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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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충칭, 예술대학교 시험장에 수천명의 입시생들이 모여들어
    ▲ 2월 17일, 충칭시(重庆市) 위중구(渝中区) 중산3로(中山三路) 외지대학교예술전문시험장(外来院校艺术专业考场)에서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7일 충칭에서 있은 외지대학교예술전문시험장(外来院校艺术专业考场)에 수천명의 입시생들이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시험 첫 날 4개의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4000명 정도의 입시생들이 참가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총 10개의 외지 대학교에서 학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험 첫 날 사천촨메이대학교, 화난이공대학교, 쟝시푸좡대학교, 광시예술대학교의 10 여개의 학과에서 학생 모집 시험을 진행하였다. 다음 한 주 동안에는 기타 학교에서도 시험을 가지 예정이며 적지 않은 입시생들은 평균 5개 학교에 지원하였고 많게는 8개까지 지원한 수험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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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1
  • 정준영·크러쉬·여자친구,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출연 화제
    ▲ 사진 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동포투데이] 정준영, 크러쉬, 여자친구(유주, 신비)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이 날 오프닝에서 정찬우는 여자친구에게 팀명이 독특하다며 누가 지었냐고 물었고, 여자친구 유주는 소속사 대표님이 지었다고 말하며 여자친구 팀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주는 “여자친구라는 팀명이 처음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후보명 중 세계평화가 있었다는 걸 알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가 자지러졌다는 후문. 또한 이날 녹화에는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자 직원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는 오늘 저희 원장님을 고발하려 합니다! 저희 원장님이 아주 고객 서비스에 환장을 했거든요! 문제는, 원장님이 직원들 생각은 전혀 안 한다는 거예요! 고객밖에 모르는 고객 바보 원장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세계평화로 활동할 뻔한 사연과, 미용실 원장님의 과한 서비스 때문에 힘들다는 직원의 고민은 2월 22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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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中, 간 큰 "가짜 기자" 공안국 찾아 감독·조사하다 덜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에서 가짜기자 행세를 하며 사기행각을 벌이던 일당이 공안에까지 찾아와 감독·조사 업무를 수행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18일 서안시 공안국 연호분국은 4명의 가짜 기자들이 공안기관에 찾아와 “감독조사”를 하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짜 기자들은 서안시 공안국 연호분국을 찾아와 소속파출소인 도원로 파출소에서 처리한 불법 구류사건의 증거를 당사자들에게 돌려주도록 연호분국 관계자의 지시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사건 담당 경찰을 엄격히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요구했다. 경찰과의 대화에서 이들은 연호분국 도원로 파출소의 관계자와 경찰에 큰 소리로 꾸짖으며 도원로 파출소의 일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성, 시 지도자들한테 반영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았다. 이들의 언행에 의심을 가진 연호분국의 경찰들은 도원로 파출소와 잡지사에 전화를 걸어 관련 상황을 알아보았다. 도원로 파출소는 월권사건처리가 존재하지 않으며 잡지사는 관련 업무를 맡긴적이 없고 서부 기자소는 가짜이며 산동, 하북 등지에서 잡지사의 기자로 자칭하며 범죄행위를 벌인 사건이 있으니 공안기관의 엄벌을 바란다고 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장기적으로 서안에 머물면서 여러 곳을 다니며 경제분규, 공정도급 등에 개입하는 수단으로 8만 3,000위안에 달하는 금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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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마돈나 홍콩 콘서트, 2시간 지각하고도 논란 잠재운 사연은?
