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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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한국계 캐나다인 목사에 노동 종신형 선고
    [동포투데이] 북한 최고 법원은 16일, 1월에 북한에 입국한 후 구속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에게 노동 종신형을 내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북한 최고재판소가 16일 반공화국 범죄 행위를 이유로 임 목사에게 노동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아직 임 목사에 대한 재판 결과를 보도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임현수 목사는 캐나다 토론토 지역 최대 한인 교회 가운데 하나인 큰빛교회 담임목사로 지난 20여 년 간 북한을 100회 이상 드나들며 억류 직전까지 대규모 인도적.개발 지원을 해 왔다. 하지만 지난 1월 말 라선에서 평양으로 향하던 중 억류됐으며 지난 7월 말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국가전복 음모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와 임 목사가 담임인 큰빛교회는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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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6
  • “더 이상 못 참겠다” “∼해 달라” “일자리를 달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대 총선 부산진갑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근 후보(정근안과병원 병원장)는 첫날부터 민생 현장을 누볐다. 정 후보는 특히 정책 슬로건으로 내건 ‘철인동지’의 현장인 서면 기찻길, 부산여대 취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정근 후보는 12월 5일 오후 2시께 부전역 광장 앞에서 ‘서면 기찻길 지하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정근 후보에게 ‘시와 때를 맞추어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우리 동네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경전선 고속철도의 지하화”라고 분명히 제시했다. 그들의 호소문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총선에 새누리당 공약에 넣겠다고 하고선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 곤란하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고, 7차례에 걸린 지상화 반대 범시민 궐기대회에도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주민들은 “이곳 주민들은 1905년 철도 개설 이후 110년 동안 누리지 못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추구권을 행사할 때가 됐다”면서 △당장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 사업을 중단하고 △현재 지상 통과하도록 돼 있는 부전∼가야조차장 구간을 지하화 하는 것을 골자로 설계변경 절차를 밟으라고 주장했다. 정근 후보는 이어 청년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교 현장을 찾았다. 부산여대 취업지원센터에서 정근 후보를 만난 대학생들은 청년 실업에 대한 불안감을 마구 쏟아냈다. “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준비도 누구보다 착실히 하고 있지만 졸업식이 점점 다가오면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앓을 지경입니다.”, “정부에서 수많은 청년 일자리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청년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데엔 기껏 세제혜택 등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방식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청년실업은 복합적인 요소들로 섞여 있는 것이지, 젊은이들 개인능력 부족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너무 억울한 심정이 듭니다.” 이날 대학생들은 “국회의원이 되시면 앞으로 부산 청년들의 일자리를 많이 늘려 달라”며 다기세트를 정근 후보에게 선물했다. 화장막이 들어서 있던 당감4동 개성고 교정을 방문한 정근 후보에게 당감동 일대 주민들은 “과거의 화장장 시설 때문에 사람들은 여전히 ‘당감동’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동네이름을 바꾸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당감동엔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국제중·고교, 영어마을로 알려진 부산글로벌빌리지 등이 들어서 있어 서울 강남학군이 부럽지 않은데도 부산 사람들조차 이곳으로 이사 오려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과거 화장막 이미지 탓이라는 것. 이 때문에 이곳 주민들이 받는 재산상의 불이익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이다. 정근 후보는 예비후보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어린이대공원을 찾았다. 이곳에서 만난 부산 초읍초등학교 6학년 김규린 어린이로부터 한 소리 들었다. “어린이대공원 가는 지하철을 만들어주세요. 주말마다 공원 입구는 차들로 꽉 막히는데다 어린이들이 탈 게 버스밖에 없어요. 어른들이 힘 모아 지하철 만들어서 어린이들이 편하게 어린이공원이나 동물원으로 구경 가게 해주세요.” 아이 넷을 두고 있다는 한 학부모도 매일 같이 지옥체증으로 어린이대공원 일대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도 30여 년째 ‘말로만 지하철’을 떠들고 있다며 현 정치권을 비난했다.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지하철을 건설해 부산의 어린이들로부터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다”며 정근 후보에게 ‘지하철 초읍당감선 건설’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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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6
  • 심윤조 의원, 14일 “총선필승 결의 당원교육 성황리에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새누리당 강남(갑) 당협위원장인 심윤조 국회의원은 14일(월) 오후 건설회관에서 “새누리당 강남(갑)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을 개최하고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고 내년도 총선압승과 내후년 대선에서의 필승으로 정권재창출을 이룩하자고 결의했다. ▲14일 “새누리당 강남(갑) 당원협의회 당원교육”대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황진하 사무총장 겸 공천특별기구 위원장, 김을동 최고위원, 이정현 최고위원,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노철래·류지영 의원 등 중앙당 지도부를 비롯해 강남(갑)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김무성 당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회 여야 협상으로 동영상으로 참석을 대신하였다. 