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전체기사보기

  • 연변부덕 FC 현주소는 ‘갑급리그 체질’
    ● 철 민 오는 3월 10일이면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전면 가동, 연변부덕 FC는 원정에서 매현 철한생태(梅县铁汉生态)팀과 제1라운드의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슈퍼리그에서 남정북전하다 2년 만에 갑급리그로 돌아온 연변부덕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분석해보는 것은 그 흥미를 떠나 반드시 필요한 것 같다. <필자는 이 글의 제목을 <연변부덕 FC 현주소는 ‘갑급리그 체질’>이라고 달았다. 이는 연변부덕의 실력을 낮게 평가해서가 아니며 앞으로 영영 슈퍼리그로 진출할 수 없다고 판정해서도 아니다. 제목에서 <현주소>라고 언급하다 싶이 현재 연변부덕의 종합적 실력 즉 외적용병 실력과 국내 및 본토 선수들의 실력 그리고 경제적 실력 등을 모두 감안한 뒤 조심스럽게 내린 판단이다. 현재 연변부덕의 선수구성을 볼 때 지충국, 지문일, 윤광, 김현, 김홍우, 이훈, 전의농, 라마(拉玛), 황일수, 니콜라이, 스티브 등 11명 선수가 구단을 이탈하고 새로 합류된 선수들로는 왕멍(王猛), 차이신위(蔡芯宇), 왕펑(王鹏) 등 3명의 국내 선수와 자일, 메시 볼리 등 2명의 외적용병으로 5명이며 구단을 이탈한 선수가 새로 합류한 선수의 2배이다. 특히 구단을 이탈한 선수 중 골키퍼 지문일과 윤광의 이탈은 매우 막대한 구단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가운데서 지문일 선수는 갑급리그에서 슈퍼리그로 진출하던 2015년 갑급 시즌과 슈퍼리그로 진출한 첫해인 2016년 시즌에 구단운명을 결정함에 있어서 탁월한 기여를 한 골키퍼였다. <골키퍼는 절반 구단>이라는 말도 있다 싶이 지문일이 없는 구단, 거기에 윤광마저 떠난 상황이니 연변부덕의 향 후 운명이 몹시 우려되는 마음이다. 다음 구단이탈 선수 중 지충국, 김홍우와 이훈 등은 절대적 주력이었으나 새로 합류한 선수 왕멍 등 3명은 그렇다 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선수들인 것 같으며 외적용병 자일과 메시 볼리의 실력조차 스티브나 니콜라이에 비해 그 어떻다 할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 연변부덕이 슈퍼리그로 진출하던 2015년의 실력을 한번 살펴보자. 그 시기 연변구단의 주전 선수 구성을 보면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골키퍼: 지문일(윤광) 수 비: 최민, 천쇼우(陈晓), 오영춘, 강홍권(김홍우, 조우밍-赵铭) 미드필더: 이훈, 배육문, 찰튼, 스티브, 이호걸(이호, 왕즈펑-王志鹏) 스트라이커: 하태균(김파) 이렇게 기본상 4-5-1 혹은 4-3-2-1 포메이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때의 그 포메이션은 대단히 조율적이었는바 연변구단이 슈퍼리그에 진출한 후에도 그만한 포메이션을 가진 적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우선 당시 철수문장 지문일이 한창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을 때었는가 하면 최민과 천쇼우가 지키는 수비라인도 육탄의 방선이었으며 미드필더 라인의 5명 선수 또한 묵계적 배합이 이상적으로 이루어졌었다. 특히 그 해 시즌 공격 라인의 하태균은 득점 26골로 골잡이 1위로 등극, 여기에는 그 자신의 특출한 발휘도 긍정해야겠지만 변선공격수들인 스티브와 챨튼의 작용을 절대 마멸할 수 없었다. 두 변선공격수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기에 하태균한테 그만큼 많은 기회가 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해 시즌 연변구단은 17승 10무 3패, 득 59골, 실 24골을 기록하면서 중국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헌데 그 뒤엔 그만한 포메이션을 볼 수 없었다. 수준 높은 슈퍼리그에서의 경기란 점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지난 해 시즌에는 5승 7무 18패로 득 32골, 실 64골로 눈뜨고 보기조차 창피한 경기력을 보이었다. 하다면 현재의 연변부덕의 포메이션을 짜볼 때 2015년의 포메이션은 고사하고 저조기를 보이던 지난해와도 같은 포메이션을 구성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외적용병의 수준은 알바 없으나 지난해의 스티브와 니콜라이를 초과한다고 낙관하기는 어려운 판단이다. 거기에 관건으로 볼 수 있는 골키퍼의 위치가 가장 큰 허점이라 할 수 있으며 지충국이 없는 미드필더 라인도 엉망으로 보인다. 