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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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깝스' 박훈, 첫 등장부터 극과 극 오가는 연기...시청자 '호평'
    ▲ 사진 제공 : MBC '투깝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투깝스' 박훈이 '원리원칙 검사'로 첫 등장,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는 외모도 성격도 자로 잰 듯 반듯한 검사 탁재희(박훈 분)의 첫 등장과 함께 차동탁(조정석 분)과 대면한 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반부 송지안(혜리 분)과의 만남으로 등장한 재희는 지안을 "꼬맹이"라고 부르는 등 지안과의 오랜 인연을 과시,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임을 드러내며 첫 등장에서는 젠틀하고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을 담은 장면에서 지안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인 재희는 지안에게는 한 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공수창(김선호 분)이 빙의된 차동탁과의 만남에서는 무례하게 구는 동탁에 원리원칙을 따르는 칼 같은 검사로 변신, 지안을 대하는 태도와 180도 다른 차가운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이어 동탁과의 만남 이후 재희는 오계장에게 동탁을 알아보라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대립하게 될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수창과 관련된 보도를 하고 있는 지안의 방송을 보며 웃고 있는 아버지 탁정환(최일화 분)을 발견, 이를 가만히 바라보며 앞으로 이들과 얽히게 될 재희의 에피소드를 기대케 만들었다. 이날 첫 등장한 박훈은 송지안 앞에서는 부드럽고 젠틀한 '키다리 아저씨'로, 동탁과의 대면에서는 각을 잰 듯 날카로운 검사로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었다. 다년간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에 신뢰감을 주는 낮은 목소리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훈, 철두철미의 표본인 반듯한 검사 탁재희로 분한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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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응웬반또중학교와 학생 문화 교류행사 실시
    ▲ 지난 11월 24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와 응웬반또중학교(교장 Nguyễn Thành Phát)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간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1월 24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와 응웬반또중학교(교장 Nguyễn Thành Phát)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간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베트남 학제상 중등 4개 학년(6~9학년)이 편제된 응웬반또중학교는 10군 소재 공립학교로서, 로봇 수업이 특화된 명문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초 현재 신축 건물로 이전하였다. 이 학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이미 방과후수업으로 한국어 과목을 개설한 바도 있다. 본교에서는 2015년 자율동아리 활동을 위해 처음 방문하여 상호교류의 인연을 맺었고 작년에는 본격적인 상호 교류를 위한 포석으로 MOU협약을 맺었다. ▲ 지난 11월 24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와 응웬반또중학교(교장 Nguyễn Thành Phát)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간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 교류 활동을 위해 본교 30명의 학생들이 응웬반또중학교를 방문하였다. 응웬반또중학교의 따뜻한 환영에 대한 답사로 김원균 교장은 신축한 응웬반또중학교의 우수한 학습 환경을 언급하면서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양교의 관계가 더 긴밀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학생 교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첫 번째 행사는 양교 대표학생들의 영어, 베트남어 주제 발표로 시작되었다. 베트남과 한국 문화 비교, 호치민의 교통 상황, 청소년 성범죄 실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발표하여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곧바로 학교 시설 참관 후 본교 학생들은 응웬반또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통 베트남 학교는 점심 식사 후 1시간 정도 낮잠 시간을 갖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이 시간을 활용하여 본교 학생들이 준비해 간 전통 의상을 응웬반또 학생들에게 입혀주기도 하고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놀이 시범을 보여주면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 지난 11월 24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와 응웬반또중학교(교장 Nguyễn Thành Phát)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학생간 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활동은 떡 만들기와 로봇 체험으로 그룹을 나누어 진행하였다. 