친박계 맏형이자 국회 최고 중진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심윤조 위원장은 당과 박근혜정부에서 손꼽히는 외교 전략가이자 대북통일 전략통으로서 앞으로도 국회에는 심 위원장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당 대표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는 동영상 축사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강남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심윤조 위원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새누리당 강남(갑) 당원협의회 당원교육”대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총선의 공천특별기구위원장을 맡은 황진하 사무총장은 심윤조 위원장과 과거 주미대사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을 소개하고,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적극지지 의사를 표명하였다. 또한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우는 이정현 최고위원은 2009년 박근혜 대표께서 당시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오스트리아 방문시 당시 주 오스트리아 대사로 근무하던 심윤조 현 의원을 만났던 인연과 그후 정계로 이끈 일화를 소개하면서 심윤조위원장에 대한 지지가 곧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지지임을 강조하였다. 김을동 최고위원, 나경원 외통위원장, 노철래 의원 등도 축사에서 심윤조위원장을 중심으로 총선과 대선승리를 강남이 견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의 「2016년 총선의 이해와 필승전략」, 조진형 자율학부모연대 대표의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 주제의 당원교육이 진행됐다. 끝으로 심윤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은 박근혜정부 탄생의 주역으로서 이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견인해야 한다”고 하고, “2016년 총선압승과 2017년 대선필승을 통해 정권재창출을 이룩하자”고 강조하였다. ▲14일 “새누리당 강남(갑) 당원협의회 당원교육”대회가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심 의원은 또한, “강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에서 세계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키울 것이며, 강남의 자존심에 걸맞는 정치인으로 우뚝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 ‘더 나은 내일, 더 좋은 강남’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혀 참석당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현직 국회의원 외에도 신연희 강남구청장, 전석홍·문희·이은재 전 국회의원,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 총재 등이 참석하여 당협위원장인 심윤조 의원을 중심으로 당원간의 결속을 굳건히 하고 2016년 총선 필승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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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6
  • 日시의원 “외국 이주민 개보다 많다?!” 발언 논란
    ▲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 [동포투데이]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 자민당 의원 히로아키 노구치가 시(市)의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가와구치시에 거주하는 외국 이주민 수는 등록되어 있는 개보다도 많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재팬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의회에 출석한 히로아키 노구치는 가와구치시 외국 이주민들이 기한내에 납세하지 않는 문제를 언급하면서 “가와구치시에 등록된 개는 2.6만 마리에 이르고 이주민 수는 2.7만 명에 이른다”고 발언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에 많은 의원들이 바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아키 노구치는 빗발치는 압력에 상술한 발언을 취소한다고 밝히면서 단지 가와구치시에서 부단히 늘어나고 있는 이주민 수를 명확히 제시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가와구치시의외 의장은 히로아키 노구치에 경고를 보냈을 뿐더러 그의 부당한 발언을 회의기록에서 삭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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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5
  • 연변FC 새 용병 김승대, 윤빛가람 연길 도착
    [동포투데이] 연변FC 이적을 위해 한국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15일 정오에 연길에 도착했다고 연변TV방송이 전했다. 두 선수는 15일 오후와 16일 오전에 입단전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두 선수와의 계약 체결 의식은 16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출국 직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승대는 “연변FC에 박태하 감독과 한국 동료들이 있어 좀 편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같다.끈끈한 조직력으로 쟁쟁한 팀들과 맞서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K리그에서 하던 것 그 이상으로 잘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빛가람은 연변FC 이적으로 처음 해외무대를 노크하게 됐다며 “새로운 축구를 접해보고 싶었고 새로운 도전도 하고 싶었다. 새로운 팀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 하태균과도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 경기를 꾸준히 잘 해 나갈 것이고 좋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살릴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 스포츠
    2015-12-15
  • 코트라, 동유럽에 무역관 2개소 신설…동유럽 진출지원 확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흥 잠재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슬로바키아(수도 브라티슬라바)와 세르비아(수도 베오그라드) 등 2개 국가에 KOTRA 무역관이 신규로 개설된다. 국내 기업의 동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KOTRA는 전 세계 85개국에 총 125개의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14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무역관 개관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경제부 1차관, 주슬로바키아 한국대사 등 양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무역관 개관을 축하했다. ▲ KOTRA는 14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신규 무역관을 개설하고 국내 기업의 동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무역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양국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두 개 무역관은 신흥 잠재시장인 동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될 방침이다. 