    [동포투데이] 전설의 여성 팝 아티스트 마돈나(Madonna)가 17일 홍콩 콘서트에서 2시간가량 지각해 논란이 일었다. 홍콩타임스에 따르면 마돈나는 오후 8시에 예정됐던 콘서트에 10시가 넘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을 기다리던 많은 팬들은 길어지는 대기 시간에 불만을 품고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마돈나 콘서트는 몇 시간을 기다려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돈나에 대한 무한 사랑을 보였다. 앞서 4일 대만 콘서트와 13일 일본 콘서트에서도 2시간 정도 지각해 논란을 빗은 바 있다. 또 어제(17일) 홍콩 공연에서 중국어(보통화, 普通話)로 “안녕(你好)”이라고 말해 홍콩 사람들의 심기를 건들기도 했다. ▲ 사진 =그래미어워드 한편, 마돈나는 이날 공연에서 홍콩 깃발을 몸에 둘러싸고 나왔으며 쌍절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홍콩 유명밴드 비욘드(Beyond)의 인기곡 ‘해활천공’(海闊天空)을 연주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엄청난 가창력을 뽐낸 마돈나의 공연은 화난 팬들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16일 홍콩에 도착한 마돈나는 세계 10대 호텔에 꼽히는 침사추이 페닌슐라 호텔(The Peninsula Hotel)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자녀들과 함께 콘서트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는 어제와 오늘 두 차례 열렸으며 많은 홍콩스타들도 마돈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콘서트장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천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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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포토] 중국 대륙의 황당하면서도 이색적인 결혼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나라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벼라별 일이 다 알어나는 듯 싶다. 이는 중국 산시성(陝西) 한중시(漢中市) 청구현(城固縣)의 한 마을에서 치러진 황당하면서도 이색적인 결혼식 풍경이다. 친척 친구들은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랑과 그의 부모를 나무에 묶어놓고 즐긴다. 아마도 추억에 남는 결혼식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인가 싶다. 결혼을 축하는 방법은 많고도 많다. 하지만 과분하면 생명안전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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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0
  •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김지원, 여성 닥터들의 ‘시스터후드’ 케미는?
    ▲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송혜교와 김지원, ‘태양의 후예’에 여성 닥터들의 ‘시스터후드’가 그려진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엔 멜로도 있고, 휴머니즘도 있고, 브로맨스도 있으며, 남자들은 절대 모를 여자들만의 ‘징한’ 우정도 있다. 실력 최고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송혜교)과 각 잡힌 군의관 윤명주 (김지원) 중위가 그렇다. 사실 이들 사이엔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다. 인턴을 함께 했을 때 벌어진 일이었다. 그렇게 다시 볼일이 없을 줄 알았겠지만, ‘우르크’라는 재난 지역에서 만나게 된다. 강모연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해성병원에서 조직한 의료봉사단의 팀장이 되고, 윤명주는 군의관으로서 우르크 파병을 자원한다. 소속된 조직도, 직업적 사명감도 다르지만, 모연과 명주는 의사다. 재난 지역에서 생명을 구하고 지켜야하는 이들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파란 수술복을 입은 두 여의사가 어떤 이야기를 써나갈지 자못 궁금하다. 제작진 역시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軍브로맨스 못지않게, 여자들의 케미도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의사로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며 벌어지는 휴먼 스토리, 그리고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을 5일 앞둔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의 이응복 감독과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그리고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월2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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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세계 각국의 설명절 용돈은 얼마나 될까
    중국에서는 설이 되면 웃 어른이 미혼인 아랫 사람이나 아이들에게 붉은 봉투에 용돈을 넣어주는 전통이 있다. 붉은 봉투라는 뜻에'훙바우'라고 부르는데 빨간색이 복을 부르고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의 중국 화교들도 살고 있는 곳에서'훙보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이 돌아오면 각 나라의 차이나타운에서는 새해 축복 글귀가 새겨진 빨간색 봉투가 불티나게 팔린다. 세계 각국의 '훙바우'세뱃돈은 얼마나 될까. 그 풍습을 모아봤다. 미국: 2~20달러(약 인민폐 13~130만원)미국에 살고 있는 6살난 이슨(Eason)이 매년 받는 '훙바우' 액수는 약 100달러 정도이다. 부모가 주는 '거금'20달러를 제외하고는 친지로부터 받는 설명절 용돈은 1달러에서 5달러 사이이다. 10달러를 받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슨의 주변 친구들이 받는 용돈의 액수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한다. 