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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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주' 카리스마 대비 김선경, "군주는 영원할 것입니다" 종영소감
    ▲ 사진 제공: 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배우 김선경이 감사함을 담은 '군주'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대비마마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맹활약을 펼친 배우 김선경이 행복이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선경은 "아무리 힘든 작업이라도 사랑할 수 있는 이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축복입니다. 축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었기에 때로는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 지치고 힘듦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 '군주'팀은 가족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란 과연 이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시대에 동고동락할 수 있다는 그 모든 것이 행복할 다름입니다. 사랑하는 아들들 사랑하는 딸, 사랑하는 선후배 이렇게 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외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며 출연진과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생각만해도 미소가 떠오르는 그들과 함께 '군주'는 영원할 것입니다"라며 작품을 마무리하는 벅찬 감회를 전하며 마무리했다. 극중 대비로 출연한 김선경은 첫 등장부터 자신만의 매력으로 대비 캐릭터를 표현, '단아한 카리스마'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대목(허준호 분)과 세자(유승호 분) 사이에서 활약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선경은 종방 기념으로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맥주를 선물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선경은 현재 '군주'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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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엽기적인 그녀' 명품조연들의 명품활약! 호연 펼치는 손창민-정웅인-윤세아!
    ▲ 사진 제공: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다음 주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를 둘러싼 묵직한 궁중 암투 스토리도 정점을 찍고 있다. 이에 궁궐 내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극의 무게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온 손창민(휘종 역), 정웅인(정기준 역), 윤세아(중전박씨 역) 등 명품조연들의 명품활약에 대해 짚어봤다. 극 중 휘종(손창민 분)과 정기준(정웅인 분)의 카리스마 대결은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왕권을 지키려는 왕과 조정을 쥐고 흔들려하는 좌의정의 대립을 흥미롭게 이끄는 중이다. 귀면탈은 지라시 유포를 통해 ‘금상 위의 좌상’이라며 그의 무능함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휘종은 견우 같은 젊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해 꾸준히 개혁 정치를 시도해온 인물. 특히 소중한 공주와 원자(최로운 분)를 위해 10년 전 중전(이경화 분)의 폐비에 대해 함구령을 내리기도 했다. 그런 그가 견우로부터 폐비사건의 진실을 들은 이후, 어떤 행동을 취할지 주목된다.정기준은 조정의 실세를 유지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이 행동하는 악인이다. 휘종은 물론 혜명공주와 견우까지,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은밀히 주시하며 계략을 세우고 있다. 공주의 청나라 혼사를 막은 견우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는 그가 견우의 비밀을 알게 됐기에 어떤 음모를 꾸밀지 염려되는 터.중전박씨(윤세아 분)의 행보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한때 정기준과 힘을 합세해 중전 자리를 꿰찼던 그녀이지만 점점 과거 사건의 진실이 파헤쳐지는 가운데 더 이상 정기준만을 믿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 더불어 휘종과 자혜대비(윤소정 분)의 압박에 불안해진 박씨는 자신을 친모로 알고 있는 원자를 방패삼아 악랄한 면모를 최대치로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시대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담을 유쾌하게 담아낸 로맨스 사극이지만 그 이면엔 촘촘하게 짜인 정치 스토리가 자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주원(견우 역)과 오연서(혜명공주 역) 이외에도 매회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펼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손창민, 정웅인, 윤세아 등 명품조연들의 호연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이들의 활약으로 남은 방송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한편, 100% 사전제작으로 완성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UHD채널에서는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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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꽃 피워라 달순아!’ 박현정-조은숙-김민희 캐스팅 확정!
