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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10월 혁명 100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년 11월7일은 러시아 10월 혁명 승리 100주년 기념일이다. 10월 혁명의 발생지인 러시아는 이날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해 인류역사의 새 기원을 개척한 이 중요한 날을 기념했다. 중국 국제방송에 따르면 모스크바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러시아연방 공산당과 러시아 공청단 그리고 기타 국가에서 온 130여개 좌익단체가 모스크바 뿌슈낀 광장에서 출발해 기념행진을 진행했다. 수천명의 참가자들이 모스크바 주요 상업거리인 트베리거리에서 약 반시간 행진한 후 붉은 광장 북쪽의 맑스조각상이 세워진 혁명광장에 이르렀다. 모스크바는 또 7일, 붉은 광장에서 열병식도 가졌다. 러시아 군사학교와 경찰학교의 약 5천여명 학생들이 쏘련군제복을 입고 구식 총기를 들고 붉은 광장을 지나갔다. 이외 러시아의 수십개 도시에서 문화재와 사진, 조각 전시를 가지거나 세미나를 개최해 10월 혁명 승리 100주년을 기념했다. 1917년 11월7일 레닌이 영도하는 볼셰비크 무장역량이 자산계급 임시정부를 뒤엎고 쏘베트 정권을 세우면서 세계 첫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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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트럼프 美 대통령 베이징 도착… 중국 방문 시작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첫 중국 방문이자 19차 당대회가 성공리에 폐막한 후 중국 측에서 접대한 첫 국빈이다. 전부의 국사 행사 외에 중국 측은 또 양국 정상의 소범위, 비공식 교류를 마련했다. ▲ 사진 : 신화통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기간에 중미 양국 정상은 공동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중대 문제에 대해 재차 전략성 소통을 가지고 마라라고리조트 회담, 함부르크 회담을 기초로 새로운 중요한 공통인식을 도출하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깊이하여 양국 각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시킬 것이며 신시대 중미관계 발전을 위해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관영 언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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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북경한국국제학교,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2017년 11월 4일 북경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공존(共存)과 상생(相生)을 위한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교육부의 예산을 지원 받아 재외한국학교 최초로 개최된 세계 평화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별 지구촌 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훌륭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세계시민교육영역에 따라 ▲세계문화·세계화 ▲인권·평화 ▲환경·지속가능발전 등 총 11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250여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세계시민교육을 체험하였다. ‘세계문화·세계화’영역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의상 등을 체험하였고. ‘인권·평화’영역에서는 ‘희망 소원 나무’, ‘아동 노동 체험’, ‘더 높게 쌓아 볼까?’등의 부스에서 인권보호, 배려, 화합의 가치를 배웠다. ‘환경·지속가능발전’영역에서는 ‘테이크아웃 컵 화분(재활용품활용)’, ‘환경 OX퀴즈’등의 활동이 마련되어 같이 살아야 할 지구촌의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한마당에서는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 태권무, 품새 시범과 중국 전통악기 고쟁의 연주가 어우러져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 뚝딱뚝딱 공작소(세계 국기 뱃지 만들기) 북경한국국제학교 3학년 2반 임재민 학생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도 입어보고 지구의 환경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나의 작은 용돈으로 지구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시작 된다’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구촌 어린이들의 풍성한 삶을 위하여 작은 모금 활동도 벌였다. 모아진 이 정성은 세계 어린이 후원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 중국 고쟁 연주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이번 세계 평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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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성열, 상큼한 사랑 기대하게 하는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신선한 컨셉의 ‘미워도 사랑해’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1TV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측이 드라마 속 캐릭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꽃을 피우는 길은조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차곡차곡 채워지는 인간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 2인 포스터는 표예진과 이성열 두 주인공의 순수하면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이성열을 등 뒤에서 감싸 안고 한 손에는 보석반지를 들고 다른 손에는 돋보기를 든 채 두 눈을 반짝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표예진과 그녀의 품 속에서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시선을 내리고 있는 이성열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하얀 셔츠를 입고 옆으로 돌아 앉은 이성열에게서 전해지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특별한 비밀을 지닌 그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듯 하다. 다른 포스터 속 표예진과 이성열에게서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행복함이 묻어난다. 이성열의 어깨위에 손을 올리고 밝게 웃고 있는 표예진의 모습에서 그녀의 적극적인 성격이 느껴진다. 사랑의 설렘이 전해지는 두 사람의 머리 위 한혜린과 이동하 두 사람의 예사롭지 않은 표정도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 쪽 편에는 입술을 앙 다물고 안간힘을 다해 두 사람을 찢어 놓으려고 하는 한예린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안타까우면서도 간절한 표정으로 두 사람 사이를 찢고 있는 이동하의 모습이 보여 표예진과 이성열의 사랑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짐작케 한다. 함께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퍼즐 모양의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터에서 보여진 퍼즐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하다. 먼저 ‘조각난 가족’이라는 카피가 말하듯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이 아닌 결핍이 있는 가정에서 자란 표예진과 이성열이 각각의 조각들을 모아 완벽한 하나의 가족으로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흩어진 퍼즐조각들이 제자리를 찾으며 온전한 제 모양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난마처럼 얽혀있는 극중 관계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 낸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신선하면서도 설렘가득한 분위기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미워도 사랑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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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中·美 쌍방향 투자 새 물결, 세계 산업 새 변동국면 추진
