파괴됐다. 대만 지역의 군정 고위 관리들이 위안산 지휘소 헝산 지휘소 등 견고한 지하 벙커로 탈출하기도 전에 전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사전문가에 따르면 1차 타격에서 대만 섬 내의 중요한 정치, 군사, 경제 목표를 집중적으로 마비시키는 것은 비교적 자신 있다. 비록 74초 이내에 달성하지는 못할지라도, 상대방의 중점 목표를 수십 분 내에 마비시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정밀 표적 타격의 경우 해방군이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정보가 정확하며 추적 및 발견이 시기적절하다면 공격 시작부터 표적 공격 완료까지 10여 분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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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중국 전기차 내수시장 장악, 폭스바겐 설 자리 좁아져
    [동포투데이] 중국 자동차 시장은 가장 역동적이고 경쟁이 치열하며 국내 제조업체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서방의 유명 브랜드는 마케팅 전략을 조정해야 할 것이다. 사실 모든 회사가 독일 폭스바겐과 같이 항상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중국을 바라보는 외신은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에서 가장 큰 자동차 업체지만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기차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비야디, 니오, 샤오펑 모터스와 같은 중국 전기차는 국내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수익의 절반을 벌어들이는 만큼 중국 전기차 시장 상태는 결정적이지만 새 모델에 투자한다고 해서 판매 감소를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위치가 위협받고 있다. 전반적으로 컨설팅과 애널리스트들은 폭스바겐의 중국 전략에 회의적이다.특히 공급망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현지화 생산을 시행했으며, 지난 1년 동안 중국에 40억 유로를 투자했다. 하지만 폭스바겐 전 직원에 따르면 회사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 때문에 더디게 움직였다. 폭스바겐은 신규 투자와 중국 파트너와의 개발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전기 자동차의 지연,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 중국과 서방 간의 지정학적 갈등 등 심각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폭스바겐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중국에서의 입지가 손상되고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가 위협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의 중국 고위 관계자는 파이낸셜 타임즈에 "중국 소비자들의 신기술 수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너무 늦었다"며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기능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최근 동향을 분석했다. 중국의 4월 자동차 판매는 전월 대비 2.1% 증가했지만 이 지수가 나타내는 판매 증가율은 둔화됐다. 4월에는 총 165만 대의 차량이 판매되어 1년 전보다 54.5% 증가했지만, 당시 코로나19가 판매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감안해야 한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598만 대를 기록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4월 신에너지차 판매는 3.6% 감소했다. 중국 기업 BYD가 36%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테슬라는 7.6%에 불과하다. 올해 들어 테슬라의 가격 전쟁에 40개 이상의 자동차 회사가 가세했고, 베스트셀링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지만, 소비자들은 더 많은 할인을 기대하며 관망하는 분위기다. 중국의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은 레스토랑, 여행사 등 서비스에 더 의존한 반면 자동차, 스마트폰과 같은 상품 판매는 감소했다. 부동산 시장의 약한 회복세와 예상치 못한 산업 활동 위축은 불확실한 경제 전망을 가리키며 이는 소비 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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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日, 실질임금 12개월 연속 하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9일 3월 월간 노동통계조사(초기·종업원 5인 이상 사업장)결과 물가상승 요인을 감안한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해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현금급여(명목임금) 총액은 늘었지만 물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월(최종치)도 2.9% 하락해 가계 경제 여건을 압박했다.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춘계 노사협상의 임금인상 추이가 4월 이후 조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본급과 초과근무수당을 합한 현금급여 총액은 0.8% 오른 29만1081엔으로 15개월 연속 인상됐지만 3개월 연속 인상률은 1%에 못 미쳤다. 현금급여 총액 중 기본급여는 0.5% 오른 24만9686엔, 초과근무수당은 1.1% 오른 1만9321엔으로 집계됐고 총 현금 급여는 고용 방식으로 볼 때 일반 직원은 1.3% 증가한 38만 82엔, 시간제 근로자는 2.1% 증가한 10만 1038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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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CIA, 1963년 미 대통령 암살 배후”
    [동포투데이] 최근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W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 중앙정보국(CIA)이 1963년 대통령 암살 사건의 배후로 밝혔다고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CIA가 (존 F. 케네디를 겨냥한) 살인 사건에 연루돼 진실을 은폐했다는 압도적인 증거가 있으며, 1968년 로버트 F. 케네디 전 미국 법무장관 암살 사건에도 CIA가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은 1963년 11월 22일 발생했다. 사건 직후 체포된 총잡이 리 하비 오스왈드는 경찰서에서 감옥으로 끌려가던 중 술집 주인 잭 루비의 총에 맞아 숨졌다. 지금도 미국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오스왈드의 암살 작전이 개인적인 행위라고 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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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핀란드 女총리, 퇴임 앞두고 이혼...'약물 남용 의혹'