한편 지금도 부분적 축구인들은 연변축구의 50-60년대를 화제에 올리면서 연변부덕에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현재 중국축구가 분명 많은 발전을 가져왔으며 선수실력 또한 지난 세기 50-60년대에는 중국축구계에 A급 조선족 선수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최근의 박성, 고준익, 지충국 등 타 구단에서 뛰는 조선족 명장들의 실력만 봐도 국내 B급 정도지 그 이상으로 평가하긴 좀 그렇다. 그리고 그들 역시 현재 타 구단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며 객관 상으로 볼 때 이들이 타 구단 선수로 된다거나 기타 구단들의 실력 향상 등은 정상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거기에 연변부덕은 경제 실력상 광저우헝다(广州恒大)나 상하이 상강(上海上港)과 같은 대 도시 명문 구단처럼 세계 급의 외적용병도 사오기 힘든 실정이다. 이상으로 볼 때 연변부덕의 현주소를 놓고 필자는 <갑급리그의 체질>이란 종합적 분석을 하였으며 당분간 슈퍼리그의 진출이 힘들겠다는 판단도 내리게 되었다. <그렇다고 너무 비관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다. 슈퍼리그보다 한 차원 낮은 갑급리그지만 연변부덕의 홈구장의 분위기는 절대 슈퍼리그에 못지 않은 것이 특점이다. 일찍 2004년 연길경기장에서 을급리그가 한창일 때 모 매체의 한 기자는 3만명 정도의 관중이 모인 경기장 분위기를 놓고 <을급리그의 갑A 분위기>라고 평했다. 그도 그럴 것이 축구를 사랑하는 연변 팬들한테는 리그 차원이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냥 우리 선수들이 축구하는 경기장이 좋고 우리 선수들이 골을 넣으면 기쁘니 경기장을 찾는다. 이것이 곧바로 다른 지방과 다른 연변 홈구장의 독특한 풍경선이며 또한 다른 원정 구단들이 두려워하는 점이기도 하다. 또한 많은 주전들의 이적으로 현재 연변부덕의 진짜 실력을 가늠하기는 어렵겠으나 향 후 몇 년간은 갑급리그에서 더 이상 추락할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란 몇 명 실력파 선수들로 경기결과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연변 조선족 선수들의 투지와 정신력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긍정하는 것, 앞으로 기대 이상의 전과를 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외 올해 연변구단에서 슈퍼리그 재진출이란 슬로건을 내걸지 않은 건 아주 냉정하고도 명지한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필자는 동포투데이 논설위원임)
    • 스포츠
    2018-03-02
  • 북극의 아름다운 오로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월 28일, 신화넷은 최근 영국 촬영사 폴 골드 스틴(Paul Goldstein)이 찍은 북극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오로라(极光)를 소개했다. 오로라는 영국 윔블던(Wimbledon)에서 가이드에 종사하는 촬영사로서 얼마 전 18명으로 구성된 <오로라 포착하기(极光猎人) 단체의 성원이 되어 북극권에서 촬영을 개시, 노르웨이에 있는 빙산협곡 지방에서 이 극히 아름다운 오로라 현상을 찍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오로라는 마치 갈래갈래 녹색갈래가 되어 춤을 추는 듯 아름다웠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3-02
  • 온갖 새 깃을 내리는 둥정호(洞庭湖) 습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수많은 월동 철새들이 东둥정호(东洞庭湖- 후난성 경내에 위치)습지에 집결, 이 새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북방에서 남방의 둥정호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이 중 일부분 철새들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더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갔으며 기타 철새들은 둥팅호에서 겨울을 지냈다가 이듬해 봄 다시 북방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지난 1월 말 동정호에서 월동하고 있는 철새들을 조사해본 데 따르면 이 곳의 철새 종류는 6가지 큰 종류, 12가지 형태의 54가지 품종으로 도합 22만 6352마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만 2399마리가 증가한 수자이며 23% 늘어난 셈이다. 그 중 국가중점 보호동물의 철새는 10가지 품종으로 1만 1412마리, 국가 1급보호 조류로는 백학, 백두학(白头鹤), 동방백학(东方白鹳), 먹황새(黑鹳) 등 4가지 품종에 224마리었고 지구상에서 명종위기에 처한 붉은 가슴 흰 죽지 오리도 2마리가 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3-02