    [동포투데이] 중미 투자관계 분야에서 미국의 중국에 대한 투자가 주축을 차지했던 상황은 수십 년간 지속되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중미 투자는 점점 더 쌍방향, 공생∙상생의 새로운 특색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근년에 중국 기업의 對미 투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중미 쌍방향 투자규모가 현저히 확대되면서 글로벌 산업에 대한 선도역할도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미중관계전국위원회(NCUSCR)와 로디움그룹(Rhodium Group)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미 양국 쌍방향 직접 투자액은 약6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 중 중국 기업의 재미 직접투자는 460억 달러에 육박해 2015년보다 두 배 급증했다. 투자 규모 급증 외에도 중미 투자협력이 보여주는 일부 새로운 추세는 더욱 인상적이다. 양측의 투자분야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신규 투자가 신에너지, 인터넷 및 첨단제조업 등 글로벌 가치사슬의 중고급 업종으로 더 많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 변화는 중국 경제 전환업그레이드의 변화를 입증할 뿐 아니라 글로벌 산업의 새 변동국면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분야에서 BAT(바이두, 알리바바, 턴센트)를 위시한 중국 과학기술 기업이 미국에서도 빈번히 투자 포석을 마련하면서 과거 혁신을 따라가던 것에서 점차 산업혁신의 새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중미 간의 경쟁과 협력이 향후 이들 업종의 발전방향을 이끌 잠재력임을 보여주었다. 월가에서 AI와 전통 금융업종의 결합은 퀀트 트레이딩(Quant trading),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등 금융의 새 업무형태를 탄생시켜 월가의 전통적인 옛 모습을 서서히 바꾸고 있다. 한편 핀테크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대표하는 전자결제 등 핀테크 서비스의 광범위한 응용 덕분에 중국의 핀테크 응용수준은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보다 높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를 필두로 하는 신경제, 신금융 등 인터넷 경제가 중국에서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고, 인공지능과 녹색산업 등 혁신적인 경제형태가 중국 경제성장의 새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외 전문가들은 중국은 시장이 거대하고 경제성장은 혁신 가치가 높은 반면 미국은 세계 선진국이므로 중미 쌍방향의 투자 새 물결은 세계 산업 구도의 재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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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부모 역량 강화 위한 2017 연수 2기 수료식 진행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7년 2학기 학부모 연수 수료식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1월 2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에서는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2017학년도 학부모 연수 2기 수료식이 있었다. 1학기 1기 연수에 참여하였던 13명의 학부모에 이어 2학기에는 11명의 학부모들이 연수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자녀 교육 관련 연수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해외에 거주 중인 본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 양육 관련 기초 소양을 지속적으로 함양하고, 건강한 심신을 지닌 자녀로 성장하도록 돕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연수를 진행한 이은숙 중등 상담교사는 이번 연수에 대해 ‘상담 및 심리학 관련 서적들을 함께 읽으면서 기존의 관점을 바꾸어 보거나, 자녀 양육 시 직접 활용 가능한 기법을 배운 후, 여기에 재미와 깊이를 더하는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는 연수로 진행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상담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연수 기간 내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면서 자녀 양육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배운 이론을 토대로 다양한 관점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수 경험은 학부모들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서로 간의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을 뿐 아니라 가정 내 소통하는 문화 형성에도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상담실에서는 12월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연수를 실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많은 본교 학부모들이 앞으로 다양하게 실시되는 학부모 대상 연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소진된 마음에 힘을 얻고 가족과의 행복을 한 단계 더 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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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독도사랑 영어 UCC 경연대회 실시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7 독도영어UCC 경연대회 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에서는 본교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사랑 영어 UCC 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총 32개 팀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창의적인 표현과 논리성 그리고 컴퓨터 활용능력을 사용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영어로 알렸다. 많은 팀들이 독창적이고 우수한 UCC 작품들을 선보여 심사를 맡은 영어권 원어민 교사들과 한국인 교사들은 우수작 선정에 고심을 거듭하였다. 일본이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고 사실을 왜곡하며 주장하는 가운데,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UCC를 제작하면서 학생들은 애국심을 고취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확실히 배우게 되었다.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있는 ‘삼국사기’(1145년), 두 섬의 거리 관계를 밝힌 ‘세종실록 지리지’(1454년), 일본의 죽도 도해금지령(1696년) 등의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 학생들은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하였고 앞으로도 독도 수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호치민시학국국제학교 학생들의 독도사랑 영어 UCC 작품들은,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인들에게 타국의 영토를 탐내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은 확고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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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포토뉴스]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150여명, 서대문형무소에서 '만국기 세리머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2017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한 150여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8일(수)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견학에 앞서 모국의 역사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알리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내 대형 태극기 앞에서 만국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전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와 한인 사회의 미래를 논의하고 글로벌 코리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오는 10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평창을 오가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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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흑기사’ 신세경,사랑스러움과 성숙미 오가는 팔색조 배우!