    [동포투데이] 퇴임을 앞둔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10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에 남편 마르쿠스 라이코넨과 함께 이혼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린은 37세로 2019년 취임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어린 총리이다. 마린은 2020년 라이코넨과 결혼했으며, 그들에게는 5살 된 딸이 있다. 마린은 결혼 당시 "우리는 함께 청춘을 보내고, 함께 성인이 되고, 사랑하는 딸의 부모로 성장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10일(현지 시간) 멀린과 그의 남편은 10일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19년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하는 딸에게 감사하다.우리는 여전히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린의 이혼 소식에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로이터통신을 제외한 CNN, 유로뉴스 등은 두 사람의 이혼 이유를 직접 보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European News는 마린이 '핫 댄스 비디오'로 논란을 일으켰고 약물 남용 의혹까지 받았다고 언급했다. 또 클럽에서 다른 남자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2일(현지시간) 치러진 핀란드 총선에서 핀란드 사법부가 이날 밤 발표한 잠정집계 결과 핀란드 국민연합당은 선거에서 승리해 마린 총리가 이끄는 사회민주당을 누르고 원내 제1당이 되었다. 국민연합합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페테리 오르포 당수가 총리를 맡아 새 연립정부를 구성하게 된다. 내각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5월 새 정부가 출범한다. 앞서 마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견해는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지난해 12월 2일 호주 방문 중 러-우 전쟁은 러시아의 약점과 전략적 오류를 드러냈고 유럽은 여전히 자신의 안보를 유지하는 데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며 "유럽이 아직 충분히 강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없으면 우리(유럽)가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린은 무기 생산을 포함한 유럽의 방어 능력 향상에 대해서도언급했다. 그는 "유럽의 국방·방산업을 다룰 때 우리가 이런 능력을 구축하고 있고, 또 다른 유형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모든 수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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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스틸러’ 김재원, 반전 매력 가득한 비하인드 ‘눈길’
    [동포투데이]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김재원이 마음을 스틸하는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신창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재원의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원의 애교 가득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꽃받침을 하고 있는 모습은 물론 턱브이 포즈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실제 현장에서도 막내인 만큼 평소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분위기 메이커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7화에서 조선통보를 지키기 위해 흰달(김재철 분)과의 액션을 준비하는 신창훈의 모습은 그 당시의 긴장감 가득했던 현장을 엿볼 수 있다. 격투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날선 눈빛에서는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 극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김재원은 팀 카르마와 함께 할 때에는 러블리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격투 상황에서는 듬직한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신창훈의 매력을 십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 김재원이 보여줄 신창훈의 모습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사진 출처-<미스틱스토리,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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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올바른 성교육으로 우리 아이 바르게 키워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5월 8일(월)~9일(화) 이틀에 걸쳐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교육은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또한 스스로 성범죄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의 보편화로 학생들이 무분별하고 또 그릇된 성 가치관을 갖게 될 위험이 있어 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단 판단에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이번 성교육을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등 각 학년군별 발달 수준 및 성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2학년은 ‘내 몸의 소중함’, 3·4학년은 ‘서로가 지켜야 할 선, 경계’, 5·6학년은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성’ 등 학년군별 다양한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전 학년 공통으로는 ‘성폭력과 상황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한국의 대표 성교육 전문가인 ‘사람이니까 성교육’의 김대군 대표를 초빙해 3·4학년은 교실에서, 5·6학년은 가온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디지털 성폭력 및 음란물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학생이 분별력을 갖는 한편 스스로 소중한 내 몸을 지키고 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성교육 수업에 참여한 한 4학년 학생은 “나의 몸이 소중한 만큼 친구의 몸도 소중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사이버 공간에서도 성폭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경남 초등 교감은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필요한 청소년기에 자기 몸과 타인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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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안세호, 영화 '범죄도시3' 캐스팅...마동석X이준혁과 호흡
    [동포투데이] 배우 안세호가 영화 '범죄도시3'에 캐스팅,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를 기록한 '범죄도시'(2017)와 1260만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범죄도시2'(2022)의 뒤를 이은 세 번째 시리즈 작품이다. 안세호는 극 중 주성철의 동업자이자 일본에서 건너온 야쿠자 '토모카와 료' 역을 맡는다. 새로운 세계관의 뉴페이스 빌런으로, 거친 카리스마 열연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유의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로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안세호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06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안세호는 이후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한 활약을 펼쳐왔다. 드라마 '플레이어'와 '동백꽃 필 무렵', '언더커버', '글리치'부터 영화 '정직한 후보', '모가디슈'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장르 불문 다양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 온 것. 이렇듯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내공 깊은 열연으로 매 작품 명품 신 스틸러로서 존재감을 발휘해 온 안세호이기에, 이번 작품 '범죄도시3'를 통해 보여질 안세호의 새로운 얼굴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과연 그가 이번엔 어떠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정조준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려한 캐스팅과 압도적 스케일로 한층 더 강력해진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에일리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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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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