  • 독도사랑협회, 中 선양서 "日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규탄 결의대회" 개최
    ▲ 다케시마의 날 철폐 규탄 결의대회 행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중국 선양 완상청(沈阳万象城)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소개와 일본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위한 결의문 낭독, 일본학생에게 고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 안청락 독도사랑협회 회장, 라종수 선양한국인(상)회 회장, 박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회장, 이성희 중국한국인회 회장, 허경무 동북3성 한국인(상)회 연합회 회장, 송인발 한국국제학교 교장, 심유석 선양한글학교 교장 그리고 학생, 학부모, 유학생 등 교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영상물을 통해 독도의 아픈 과거와 독도에 대한 한일 양국 역사 문헌, 독도가 대한민국 주권 회복의 상징물임을 이해하였다. 정무교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장은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위한 우리의 결의문 낭독에서 “일본이 스스로 독도 관련 망언을 종식하고 포기하는 그 날까지 독도사랑 실천 운동과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 독도를 반드시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천명하였다. 이어서 독도사랑협회 중국총연합 회원중 재중 한국 유학생 남녀 대표 주창규(선양체육학원)와 원하영(랴오닝대학) 학생은 일본학생들에게 고하는 결의문 낭독에서 “우리 재중 유학생들은 중국의 재외동포는 물론 대한민국의 전국민들과 함께 독도가 우리땅임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즉시 없애고, 역사적 과오를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죄하라”라고 촉구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3-02
  • 세계 10대 불가사의 관광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세계는 대자연이 만들어준 신기한 매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우리의 시각을 즐겁게 또는 놀랍게 자극하는가 하면 촬영애호자들한테 훌륭한 장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세계의 10대 불가사의 관광지, 그 가운데는 중국의 리쟝(漓江)과 단샤(丹霞)도 포함되어 있다. ▲ 카파도시아(Capadocia-터키) 카파도시아(Capadocia-터키) : 터키로 여행가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카파도시아로 가본다. 카파도시아는 세계에서 열기구를 구경하는 재미가 가장 큰 지방의 하나이다. 가령 그대가 첩첩 바위산위로 날아다니는 열기구들을 보노라면 영화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는 환각에 젖어들게 되며 더 없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 아이슬란드는 오염되지 않은 정토(净土)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로 섬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훌륭한 볼거리는 활약하며 솟구치는 화산이다. 아이슬란드를 놓고 말하면 지하에는 화산용암이 움틀거리고 지상에는 얼음산으로 경치를 이룬다고 하여 <빙화지국(冰火之国)>으로 불린다. 그리고 사계절 부동한 풍경을 세인들한테 선물하며 매 방향, 매 시각, 매 물체마다 모두 대자연이 인류에게 하사한 불가사의한 세계를 보여준다. 장관을 이루는 폭포, 고요한 호수, 물위에 떠다니는 빙산과 툰드라(苔原), 설경, 습지, 해안… 그 모두가 신비롭기만 하다. ▲ 히타치 해변공원(일본 히타치 해변공원(일본) :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푸른 해변공원은 결코 허구로 만들어낸 예술작품이 아니다. 190헥타르가 되는 히타치 해변공원은 사계절 꽃이 피며 해마다 4월이면 가장 왕성하는 계절이 된다. 공원 도처에 피어있는 꽃 속을 거닐노라면 마치 망화방초 속에 서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 파묵칼레(Pamukkale- 터키) 파묵칼레(Pamukkale- 터키) : 파묵칼레는 샘물이 산꼭대기에서 아래로 흐르면서 만들어낸 지형을 말한다. 