화교가정에서 아이에게 주는 용돈의 금액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 액수이다. 홍콩 출신 메이 일가는 미국에 이민 온 지 20년이 되었다. 설 연휴 한주 전부터 메이는 은행에 가서 1달러, 5달러, 10달러를 신권으로 미리 교환해 몇 십개의 훙바우를 준비해뒀다. 특별히 가깝게 보내는 친구나 친척 아이들에게는 10달러씩 주는 외에는 일반적으로 2달러나 5달러씩 준다. 영국: 5~100파운드(약 인민폐 50~ 940원 정도) 영국에서 30년간 생활해온 류씨는 매년 설날이 되면 친척과 친구의 아이들에게 명절 용돈으로 5파운드씩 준다. 자식에게는 약 100파운드의 용돈을 준다. 싱가포르: 5~20 신원(약 인민폐 23~93원) 싱가포르 화교들도 '훙바우'를 주고 받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이 다가오면 은행에 가서 5신원에서 20신원의 신권을 교환해 축복의 글귀가 적힌 훙바우에 넣어 자손이나 인사하는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미혼자들은 훙바우를 주지 않고 결혼하면 아랫 세대에게 훙바우를 주는 것이 관례이다. 아르헨티나: 100~200페소(peso) (약 인민폐 47~95원) 아르헨티나 화교 정계종(鄭繼琮)씨는 매년 그믐날이 되면 두 아들의 베개 밑에 훙바우를 넣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르헨티나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류방용(劉芳勇)씨 역시 아이들에게 100에서 200 페소 정도의 훙바우를 준다고 했다. 세배돈이 너무 많게 되면 돈의 소중함을 잊을 수 있기에 지나치게 큰 금액은 자제하는 편이고 아이들이 자기가 꼭 필요한 곳에 용돈을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2000~ 1만 타이밧(약 인민폐 38~190원) 태국의 화교들은 통상적으로 2000~1만 타이밧을 명절 용돈으로 준다. 용돈의 액수는 반드시 짝수여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화교들 뿐만 아니라 본토 태국인들도 설명절이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준다고 한다. 북한: 1000~5000 원 (약 인민폐 7.3~36.5원) 북한의 세배돈 금액은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 결정된다. 큰 아이들에게는 보통 5000원(약 인민폐 7.3원), 어린 아이에게는 약 1000~2000원(약 인민폐 7.3~14.6원)을 준다. 북한에서는 세배돈보다는 아이들에게 학용품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선물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한국:1~5만 한화(약 인민폐 55~ 280원) 한국에서는 졸업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용돈을 주는 풍속이 있다. 과거에는 초등학생에게는 1000원, 중학생에게는 5000원, 고등학생에게는 10000원씩 주었으나 지금은 물가가 오르면서 용돈도 올랐다. 지금은 초등학생에게는 5000원에서 1000원(약 인민폐 27.5~55원), 중학생과 고등학생에게는 1만원에서 5만원(약 인민폐 55~ 280원)을 준다.   일본: 1000~10000엔(약 인민폐 55~550원) 일본에도 새해가 되면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데 주로 친인척의 아이들에게 준다. 일본인 5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25.6%가 초등학생에게는 3천엔을 준다고 답했고 20.8%가 1천엔을 준다고 대답했다. 17% 응답자가 5천엔을 준다고 답했다. 따라서 소득에 따라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도 달라지며 액수보다는 아이들에게 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중요시한다고 알려졌다. 번역/편집:이경희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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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시민영웅’ 김형수,“박형근 실력 검증 안 됐잖아”
    [동포투데이] ‘시민영웅’ 김형수(28, KIMDAEHWAN MMA)가 XIAOMI ROAD FC 029에 출전하는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0, SSABI MMA)의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형근의 실력을 의심하며 그의 상대인 김민우(23, MMA STORY)의 승리를 점쳤다. 김형수와 박형근은 <주먹이 운다 시즌3>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김형수는 박형근과 신경전이 있었다. 박형근이 “타격 바보 레슬러. 레슬링 조금 할 줄 아는 타격 바보? 100% 피니쉬 시킬 자신 있다”라며 김형수를 낮게 평가한 것이 발단이 됐다. 김형수도 “레슬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볼 스포츠가 아니다. 되게 거만하다. 그 자신만만한 마음을 뭉개주고 싶다”라며 맞받아쳤다. 주먹이 운다에서 김형수와 박형근은 잠시 대결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대결이 끝난 후 김형수는 “펀치가 솜방망이 같았다”라며 박형근의 주먹을 무시했고, 박형근은 “김형수가 했던 멘트들에 자존심에 너무 금이 갔다”라며 분노,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이렇게 주먹이 운다에서 대결 구도가 있었지만, 김형수와 박형근은 정식으로 시합을 한 적이 없다. 시합이 잡혔지만, 김형수의 부상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최근 김형수와 박형근의 대결 구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28 현장에서 진행된 김형수의 백스테이지 인터뷰 때문이다. 당시 김형수는 시합에서 승리한 뒤 박형근과 함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게 됐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김형수는 “페더급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박형근 선수와 싸우고 싶다.”라며 박형근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박형근은 “넌 나한테 안 돼”라고 웃으며 도발했다. 이들의 신경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형수는 “잠깐 개구리가 된, 솜방망이 펀치를 가지고 있는 박형근 선수와 하고 싶다. 