    ▲ 사진제공: n.CH Ent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흑기사’ 신세경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Ent)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신세경의 비하인드 컷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슬로베니아의 고성을 배경으로 자주색 외투를 입은 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흑기사’ 속 그녀의 사연에 더욱 궁금증이 모아진다.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풍경은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에서 신세경이 분할 여행사 직원 ‘정해라’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내면의 짙은 감성을 지닌 풍성한 매력의 캐릭터다. 상대배우 김래원(문수호 역)과는 애틋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전망. 공개된 사진에서도 신세경은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전작들과는 또 다른 연기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신세경이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으로 극 중 캐릭터를 노련하게 그려내는 신세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힘 있는 전개와 깊이 있는 필력을 선보여온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갖춘 한상우 PD가 만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까지 완성한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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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新 로코킹' 등극!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의 본격 여심강탈 로맨스
    ▲ 사진 제공 : MBC '20세기 소년소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이 설렘 가득한 어록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김지석은 봉고파 3인방의 첫사랑이자 외모, 스펙, 성격 모든 것이 완벽한 투자전문가 공지원으로 분해 사진진(한예슬 분)을 향한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펼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바, 이에 심쿵을 유발하는 공지원표 설렘 어록 4가지를 짚어봤다. 4화 "사진진, 너 모태솔로야? 네가 왜 모태솔로지?" 극 초반 성 스캔들 루머에 휩싸인 사진진이 공지원 후배의 도움으로 '모태솔로'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루머에서 벗어나게 된다. 운명이 이끌리듯 계속된 우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또 한번 공교롭게도 우연히 예전처럼 한 아파트게 살게 되었다. 이후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먼저 내린 공지원은 사진진에게 "사진진, 너 모태솔로야? 네가 왜 모태솔로지?" 라는 확신에 찬 단호한 물음으로 진진을 당황케 만들었다. 곧 바로 어린 지원과 진진의 귀여운 키스신이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풋풋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원의 대사는 과거 지원과 진진이 풋풋한 사랑을 했었던 사이였음을 직감하게 하며 보는 이들의 첫사랑에 대한 추억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서로가 첫사랑인 '사공커플'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기 충분, 메인커플의 단단한 지지기반을 마련했다. 6화 "오다 주웠어" 평소와 같이 퇴근하던 지원은 길에서 장미꽃을 팔고 있는 할머니 한 분을 만나게 되고 마지막이니 다 사가라는 할머니의 말에 진진을 생각, 장미꽃을 산다. 아파트 앞에서 진진을 만난 지원은 진진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오다 주웠어"라는 말로 진진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 또한 덩달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다소 낯간지러운 대사임에도 김지석은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와 화법으로 대사를 전하며 설렘을 선사,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에 불을 지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꽃을 주는 지원의 장난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고. 9화 "나 결혼 안 했어", "헛소문 퍼트리지 말자" 진진은 아름(류현경 분)이 찾은 지원의 과거 웨딩사진을 보고 지원이 이미 결혼을 했다고 오해, 이후 지원에게 철벽 아닌 철벽을 치며 지원을 멀리한다. 이 상황을 진진의 동생 민호(신원호 분)에게 듣게 된 지원이 진진을 향해 "나 결혼 안 했어", "헛소문 퍼트리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는 자칫 진진의 오해로 남사친과 여사친의 관계로 끝날뻔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를 암시, 일명 '사공커플' 지지자들에게 강렬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더욱이 대사와 함께 진진의 모자를 씌워주는 지원의 행동이 달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로맨틱 지수를 높였다. 20화 "그만하자 우리...친구" 진진이 독이 든 음료수를 마시고 쓰려졌을 때 지원이 오지 않았고 지원의 차가운 태도의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던 진진에게 지원은 병원에 갔다가 안소니(이상우 분)을 보고 되돌아온 사실을 전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상처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리고 진진을 향한 진심과 함께 "그만하자 우리...친구"라는 대사로 온 마음을 담은 돌직구를 던졌다. 이후 진진을 보는 지원의 따듯한 눈빛과 코스모스 속 펼쳐진 아름다운 키스신은 그 동안 진진을 향했던 형언할 수 없는 애틋한 감정이 깊이 있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 동안 우회하는 모습으로 답답함을 줬던 지원은 돌직구 대사로 다시 극의 중심을 잡고 '사공커플' 로맨스의 텐션을 한껏 높였다. 이처럼 김지석은 평범한 듯 하지만 의미를 담은 한 마디 한 마디를 자신만의 매력을 가득 담아 표현, 허스키한 목소리와 담백한 대사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설렘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김지석의 고백에 이어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사공커플' 로맨스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앞으로 김지석이 펼칠 직진 로맨스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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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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