이 곳은 천백년 간 샘물이 흘러내리면서 형성된 지형으로서 반원형의 천연석회암이 겹쳐 계단이 생겼는가 하면 멀리서 보면 새하얀 목화덩이들이 구릉지대에 내려와 큰 제전(梯田)을 만들어 놓은 듯 하다. 그래서 터키 사람들은 이 곳을 가르켜 파묵칼레(목화보루라는 뜻-棉花堡)라고 부른다. ▲ 슬로프 포인트(뉴질랜드) 슬로프 포인트(뉴질랜드) : 슬로프 포인트(Slope Point)는 뉴질랜드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슬로프 포인트에서는 많은 건물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가장 원시적으로 지어진 건물을 볼 수 있다. 푸른 대지에 지어진 이 건물 옥상에는 나뭇잎들이 Y형태로 쌓여 있어 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상이 심각한 건물로 되고 있다고 한다. ▲ 나이카 광산동굴(멕시코) 나이카 광산동굴(멕시코) : 나이카 광산동굴(Naica Mine)은 그 내부속의 독특한 수정들로 이뤄져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런 수정들은 그 형태가 갖가지로서 동굴 내 도처에 매달려 있어 여행객들이 동굴 내에서 걷기가 매우 불편하며 그것으로 하여 이 동굴은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되고 있다. 여기서 더 언급하고 싶은 것은 조물주는 천만의 생명을 잉태한 동시에 몰래 조용히 수많은 이러한 <지하성(地下城)>도 만들어냈다는 것, 이런 <지하성>들은 천태만상의 형태로 사람들이 찾기를 기다린다는 점이다. ▲ 영양협곡(미국) 영양협곡(미국) : 하나님이 가장 아름다운 빛 전부를 영양협곡(羚羊峡谷)에 하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양협곡에 들어서면 마치도 빛의 무대를 걷는 듯한 분위기이다. 영양협곡에서는 또 일종 빛의 협주곡이 흘러 나오면서 매 시각, 매 각도에 따라 부동한 빛이 발산된다. 즉 위로부터 직사하는 빛기둥들이 생기면서 순간적으로 협곡 내가 밝아지는가 하면 암벽의 선들이 빛기둥을 따라 움직이면서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 호라이마산(베네수엘라) 호라이마산(베네수엘라) : 호라이마산(罗赖马山)은 브라질, 베네수엘라와 기아나의 3국 접경지대에 위치, 이 지방은 오직 <천상인간(天上人间)>이란 네 글자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이 산에 올라 매 바위로 된 보루(石堡)들을 보고 다시 아마존 강 상류의 고원풍경을 보면 그 극치를 절감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곳은 인류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새로운 세계이기 때문이다. ▲ 리쟝(중국) 리쟝(중국) : 리쟝(漓江)은 중국의 5대 미경중의 하나이다. 리쟝에 가면 안개비가 내리는 속에 낭석선경(浪石仙境), 구마화산(九马画山), 황포도영(黄布倒影), 양안기봉(两岸奇峰) 등 아름다운 풍경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또한 유람선에 앉아 오르내리노라면 양안의 풍경에 몽롱히 젖어들면서 환각에 빠지기가 일쑤이다. 이 중 양제(杨堤)의 안개비는 가장 훌륭한 볼거리로 소문이 높다고 한다. ▲ 단샤(중국) 단샤(중국) : 단샤(丹霞)는 중국 간수성 장예(甘肃张掖)에 위치, 단샤의 풍경을 처음 보는 순간 보랏빛 선녀가 하늘에서 내렸다는 생각이 들며 거기에 오색구름(五彩祥云)이 몰켜 들 때면 대자연의 걸작에 놀라움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는 인간대지가 하나님으로부터 하사받은 복지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3-01
  • 中, 북·미"쇠뿔도 단김에 빼듯이" 직접대화를 조속히 실현해야
    ▲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정세의 근본적인 완화를 실현하려면 조미간의 직접대화가 없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현재 한반도의 북남관계를 위한 노력이 하루속히 북미간의 직접 대화 및 한반도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 대화로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전에 미국은 북한과 대화의 문턱을 낮추고 이에 대한 호응으로 평양은 비핵화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이는 미국과 북한이 빠른 시일안에 한 자리에 앉아 협상하는데서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에 대해 루 대변인은 중국측은 반도문제의 핵심은 안보이고 이 핵심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은 북미 양국이라고 여러번 강조했다. 