떡 만들기 그룹은 베트남 학생들과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절편과 인절미를 함께 만들어 응웬반또중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대접하였고, 로봇 체험 그룹 학생들은 베트남 학생들과 조를 짜서 로봇을 제작하여 실제로 움직여 보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본교 학생대표 안규태(9학년) 학생은 “우수한 베트남 학생들과 교류해 보니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친구의 폭을 한층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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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 2017 개최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2017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 4회 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 행사를 개최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에서 2017년 11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제 4회 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이하 KISMUN)행사가 개최되었다. 2014년에 처음 개최되었던 KISMUN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아 금년에는 “Pioneers of a New Age in Collaborative Diplomatic and Creative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교 도담관(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다수의 학부모님들을 비롯하여 Lawrence S. Ting School의 학생 및 담당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Secretary General(유엔 총장) 및 Deputy Secretary General(유엔 부총장)을 맡은 학생들은 우리가 처한 전 세계의 문제들을 언급하며 미래의 지도자로서 진지하게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호소함과 동시에 각국을 대표하는 학생들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방안을 자신 있게 외치도록 격려했다. 참가 학생은 Student Officers(총장, 부총장, 각 위원회별 의장, 부의장), Delegates(국가별 대표), Administration Staff(행정 처리팀), Press Team(홍보 및 취재팀)에 속한 177명이었으며, 각 Delegate들은 Security Council(SC), General Assembly I(GA 1), General Assembly II(GA 2), Human Rights Council(HRC), Economic and Social Council(ECOSOC)의 5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실제 UN에서 다뤄지고 있는 ‘종교적 테러, 전쟁 지역의 아이들에 대한 보호, 사회 속 여성들의 성 평등’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해 이틀 동안 열띤 토론을 하며 결의안을 도출해내는 활동을 하였다. 또한 작년부터 KISMUN 행사에 함께하고 있는 Lawrence S. Ting School에서 10명의 학생들이 delegate으로 참가하여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며 토론을 나눌 수 있었다.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2017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 4회 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 행사를 개최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창의적이고 건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행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한 교육활동 중 하나인 ‘KISMUN 2017’은 학생들이 뛰어난 영어구사능력을 바탕으로 UN 회의 규칙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서로 소통하여 최고의 결의문을 끌어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된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실력이 내년에 열릴 KISMUN 2018에서는 어떻게 꽃을 피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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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신경수 감독, ‘의문의 일승’ 오늘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 사진 제공 :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에게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1월 27일 첫 방송된 ‘의문의 일승’은 시작부터 휘몰아친 스펙터클 액션, 범죄를 막기 위한 탈옥수의 예측할 수 없는 활약상으로 잠시도 시선을 돌릴 수 없게 했다. 시청자의 호평과 함께, 웰메이드 장르물로서 쾌조의 출격을 알린 ‘의문의 일승’의 오늘(28일) 방송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는 상황.지난 첫 방송에서는 방영 전부터 극적인 신분 변화를 예고해 관심을 모았던 윤균상(김종삼/오일승 역)의 캐릭터 비밀 한 가지가 밝혀지며 흥미를 자아냈다. 누명을 쓴 사형수 김종삼(윤균상 분)이 탈옥수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드러난 것. 김종삼은 친형제나 다름없는 딱지(전성우 분)의 하나뿐인 여동생이 범죄의 표적이 된 것을 짐작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탈옥을 결심했다.