    ▲ 사진제공 : 엑터컴퍼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팔색조 매력의 여배우 박현정, 조은숙, 김민희가 ‘꽃 피워라 달순아!’에 캐스팅됐다. 박현정, 조은숙, 김민희가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방송될 KBS2 TV소설 ‘꽃 피워라 달순아!’ (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에서 각각 송연화, 서미령, 한태숙으로 출연한다. ‘꽃 피워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박현정은 달순(홍아름 분)의 친모이며 한태성(임호 분)의 아내로 송인제화의 디자인 실장 송연화 역을 연기한다. 송연화는 한태성에 의해 사랑하는 이를 잃고, 딸과도 헤어져 지내지만 이를 모르고 애달픈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인으로 조용하고 침착하지만 용기와 강단을 가지고 있는 인물. 사랑하는 이가 죽고 딸을 잃어버리는 비극적 삶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함과 동시에 지극한 모성애로 힘든 시간도 견뎌 내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몰입감을 높여 줄 것이다. 조은숙은 선기(최재성 분)의 부인인 서미령 역을 맡는다. 서미령은 남편의 혼외자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아들을 낳으려 발버둥 치는 인물. 남편이 데려온 아이가 미워 구박하기도 하지만 악녀라기 보다는 감정에 솔직하고 철없는 성격으로 마냥 미워할 수 만은 없는 면모를 지녔다. 김민희는 한태성의 여동생으로 평생 놀고 먹는 백수 한태숙 역을 맡는다. 한태숙은 눈치, 주책, 염치 없음에도 주제파악을 못해 자기만큼 센스 있고 양심 바른 사람이 없는 줄 알고 남이 뭐 하면 옆에서 잔소리란 잔소리는 다하는 인물. 얄밉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푼수 같은 매력도 함께 지녔다. 박현정은 해방 전 후부터의 혼란의 시대 사랑하는 이와 딸을 잃는 아픔을 온 몸으로 겪으며 살아오면서도 강인한 의지로 삶을 헤쳐나가는 강인한 여인이자 어머니의 모습으로, 조은숙과 김민희는 극의 재미를 높여주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낼 ‘꽃 피워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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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中 외교부, 章瑩潁사건 진척 예의주시할 것
    ▲ 사진 : 중국 외교부 공식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영영(章瑩潁) 사건에 대한 미국 사법부 입장에 관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계속해 사건진척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며 미국 사법부문에서 법에 의해 공정하게 이 사건을 심리하여 흉수를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을 강력히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주 중부지역 연방검찰관 사무실은 일전에 법정에서 장악한 증거와 관련 법정서류 및 조사중 발견한 기타 사실에 근거해 미국 사법부는 실종된 중국 학자 장영영 씨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 공민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 수호를 아주 중시하며 중국 외교부와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 영사관은 계속해 이 사건의 진척을 따르고 미국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며 미국경찰 측을 협조해 수색과 조사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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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美 ‘협박’에 韓 ‘구박’ 받고만 있을가?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2일 정식으로 한국에 美·韓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 및 수정에 관한 요구를 제기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기존 협정이 미국에 불리하다고 여러번 불평했었다. 지금 정식으로 ‘재협상’ 요구를 제출한 것은 협정을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수정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과연 한국은 이것을 받아 들일가? 미·한 자유무역협정에 양국이 협상을 통해 협정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 있다. 미국 측에서는 협정 실시 이래, 미국의 대 한국 화물무역 적자가 과거의 132억 달러에서 276억 달러인 배로 늘어 ‘손해를 보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미한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정상회담 이외의 언론”이라 했고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이래, 한미 무역의 양은 12% 늘었다. 미국은 비록 상품 면에서 적자가 생겼지만 한국은 서비스 면에서 적자를 보았고 또한 미국에 많은 투자를 했다. 전반적으로 한미 무역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위에서 말한 요구는 미국이 한국에 제시한 한장의 ‘흥정 리스트’이고 한국이 걱정하는 ‘트럼프 스타일의 협박’의 화살이 드디어 날아 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한장의 ‘흥정 리스트’에 이어 두번째 장, 세번째 장을 잇따라 보낼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4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는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왜 미국이 돈을 내야 하는가?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 밖에,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는 전후 시점에 한국은 ‘공정하게’ 주한 미군의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제기했었다. 한국 여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상 여러가지 요구는 모두 한국에 대한 ‘협박’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 인화대 국제통상학과 정인 교수는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을 계기로 한국 정부에 압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에서는 한국이 ‘사드’ 문제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데 미국은 오히려 한국에 ‘경제압력’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이 동맹국을 이렇게 대하는 자세가 많은 한국 대중의 한미 동맹에 대한 실망을 불러왔다. 문재인 정부 역시 ‘구박’만 받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허나 한국이 일정한 양보를 하지 않으면 미국 측에서 만족할리가 없다. 어떻게 무게 중심을 잘 잡고 이해득실을 정확히 따질 것인지, 이것은 문재인 정부에게 남겨진 어려운 과제다. (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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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7-14