대화의 과정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은 "문턱을 낮추고 함께 걸으며 소폭으로 걷는" 방식으로 양자 및 다자간 소통과 대화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 중 "낮은 문턱"의 의미가 바로 각 측이 대화의 재개에 상대방이 수용하기 어려운 전제조건을 달지 않는 것이며 특히 향후 대화의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대화재개의 선제적 조건으로 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대화를 시작해야만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는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이에 대한 중국을 망라한 국제사회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중국에는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이 있다. 중국측은 현재 반도 북남관계개선의 노력이 하루속히 조미간 대화, 그리고 반도문제 해결의 전면적인 대화로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2018-03-01
  • 印尼 여성 아동오락게임 개입했다 채찍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일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45세 되는 기독교 신자 치아니크 여성이 아동오락게임에 개입했다가 당지 이슬람법을 법률을 범한 것으로 고소돼 채찍형을 당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3-01
  • 한반도의 봄 이제 진짜 오는가?
    ● 철 민 3월이 왔다. 꽃이 핀다는 춘삼월이다. 이제 곧 저기 제주도 한라산 기슭으로부터 훈훈한 봄바람이 불면서 버들개지 움트고 유채꽃이 만개될 것이다. 그리고 봄은 서서히 북상하면서 광주, 청주, 서울을 거슬러 올라가다 다시 휴전선을 넘어 평양, 함흥을 거쳐 북단의 신의주에도 가닿을 것이다. 봄, 반도의 봄은 철따라 분명 오고 있다. 아니,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과 북(북과 남)의 고위급 회담이 재개되면서,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측고위급 대표단, 응원단 및 예술단과의 만남을 통해 꽁꽁 얼어붙었던 대한민국의 최북단 강원도 땅에도화기애애한 봄소식은 진작 전해졌다. 그렇다. 다가오는 한반도의 봄은 계절 따라 오는 자연계의 봄만은 아닌 것 같다. <우리는 하나>라며 서로 손잡은 사람들, 손에서 흐르는 난류를 통해 계절보다 앞당겨 오는 봄을 느꼈을 것이며 또한 모두들 이를 기다렸을 수도 있다. 이젠 평창 동계올림픽은 막이 내렸다. 북측대표단은 돌아갔다. 하지만 화해의 무드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이란 <단기행위>로 끝나지 말아야 하며 자연계의 봄과 더불어 남북교류의 새봄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기대감이다. 즉 봄처럼 훈훈하고 여름처럼 뜨겁다가, 다시 가을처럼 쌀쌀하고 겨울처럼 얼어붙는 현상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민족은 슬기롭고 위대한 민족이다. 스포츠에 자질이 뛰어나고 노래와 춤에도 인기가 있는 민족이며 남성은 용맹하고 여성은 부드럽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한국은 금메달 5매, 은메달 8매, 동메달 4매로 종합순위 7위를 기록, 11위인 일본과 16위인 중국을 훨씬 추월해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강자 위치를 확립했다. 인구 5000만 명에 불과한 대한민국이 인구 1억 2000만 명을 가진 일본과 인구 14억 명을 가진 중국을 제치고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의 최강자로 군림했다는 현실, 그리고 몇 년 전 기네스북에도 오른 북한(조선)의 대형집단예술체조 공연(10만 명 출연) 역시 웬만한 국가나 민족으로서는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인구 2500만 명밖에 안되는 북한이 창출해낸 세계적인 예술로 주목을 받았었다. 그 외에도 세계적으로 위치를 굳힌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 선박제조업과 자동차공업 등 이루다 자랑할 수 없다. 그런가 하면 우리 민족은 싸움도 잘 한다. 헌데 싸움이라면 별로 자랑거리로 될 것 같지 못하다. 옛날 이순신 장군처럼 왜적과의 싸움에서 용감한 것을 사례로 들라면 자랑거리겠으나 반대로 자기 민족끼리도 잘 싸운다는 점, 이는 자랑거리보다는 수치이며 치명적인 약점이다. 크게는 남과 북으로 마라톤식 싸움이 계속 이어져 왔고 작게는 지역끼리 싸움이 잘 날이 별로 없었다. 