그러나 딱지의 여동생을 구조하고 교도소로 되돌아오는 길,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된 김종삼의 모습이 2회 엔딩을 장식, 시청자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김종삼은 과연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이런 가운데 3,4회 방송을 앞두고, 어딘가로 온 힘을 다해 질주하는 김종삼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사진 속 김종삼은 어둠이 깔린 밤, 갈대밭 한복판에서 무한 질주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딘가를 예리하게 지켜보고, 상념에 빠진 듯한 김종삼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점호 시간에 맞춰 오후 9시까지 교도소로 돌아오겠다던 김종삼은, 경찰의 검문이 시작됨과 동시에 먼발치 보이는 교도소 근처 도로 한가운데서 9시를 맞이했다. 경찰의 검문에서 벗어난다 해도 점호를 무사히 받을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 진퇴양난에 빠진 김종삼은 과연 어떻게 될까.신경수 감독은 “김종삼이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늘 방송 엔딩에서 엄청난 반전이 있을 것이다. 대본을 보다가 소름이 돋았을 정도"라고 전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 불가 전개가 아찔한 재미와 눈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꼭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오늘(28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북돋웠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의문의 일승’ 3,4회는 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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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김지석, 종영소감 "내게 '20세기 소년소녀'는 따듯한 선물"
    ▲ 사진 제공 :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지석이 '20세기 소년소녀'의 종영을 앞두고,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김지석은 감성을 자극하는 감정 연기와 달달한 로맨스 연기로 매주 월, 화요일 밤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지석이 드라마의 종영을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석은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공지원 역을 맡은 배우 김지석 입니다. 늘 그렇듯 작품을 마치면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데 이번 작품은 유난히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작품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난 6월, '역적'에서 광기 어린 외로운 왕으로 반년 넘게 촬영하면서 달달한 로맨스 작품에 목말라 있던 저에게 '20세기 소년소녀'라는 따듯한 선물이 찾아왔습니다. 섬세한 연출과 순수한 감성으로 드라마를 이끌어주신 이동윤 감독님, 이선혜 작가님을 비롯해 실제 친구 같았던 봉고파 3인 방, 그리고 함께 고생한 선,후배 배우 분들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우리 스태프 분들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열정적인 여러분들을 만나 영광스러운 3개월을 보냈습니다"라며 함께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애정이 담긴 마음을 표했다. 또 "'20세기 소년소녀'와 공지원 그리고 사공 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매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더욱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늘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촬영을 했던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도 저의 설렘이 전달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고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사랑을 했고, 사랑을 받았던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저 김지석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지석은 특유의 자상함을 담은 로맨스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증명해 보였다. 그는 첫 로코 주연 도전이 무색할 만큼 보란 듯이 자신만의 매력을 녹여낸 김지석표 담백 로맨스를 선보였고, '멜로 장인', '로코킹' 그리고 '첫사랑 기억 조작남' 등 뜨거운 호응과 새로운 수식어를 얻기도. 비록 순탄치 않은 도전이었지만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김지석의 진정성 있는 호연은 빛났고 시청자들은 호평으로 화답했다. 전작 '역적'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극찬을 받았던 터. 사극에 이어 로맨틱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올 한해 장르를 넘나드는 눈부신 연기 성장을 거듭한 김지석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김지석은 '20세기 소년소녀' 촬영을 마치고 광고 및 tvN '문제적 남자'의 방송 일정으로 곧 바로 해외로 출국,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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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장경수 후보 “저작권료 징수확대, 정확한 분배, 회원복지 늘리겠다”