지난번에 리바운딩 제한도 걸었는데, 근거 있는 자신감이면 남자답게 평체도 비슷하니까 체급 신경 쓰지 말고, 둘이 싸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형근도 “김형수 선수가 이 세상에서 하직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며 밀리지 않았다. 현재 김형수와 박형근의 대결은 정해진 것이 없다. 박형근은 XIAOMI ROAD FC 029에서 김민우와 싸울 예정이기에 김형수와 박형근의 경기를 빠른 시일 내에 보는 것은 쉽지 않다. 김형수는 박형근과 김민우의 대결에 대해 “박형근 선수가 김민우 선수와 하는 것 자체가 미스다. 박형근 선수는 이제 네 번째 경기를 하는 것이고, 김민우 선수는 베테랑이다. 박형근 선수가 확실히 인기는 있지만, 실력은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실력이 드러날 것이다. ‘둘이 붙여도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김민우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박형근 선수는 사우스포로 킥을 잘 쓰고, 그라운드도 보통은 한다. 자신만만한 제스처에 상대가 기죽고 들어가는 게 있다. 그게 보여주기 식이라는 걸 상대가 알았을 때 그게 단점이 된다. 그건 신경전을 뚫고 이기는 사람에게는 약하다. 이번에 김민우 선수와 경기 하는데 잘 하고, 안 다쳤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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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강남교육지원청, 선플재단과 선플운동실천협약 체결
    ▲ 사진 제공 : 함현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건국대교수)과 서울특별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문종국)은 17일(수) 강남교육지원청 4층 회의실에서 김종복 선플서울포럼 회장, 지우종 대명종합건설 대표 등 선플운동 임원들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교육지원청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이버언어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인성교육과 건전 사이버문화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교육지원청 관할 120여개의 학교와 기관에서 선플달기 캠페인과 청소년 선플 인성교육을 공동추진’하고, 사업에 필요한 지원과 편의를 상호 제공하기로 합의 했다. 문종국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성교육진흥법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선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선플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 것이라 기대한다. 교육지원청과 선플재단이 협력해서 선플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왕따, 학교폭력 문제도 바로 심한 욕설 등 언어폭력에서부터 시작된다. 욕설은 폭력을 낳고, 이 폭력이 심한 경우에는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선플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국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인터넷 문화운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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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 중국 프로축구단 상하이 선신, 경상남도 남해서 전지훈련
    ▲ 중국 2부리그 상하이 선신(감독 이상호)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남해군(군수 박영일)을 찾았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프로축구단 상하이 선신(감독 이상호)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남해군(군수 박영일)을 찾았다. 군은 중국 상하이 선신 축구팀 40여 명의 선수단이 지난 11일 전지훈련 차 남해 스포츠파크를 방문, 오는 24일까지 2주간 새 시즌 준비를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남해를 방문한 선신축구팀은 중국 2부리그인 갑급리그에서 지난 2005년 우승과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중국 명문 축구클럽이다. 선신축구팀을 이끄는 김상호 감독은 K리그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강원 FC와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선신축구팀은 올해 1부리그인 중국 수퍼리그로의 승격을 노리고 있다. 김 감독은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훈지로 남해를 선택했다. 남해는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 파크 등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동계전훈지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선신축구팀은 사계절 잔디 등 남해의 훈련 시설과 주변 자연환경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함께 남해를 방문한 서울 이랜드, 대전시티즌, 용인시청, 천안시청, 목포시청 등 국내 축구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져 실전경험을 높여나가고 있다. 김 감독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고장, 보물섬 남해에서 경기뿐만 아니라 깨끗한 공기와 심신을 단련할 수 있게 됐다"며 전훈지 남해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13일 상하이 선신 팀을 격려차 남해스포츠파크를 찾은 박영일 군수는 "보물섬 남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훈련 기간 동안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해는 임진왜란 시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등자룡 장군의 얼이 서린 고장으로 스포츠 교류는 물론 문화, 관광 등 중국과의 우호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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