남한만 보더라도 지역끼리, 정당끼리 곧 잘 싸웠으며 더 작게는 잘 어울려오던 친구끼리도 돈 때문에 싸우고, 여자 때문에 싸우고, 함께 술 마시다가 싸우고 등을 반복한다. 우리 민족은 1945년 미소(美苏)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된 뒤 지금까지 70여 년간 통일을 부르짖어 왔다. 통일의 기회가 없은 것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평화통일>이란 목소리가 높았고 염원도 같았으나 그 목소리가 합치지 못했으며 그 방법과 수단이 각각 달랐기에 이념과 체제가 다른 두 개의 정부가 나타났고 대화와 타협에 의한 <평화통일>에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동족상잔의 <6.25>가 터졌고 300만 명의 수난자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이 생기었으며 오히려 분단의 골을 더욱 깊어만 갔다. <6.25>란 화제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당시 <통일전쟁>이란 슬로건은 죄악의 계기었지만 전쟁초기 남측 정부가 진정 민족을 생각했더라면 북측과 타협해 전쟁을 멈추고 유엔군 참여도 없게 만들어 통일을 완수할 수도 있었을 것이며 반대로 유엔군이 3.8선을 넘어 북진할 때 북측 정부 역시 맥아더 장군의 투항제안을 받아들였더라면 중국군의 참전을 막고 통일이 가능했을 수도 있었다는 안타까운 마음에 엉뚱한 분석도 해보았다. 적절한 추리인지 모르겠다. 옛날 필자는 부친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살기 힘들고 고달픈 곳이 조선(반도)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일본이 중국을 치자면 반드시 거쳐할 관문이 조선이고 또한 중국이 일본을 막자면 반드시 조선에서 일본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리가 있었다. 옛날에 그랬는가 하면 오늘까지도 미국은 반도를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 역시 반도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래서 군사학자 및 역사학자들은 반도를 <완충지대(缓冲地带)>라고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객관요소 등으로 반도의 통일이 그만큼 힘들고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 주관적으로 볼 때 우리 민족은 남비처럼 빨리 끓고 빨리 식는 성격을 갖고 있다는 자아분석이다. <6.25> 이후 남과 북이 마주 앉아 통일과제를 추진한 적도 몇 번 있은 걸로 알고 있다. 특히 1972년에는 이른바 <7.4>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도 갈망하던 통일이 당장 다가오는 줄로 여기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한동안 북적이던 통일의 열은 급기야 식으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남비 식으로 빨리 달아올라 끓었고 또 인차 식으면서 겨울처럼 결빙되었었다. 그리고 그 뒤 전두한 및 노태우 정부 시절에도 남북의 화해시도는 있은 것 같았으나 여전히 별다른 결과가 없었으며 2000년에 있은 <6.15> 남북공동성명이 있은 후 남북관계는 급물살을 탄 듯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었다. 그것을 계기로 노무현 정부시대에는 개성공단 가동, 남북철도연결 등 일련의 대형사항들이 이뤄지면서 역시 통일이 멀지 않겠구나 하는 기대감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이것이 이명박 정부 시대에 들어서면서 180도로 바뀌었다. 남과 북(북과 남)이 재차 급속도로 냉전 상태로 돌아갔고 이어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이 터지면서 박근혜 정부 시대에는 판문점 전화선 차단, 휴전선 대북방송 재개 및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그 동안 통일을 위해 양측이 들였던 노력이 물거품으로 되고 말았다. 지금은 이미 서기 2020년을 향해 육박하고 있다. 분단의 역사도 세기를 뛰어넘어 70년을 넘기고 있으며 1945년 이전 비록 일제의 치하에서 생활했지만 남과 북을 넘나들며 살았던 세대들도 한 두 명씩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다. 통일의 중요성을 우리보다 훨씬 더 잘 알고 있을 세대들이다. 반대로 이들에 비해 필자와 비슷한 나이의 세대는 통일의 절박성에 대해 어느 정도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며 지금 한창 자라고 있는 세대들은 더욱 분단의 아픔이란 뭔지도 모르는 세대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이들은 북한이란 <국가>가 있으며 그 곳에서도 우리와 같은 민족이 살고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고, 70여 년 전에는 분단된 반도가 아니었다는 것도 역사교과서를 통해서나 배웠을 뿐 그것을 정녕 피부로는 느끼지 못했을 세대들이다. 