  • 인천국제공항, 여름 휴가철 맞아 색다른 공연 선보인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는 인천국제공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더욱 색다르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매일 3회(15:30, 16:30, 17:30) 공연이 개최되는 밀레니엄홀은 여객터미널 일반지역 1층 중앙에 위치하여 출국 계획이 없더라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나들이 삼아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사진설명 =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는 인천국제공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더욱 색다르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는 마술사 ‘문준호’를 초청하여 관객이 손을 움켜쥐게 하는 짜릿한 마술쇼를 선사한다. 문준호 마술사는 세계 3대 공연예술 축제인 ‘英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바 있는 세계적인 마술사이며 스피드 일루션의 대가로도 손꼽힌다. 이번 인천공항 공연에서는 2D 그림을 3D 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 드로잉부터 공중 부양마술, 카드마술 등 다양한 마술 레퍼토리와 함께 관객 참여코너를 마련하여 관람객을 환상의 마술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까지 펼치지는 ‘샌드아트-전자현악 협연공연’도 흥미롭다. 샌드 아티스트 ‘정림’, ‘세라킴’, ‘하림’ 작가에 전자현악트리오 ‘오드아이’가 함께하여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고 연주곡으로는 ‘여행을 떠나요’, ‘바운스’, ‘붉은 노을’ 등을 채택하여 더욱 즐겁고 신나는 퍼포먼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연 전후로는 관객이 직접 샌드아트를 그려보는 시간도 기획되어 있다. 8월 중 몇몇 날짜에는 앞서 소개한 샌드아트 대신 공연시간을 달리하여 보다 인상 깊은 공연을 개최한다.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4:00에는 한국 전통의 화려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통혼례 재현행사’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어려운 전통혼례 절차를 극 형식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한국문화를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매일 16:00에 ‘세계 아카펠라 컴페티션 정기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대회부문은 국내외 25팀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합 끝에 총 13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축하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두왑사운즈, 뉴욕 보이시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아카펠라 공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컬쳐포트 홈페이지(cultureport.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문화예술 사무국(032-741-3248)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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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07-14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70명 채용! 4박 5일간 사전 교육 진행
    ▲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지원자 모집 설명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이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4박 5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3기’ 국내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7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7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현지 적응 및 성공적인 인턴십 수료를 위한 직무·소양· 안전 교육을 비롯해 현지 문화 이해, 글로벌 매너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글로벌 한상 대표로 필리핀에서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이상명 더포럼 대표의 특별 강연과 1기 인턴종료 후 정규직 채용이 결정된 모선웅(인도 AA Studio)인턴의 사례발표도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8월 말까지 미국, 호주, 인도, 베트남, 가나 등 15개국 43개 한상 기업으로 파견돼 6개월간 인턴십을 진행 하게 된다. 지난 4월에 진행된 2기 면접에서는 최종 36명의 인턴이 채용돼 현재 각 국의 한상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 중이며, 이번 3기 면접에서는 현장 대면 면접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최종 70명의 국내 청년이 해외 인턴의 기회를 갖게 됐다. 주철기 이사장은 “재단은 철저한 사전 교육은 물론 한상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인턴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해외 인턴십을 통해 국내 청년들이 자신의 소양을 더욱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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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청년 마을 일자리 사업] 경상북도 예비창업자 모집