    ▲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제23대 회장 후보 장경수 [동포투데이] “2만4000여 음악 창작인 회원들의 소중한 저작권 보호와 징수 확대, 투명하고 정확한 분배, 복지 증진을 위해 전문경영인제도를 1년 내에 도입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장경수(62‧경기도 고양시 백석동)씨가 27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제23대 회장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후보는 ㈔한국가요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국내 굵직한 가요 방송과 행사의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조용필 ‘상처’, 윤희상 ‘카스바의 연인’, 송대관 ‘정 때문에’, 장기하와 얼굴들 ‘풍문으로 들었소’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했다. 그는 이날 출마 선언식에서 “음악 창작인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자 자존심인 저작권료 징수 확대와 현재 연 1700억원에 이르는 저작권료의 투명하고 정확한 분배를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섰다”며 “불투명한 재정운영과 사유화된 협회 운영을 바로잡고 1700억원에 불과한 저작료 징수액을 사적 복제 보상금제와 방송사용료 확대, on-line 새로운 시장 개척과 음원 유통사만 배불리는 과도한 요율 조정 등을 통해 최대 3000억원까지 키울 전문경영인제도를 시급히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 가운데장경수회장 김승기교수 이태열작사가 회원들의 복지 확대에 대한 청사진도 펼쳐보였다. 장 후보는 “현재는 주로 65세 이상 회원들에 한해 원로복지금과 쉼터를 제공해왔는데 앞으로는 이를 확대해 서울 강남 청담동, 홍대, 고양시 일산 등 젊은 회원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도 회원실을 마련해 작품 등록, 정보교환, 교류 지원은 물론 무료 법률상담‧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했다. 또 KOMCA 멤버십카드를 만들어 모든 회원이 병원, 호텔, 놀이시설, 백화점, 극장등 각종 문화공간에서 특별 할인혜택을 받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난 11일 환경을 사랑하고 이야기하는 곡을 작사한 공로로 ‘제2회 환경안전포럼 및 환경안전실천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장경수 후보는 “부족하지만 내려놓음의 리더십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모든 회원들에게 다시 돌려주기 위해 회장선거에 나섰다”며 “겸손한 리더십과 전문경영인제도를 통해 ‘개혁을 앞세운 편가르기’ ‘불투명한 재정운영’ ‘문고리 3인방식 경영’ 등을 바로잡고 회원 세대간 화합과 저작권료 확대를 반드시 이루어 보답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모두 7명이 출마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23대 회장선거는 12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63컨베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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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2020년 중국 세계 최대 영화시장으로 뜬다
    [동포투데이] 2020년이 되면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관영(新華網)에 따르면 26일, 장훙썬(張宏森)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은 중국 영화는 대국에서 강국으로 약진하는 관건기에 놓여 있어 시장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국산 영화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영화 문화의 소프트파워를 구축해 영화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부국장은 26일 항저우에서 개최된 청년영화창작자 주제학습 간담회에서 2020년이 되면 중국의 스크린 수는 6만개가 넘고 연간 생산되는 영화는 800편에 이르며 연간 박스오피스는 7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할리우드에 이은 새로운 세계 영화제작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 세계 영화 자원에 대한 집적효과가 더 강해지고, 세계 영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기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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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의문의 일승’ 첫 회부터 안방극장 사로잡아 '눈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의문의 일승’ 첫 회부터 제대로 터졌다.지난 11월 27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이 대본, 연출, 연기가 모두 어우러진 완성도를 자랑하며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알렸다. 휘몰아친 전개, 눈 뗄 수 없는 액션 스케일,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들의 호연, 흥미진진한 설정까지.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 사진 제공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이날 방송은 의문의 남자들에게 쫓기는 김종삼(윤균상 분)의 짜릿한 추격전이 시선을 압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남자들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한 터미널에 도착한 김종삼은 경찰서에 전화해 차은비(김다예 분) 납치를 예고했다. 김종삼의 정체가 궁금해질 때쯤 그의 정체가 드러났다. 바로 사형수라는 것. 그가 교도소를 탈옥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흥미진진해진 전개는 시청자를 빠르게 몰입시켰다.이후 이야기는 24시간 전, 교도소 돌아가 김종삼이 탈옥을 결심한 이유가 밝혀졌다. 김종삼과 같은 수용실에 있는 강간 미수범 송길춘(윤나무 분)이 출소를 앞두고 살인을 암시한 것. 그 대상은 김종삼이 친동생처럼 여기는 딱지(전성우 분)의 여동생 차은비였다. 김종삼은 차은비를 구하기 위해 잠깐의 탈옥을 결심, 점호 시간인 밤 9시까지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세상 밖으로 나왔다.