우리 나이의 세대보다 더욱 모호하다는 뜻이다. 맹목적인 통일을 갈망하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통일이난 먼 앞날의 일로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우선 통일을 위한 인프라구축부터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남과 북 서로에 유리한 행사들을 자주 만들고 교류를 벌이며 또한 이러한 것들을 통해 가까워져야 한다. 큰 갈등은 작은 갈등으로 취급하고 서로간의 신뢰를 보여주고 그것들을 이행해야 할 것이며 또한 그것이 세대가 바뀌고 정부가 교체되더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필자는 반도인 혈통의 중국인이다. 이전에는 이북에도 가보았고 지금은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몸이다. 이렇게 북과 남을 오가면서 남측에 대한 북측 사람들이 보는 시각, 북측을 보는 남측사람들의 시각 등을 모두 체험했으며 중국 본토인들이 남과 북을 보는 분석도 자주 들어보군 했다. 총적으로 북측을 보는 시각이 남측 사람들보다 더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이며 남측을 보는 북측 사람들보다 더 객관적이고도 합리적일 수 있다. 현재 남측이나 북측 사람들은 <평화통일>을 부르짖으면서도 서로 간 상대방을 과장하여 비난하고 또한 이빨을 갈기도 하는 현상이 비교적 심하다. 이에 중국 본토인들은 어찌 보면 잘코사니를 부르는 양상이다. 아니 비웃는 것이 분명했다. “서로 <개싸움>을 하는 꼬리방즈(高丽棒子)들”이라고 비꼬아대는 사람도 보았다. 이럴 때마다 필자로서는 수치감과 더불어 안타깝기만 했다. 그것은 필자 자신이 중국인이 아닌 <반도인>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중국인으로 생각하면 그런 것에 신경 쓸 필요조차 없을 것이 아닌가?! 바로 반도인으로, 또한 한반도가 나의 모국(조국?)으로 생각하기에 울화가 치밀어 중국 본토인들과 언쟁을 벌이고 그들한테 한대 갈겨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으며 오늘은 또 말밥에 오르거나 큰 비난을 당할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지난 세기 90년대엔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문인 김문학씨가 <한중일 삼국지>를 펴내어 화제에 올랐다. 가령 필자가 김문학씨처럼 자신의 <한중일 삼국지>를 쓴다면 일본인은 섬나라에서 호시탐탐 바다 건너 그 뭔가를 노리는 <열도(列岛)인>으로, 14억을 품고 있는 중국인은 그들 내속을 알기 어려운 <대륙인(大陆)인>으로, 한국인은 각각으로 외세를 등에 업고 감정풀이나 잘하는 <반도(半岛)인>으로 묘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나온 역사가 그것을 잘 증명하고 있으니 말이다. 요즘 필자는 이런 한탄도 자주 해본다. 지난 세기 70년대 베트남 사람들은 전쟁으로 통일을 했고, 독일 사람들은 하룻 새에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면서 통일에 성공하였지만 우리 민족은 왜 1950년대의 전쟁통일에도 실패하였고 오늘까지도 그 통일에 전전긍긍만 하고 있는 걸까?! 한반도의 통일이 힘든 것이 외세 때문인가 아니면 우리 민족 자신 때문일까?! 가령 독일 사람들 같은 성격이라면 한반도의 통일이 지금까지 지연되었을까?! 그러면서 지금까지 내려온 비극적 역사를 개변시키는 것이 반도의 지금의 세대 혹은 아래 세대 사람들한테 맡겨진 역사적 사명이라는 생각이다. 통일된 한반도는 만들지 못하더라도 계속 전쟁위기를 겪는 반도를 세세대대로 물려주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요즘 반도는 어렵게 찾아온 화해적인 분위기인 것 같다. 상대방에 대한 고강도 비난도 한결 누그러들었고 계절적인 봄도 다가오고 있다. 이를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통일을 위한 다음 단계의 일에 착수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계절과 함께 찾아온 남과 북의 <화해의 봄> 이는 이제 진짜 오는가?!
    •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18-03-01
  • 배우 최희서, 삼일절 맞아 일본어로 '안중근' 알리다
