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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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9일 3월 월간 노동통계조사(초기·종업원 5인 이상 사업장)결과 물가상승 요인을 감안한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해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현금급여(명목임금) 총액은 늘었지만 물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월(최종치)도 2.9% 하락해 가계 경제 여건을 압박했다.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춘계 노사협상의 임금인상 추이가 4월 이후 조사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본급과 초과근무수당을 합한 현금급여 총액은 0.8% 오른 29만1081엔으로 15개월 연속 인상됐지만 3개월 연속 인상률은 1%에 못 미쳤다.


현금급여 총액 중 기본급여는 0.5% 오른 24만9686엔, 초과근무수당은 1.1% 오른 1만9321엔으로 집계됐고 총 현금 급여는 고용 방식으로 볼 때 일반 직원은 1.3% 증가한 38만 82엔, 시간제 근로자는 2.1% 증가한 10만 1038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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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실질임금 12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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