탈옥 직후, 김종삼은 형사 오일승의 시체를 수습하던 의문의 남자들과 마주쳤다. 송길춘의 범죄를 막기 위해 한시가 급했던 김종삼은 오일승의 시체가 담긴 차를 타고 도주했다. 이후 김종삼은 대낮 납치 소동을 벌여, 차은비가 경찰의 보호를 받게 만들었다. 이를 본 김종삼은 안도하고, 교도소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하지만 모두가 숨을 돌릴 때, 진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서가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송길춘이 차은비를 납치한 것이다. 김종삼이 이를 목격, 형사 오일승의 신분을 사칭해 진진영(정혜성 분)의 차에 올라타 얼떨결에 함께 수사를 펼치게 됐다. 그러나 극적으로 차은비를 구출하고 교도소로 되돌아가는 길, 김종삼은 경찰의 검문을 받게 됐다. 시체가 든 트렁크로 향하는 경찰의 모습, 그리고 9시를 알리는 시계. 위기에 빠진 김종삼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1,2회가 마무리됐다. ‘의문의 일승’은 첫 방송부터 1시간이 1분과 같은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출소하는 송길춘이 살인을 암시한 순간부터 탄력이 붙은 스토리는 엔딩에서 빛을 발하며, 시청자를 단단히 붙잡았다. 60분 동안 펼쳐진 탈옥수의 활약은 더할 나위 없이 흥미진진했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김종삼과 진진영의 과거 인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오일승 형사가 죽은 사연 등 촘촘하게 깔린 밑밥은 이후 펼쳐질 풍성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북돋웠다.또한 액션 연출의 장인인 신경수 감독의 지휘로 수준급 액션이 등장할 것을 예고했던 터. 극 초반부터 아슬아슬한 카 액션으로 시선 몰이를 하더니, 마지막에 등장한 물탱크 폭파 장면은 강렬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활극의 진수를 보여준 윤균상, 형사로 완벽 변신한 정혜성을 비롯, 김희원, 도기석, 강신효, 전성우, 윤나무 등 극에 녹아든 연기파 배우들의 열전은 극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올 연말 즐거움을 전할 통쾌한 장르물로, 제대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의문의 일승’이다. 방송 직후 ‘의문의 일승’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호평이 이어졌다. 탄탄한 극본과 완벽한 합을 맞추는 박진감 넘치는 연출,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것. 또 사형수에서 가짜 형사로의 변화를 예고한 만큼 흥미진진한 설정을 풀어놓은 첫 방송이기에,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다. ‘의문의 일승’ 3,4회는 오늘(2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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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제3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 교육공헌 대상 & 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 성료
    [동포투데이] '학교폭력 예방 & 인성교육 강연회' 겸 '제3회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 교육공헌 대상 & 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주최(대회장 주동담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 심사위원장 강영한 월간 자랑스런한국인 발행인, 조직위원장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운영위위원장 이윤태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이사장)로 이날 수상자와 내외빈 축하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연극배우 겸 MC 박예린, 탤런트 배우 박수연,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인권 국제학생기자단장의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기조 강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주동담 대회장은 축사을 통해 "최근 출산율의 저하로 점점 핵가족화하고 있는 사회분위기로 인해 나 밖에 모르는 도덕적 관념으로 점점 더 각박해 지는 세상에 대한민국의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사라져 가고 있는 예(禮)와 효(孝), 정직, 책임, 겸손, 배려, 나눔, 존중, 소통, 협동 등의 마음가짐과 사람 됨됨이의 핵심적인 가치와 참된 인성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현장 등 각 분야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발군의 기량을 펼치고 계신 개인·기관·단체 및 학교 등 자랑스러운 교육인들을 발굴해 그분들의 업적과 공로를 후세에 길이 빛낼 수 있도록 이정표로 삼기 위해 마련 된 자리"라며 "오늘 이 행사가 단순한 수상의 개념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표상을 바로 세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며 겸손, 배려, 나눔, 존중 등 인성의 가치를 실천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면서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위대한 여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선 조직위원장(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뉴스에듀 대표)은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전 국민에게 전파해 인성교육과 교육공헌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널리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문화 확산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바닷물에 썩지 않는 이유는 4%의 염분이 96%의 물과 어울어져 함께하기 때문이다. 