    ▲ 일본어 영상의 내레이션을 녹음중인 배우 최희서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제 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영화 '동주' 및 '박열'에서 일본어 연기를 펼쳐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최희서가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 영상의 일본어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8ox2psbd0bQ)에 먼저 올라 갔으며, 현재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널리 전파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상의 주 내용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때 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일본 아베총리 및 관방장관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는 망언을 일삼고, 또한 일본측에서 제작된 안중근 관련 잘못된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아 일본인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 '세계 평화를 꿈꾼 안중근'의 일본어 영상 캡쳐 또한 서 교수는 "나라마다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전 세계 젊은층에게도 안중근을 소개하고자 영어영상(https://youtu.be/ltusFJCqHo0)도 함께 퍼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최희서는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넘어 세계 평화를 향한 안중근 의사의 염원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 많은 일본인 시청자분들께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 한국어 및 영어로 윤봉길, 유관순, 윤동주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왔는데 이번 안중근 의사를 시작으로 다른 분들도 일본어 버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지난해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았던 배우 안재욱이 한국어 영상(https://youtu.be/ArPqQuqybM0)에 재능기부를 해 큰 화제가 됐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8-03-01
  •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태극기를 왜 드세요? 성조기는요?
    ▲ 사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번 주에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질문특보 강유미의 활약은 계속된다. 지난주 질문특보 강유미는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 의원을 찾아가, “몇 명 꽂아주셨습니까?”라는 핵직구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 ‘흑터뷰’ 코너에서 강유미는 3·1절을 맞아 태극기가 휘날리는 거리로 나섰다. 지난 2월 24일 태극기 집회 현장에 있던 강유미는 한 매체에 찍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위험한 곳을 갔냐.’며 태극기 집회에 간 까닭을 물었다. 김어준은 위험을 무릅쓰고 태극기 집회에 다녀온 강유미에게 ‘이달의 종군 기자상’을 시상하기도 했다.우리가 3.1절에 태극기를 들기 왠지 꺼려지는 이유는?강유미는 특별한 분으로부터 선물 받은 태극기를 두르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태극기는 왜 드시는 겁니까?”라고 질문했다. 또한 ‘한때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와 ‘박근혜 지킴이를 자처하는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만나 태극기의 의미를 물었다.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만의 시각으로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해보는 ‘이슈브리핑’에서는 ‘이달의 OO상’을 선정하여 2월 한 달을 정리한다. 김어준 특유의 재치 있는 작명으로, 시사 정치계에 큰 활약을 보여준 인물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거의 정통 시사 토크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02-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