    ▲ 청년 마을 일자리 사업 홍보물 / 경북경제진흥원 제공 [동포투데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오는 7월 26일까지 ‘청년 마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 ‘청년 마을 일자리 사업’은 농업, 유통, 체험,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자이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자에게는 심사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창업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현장활동 조사 지원금(추가 540만 원), 창업 사업화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기존에 타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자는 경상북도에서 창업이 가능한 자이어야 하며 2인 이상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하여야 한다. 본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오는 7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북경제진흥원 일자리혁신팀 관계자는 “경북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있는 넓은 지역임에 따라 다양한 창업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며 “선정된 분들에게는 최대한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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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7-07-14
  • ‘엽기적인 그녀’ 서글픈 운명의 장난으로 ‘견명커플’에게 최대의 위기
    ▲ 사진제공 :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서글픈 운명의 장난으로 ‘견명커플’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어제(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연출 오진석/제작 래몽래인,화이브라더스,신씨네) 27, 28회는 10년 전, 자신이 중전한씨(이경화 분) 폐위에 일조했다는 기억이 되살아난 견우(주원 분)의 혼란스러움과 결국 이를 알게 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절망이 뒤섞이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어린 견우의 잘못된 판단은 필방의 윤가 식솔들이 중전과 추성대군의 사통을 감추기 위해 살해됐다는 오해에서부터 시작됐다. 진실을 알리는 것이 백성들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 그는 한씨의 부끄러운 행실에 대해 '맹모삼망지교'라는 벽서를 썼던 것. 하지만 이는 곧 두 사람을 몰아낼 계략을 세우던 정기준(정웅인 분)에 의해 도성 곳곳에 알려졌고 폐위의 빌미가 돼 견우는 물론 보는 이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모든 기억을 찾고 죄책감에 휩싸인 견우가 차마 이전처럼 다가가지 못한 채 멀찍이서 그녀를 지켜보는 모습은 이들의 서글픈 운명을 말해주는 듯 했다.이어 복잡하고 심란한 감정 속에서도 자신은 괜찮다며 끝까지 혜명을 걱정하는 장면은 그녀를 향한 마음의 깊이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특히 이런 사연을 알 리 없는 그녀의 변함없는 애정과 대비되며 슬픔은 배가 됐다. 무엇보다 어머니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명에게 견우는 가장 든든한 존재이자 희망이었다. 때문에 이날 방송 말미 이 청천 벽력같은 사실을 듣게 된 그녀의 충격은 이루다 말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처럼 수면 아래 감춰져있던 엄청난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기구한 운명의 장난으로 위기를 맞은 견명커플의 앞날에 안방극장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결과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치밀한 궁중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청춘남녀인 ‘견우’ 주원과 ‘혜명공주’ 오연서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맨스 사극. 매주 월, 화 밤 10시에 SBS에서 방송되며 100% 사전제작으로 SBS UHD채널에서는 UHD화질로 본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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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3
  • '가요계의 여왕' 하춘화 씨,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위촉
    ▲ ‘기부의 여왕’, 가수 하춘화 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로 56년째 한국의 대표가수로 활동하며 8,500회 이상 콘서트를 열고, 40여 년 이상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0억원 이상 기부활동을 이어온 ‘기부의 여왕’, 가수 하춘화 씨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가 됐다. 12일 서울 마포구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하춘화 씨는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한 이유를 “2019년이면 세이브더칠드런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이 시기를 함께하는 게 특별한 의미가 있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세이브더칠드런 창립자 정신에 평소 깊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처음 아프리카에 가서 힘든 현지상황을 보면서 고통스러웠지만,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려는 의지와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춘화 씨는 지난 2016년 3월 SBS 희망TV 촬영차 세이브더칠드런과 잠비아를 방문해, 빈곤과 폭력, 노동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지붕도 없고 무너져가는 학교를 보며 아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에는 국경이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 “한 아이를 돕는 일이야말로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다. 작은 나눔으로 다른 사람이 웃을 수 있다면 한 번 태어난 인생의 보람.”이라는 하춘화 씨는, 1년 전 방문한 잠비아 카푸부웨스트초등학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에 보내온 축하영상을 본 뒤, “그때의 기억이 뭉클하다. 더욱 힘을 내어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데 동기부여를 하고 기부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춘화 씨는 국내를 비롯, 아시아 아프리카 아동의 교육과 보건영양사업 등 세이브더칠드런이 펼치고 있는 여러 활동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유재성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곳에 세이브더칠드런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일해나가자.”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하춘화 씨는 올해 하반기에도 공연과 방송을 계속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다각도로 후원활동을 모색해간다는 계획이다.
    • 연예·방송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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