오늘 수상하신 존경하는 교육인 여러분들께서도 우리사회의 소금이 돼서 인성교육과 국민계몽 교육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먼저 시상식은 대한민국인성교육 대상 수상자로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전 국회의원), 최종옥 나눔뉴스 회장, 송재형 서울시의원, 박래학 서울시의원, 이인권 국제학생기자단장, 임영기 키즈칼리지 회장, 임회무 충청북도 의회의원, 주판준 에스앤에이치알에이 대표, 오도창 전 영양군 부군수, 이재형 영주시의원, 김순원 공부마음연구소장, 이경진 S&HRA 교육컨설턴트, 문희정 한국강사연구소 인성교육 강사, 황정식 사회복지사(경기재가재단), 허을진 (사)GK희망공동체 대표, 김민서 한국강사연구소 군 인성교육 강사, 김숙희 영암삼호고 교사(시 낭송가), 박예린 연극배우·MC, 이광재 박사 (재)국제평생교육개발원 이사장(교수), 허성희 한국북네트웍스교육연구소장, 조현수 (주)스마일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최창수 몸소통개발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공헌 대상 수상자는 김병욱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서울시의회의원, 김광수 서울시의회의원, 박기열 서울시의원, 김경자 서울시의원, 최명복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 장광수 ㈜자연시대 회장, 구본숙 미술교육가, 김상수 광주비상에듀기숙학원 대표,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장, 김영석 인컴퍼니 대표, 김재현 호산대학교 부총장(교수), 나동길 복싱 국가대표 감독, 도성훈 인천동암중학교 교장, 박미선 72시간수학캠프, 박민규 화성서부경찰서(경감), 박혜은 서운중학교 교장, 손현성 해동협 전북지부장, 이지은 한국비전교육학원 대표, ㈜경진테크니컬솔루션 임하영 부사장, ㈜쉼표와느낌표 김미란 대표, 정보근앤컴퍼니 정보근 대표, (재)구송장학재단 장문석 이사장, 박은영 PK학원 대표원장, 장성일 교육그룹 더필드 교육대장, 김학량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박사)가 수상했다. 글로벌교육브랜드 대상 수상자는 안동연 패션디자인스쿨 모다랩 회장, 박광록 코딩플러스 대표, 김경화 ㈜지안에듀 대표, 남중진 (사)한국음악줄넘기협회장, 김진호 섬지회 회장, 김진희 한국폴스포츠협회 회장, 한광일 한국강사은행 총재, 김영기 박사 (주)지상 대표, 김순복 나비미디어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안종현 아워디퓨저(주) 대표, 정종채 한강이글스타운 대표, 박정숙 한촌설렁탕 대표, 빈중근 ㈜에어볼테크 대표, 류재근 (주)코리아이앤피 대표, 박기훈 ㈜유엔에프솔류션 대표, 박수연 배우, 장승연 아역배우(라이징스타상), 서하엘 아역배우(뉴스타상), 윤재호 천종주식회사 회장이 시상대에 섰다. 이번 인성교육 &교육공헌 대상은 ‘2017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교육공헌대상조직위원회,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 조직위’,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뉴스에듀신문, 나비미디어가 주관하며, 국회교육문화체육위, 한국언론사협회,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월간 자랑스런한국인, 한국교육연합신문, 한국교육전문기자클럽, 한국기업교육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2017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교육공헌’ 선정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강영한)는 후보자에 응모한 교육지도자와 교육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50여명을 선발해 수상후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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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김경자 서울시의원,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 수상
    ▲ 김경자 서울시의원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김경자 서울시의원이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언론사협회와 한국교육신문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2017 대한민국 인성교육·교육공헌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전 국민에게 전파해 인성교육과 교육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널리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문화 확산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자 시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민의 문화·체육 분야에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 제정 및 시정 질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한편으로는 본인이 쓴 시가 동요로 작곡 되는 등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동요나 동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교육공헌 대상은 김병욱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서울시의회의원, 김광수 서울시의회의원, 박기열 서울시의원,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장, 김재현 호산대학교 부총장(교수), 도성훈 인천동암중학교 교장, 박민규 화성서부경찰서(경감), 박혜은 서운중학교 교장, 이지은 한국비전교육학원 대표, (재)구송장학재단 장문석 이사장, 박은영 PK학원 대표원장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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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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