슬로바키아와 세르비아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구조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두 국가는 유럽진출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전략적 생산기지로서도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폭스바겐, 기아차, 피아트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마이크로 소프트, 폭스콘 등 IT전자 분야 대기업들도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주목할 만하다. KOTRA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는 제조업과 수출 위주의 개방적인 경제정책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슬로바키아는 매년 약 45억 달러 규모의 교역을 해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 슬로바키아 무역 흑자는 세계 11위, EU 1위 수준으로 동유럽권의 주요 교역 대상국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세르비아는 우리나라의의 교역상대 중 수출대상국 118위, 수입대상국 82위에 불과하지만, 2000년대 들어 적극적인 경제자유화와 의욕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고속 성장을 이룩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또한 중앙유럽 간 자유경제협정(CEFTA)과 러시아와의 FTA가 체결돼있어 우리 기업과의 투자진출 가능성이 풍부한 잠재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김재홍 KOTRA 사장은 개관식에서 “슬로바키아와 세르비아는 경제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브라티슬라바와 베오그라드무역관의 신설을 계기로 동유럽 내 우리 기업의 진출 및 협력 분야를 다각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16일(현지시간) 세르비아에서는 현지 경제부 장관 등 현지 주요 인사를 초청해 베오그라드무역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세르비아 경제부와 양국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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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5-12-15
  • ‘실크로드 경주 2015’ 소비자 대상 4관왕 영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8월21일부터 59일간 경주를 실크로드로 물들인 ‘실크로드 경주 2015’가 2015년 소비자 대상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로써 ‘실크로드 경주 2015’는 7월 동아일보 ‘2015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9월 조선일보 ‘2015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11월 중앙일보 ‘2015 소비자의 선택’ 대상에 이어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언론사 주최 2015년 소비자 대상 4관왕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매일경제신문, MBN이 주최·후원하는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국내외 대표브랜드를 발굴하여 그 효용가치와 기대효과를 상승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은 사전기초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소비자 본조사를 바탕으로 부문별 최종 수상 브랜드를 결정했다. (재)문화엑스포의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실크로드’라는 특별한 테마를 살려 세계 최초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제대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통문화와 ICT 첨단기술의 절묘한 접목,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 풍성한 창작콘텐츠와 한류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145만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질적·양적으로 모두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받았다. ▲‘2015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둘째 줄 오른쪽 첫 번 째)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실크로드 경주 2015’는 비단길과 바닷길로 연결된 실크로드 선상의 다양한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융성의 길을 열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문화가 유라시아로 뻗어나가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를 통해서도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5일(화) 밀레니엄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경주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언론사들이 주최하는 소비자 대상을 연속해서 수상함으로써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가 신(新)문화실크로드의 출발점임을 확인했으며, 밖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문화로 21세기 신실크로드 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발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경주문화엑스포
    • 문화
    2015-12-15
  • ‘여유만만’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사기꾼 열전!
    종이로 은을 만든다?! 양칫물이 불로장생의 명약?! 보이스 피싱, 학력 위조, 공무원 사칭 등 세상을 어지럽히는 각종 사기 사건들! 사기꾼들의 수법은 날이 갈수록 다양하고 치밀해지는데… 그런데, 수백 년 전 조선 시대에도 세상을 놀라게 한 희대의 사기꾼들이 있었다?! 우리 역사 속에서 생활 밀착형 아이템만을 쏙쏙 뽑아, 오늘날을 살아가는 지혜와 슬기를 가르쳐주는 < 여유만만> 목요역사토크. 이번 주 주제는 “조선을 뒤흔든 희대의 사기꾼” 한양 일대에서 살아있는 부처라 추앙받았던 승려 ‘처경’.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말솜씨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그의 양칫물과 목욕물이 불로장생의 명약?!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들은 아이를 낳을 수 있고, 그가 불공드린 법수를 마시면 아프지 않고 죽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그를 따르는 신도들과 병자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는데…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소현세자의 죽은 셋째아들이었다?! 조선 왕실까지 발칵 뒤집어놓은 처경의 미스터리한 정체! 과연 그 속에 숨겨진 사연은?! 두 번째 주인공은 둔갑술을 쓴다는 현학도사 이상건! 귀신을 부리는 것도 모자라 종이를 은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은을 사람들에게 주는 대신 도장이 찍힌 종이를 받았다는데… 신분 사회 속에서 양반이 되고자 하는 서민들의 마음을 이용, 일확천금을 노렸던 그의 교묘한 사기 수법은 무엇일까? 다음 주인공은 치밀하고 기상천외한 사기 수법으로 한양을 떠들썩하게 만든 박막동 일당. 그들은 한양에 갓 올라온 순진한 시골 사람만을 노렸는데… 지나가는 길목에 은 조각을 떨어뜨리고, 주워준 사람에게 사례를 했다?! 언뜻 보면 주워준 이에게 감사의 선물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모든 것이 거짓말! 능수능란한 일당의 농간에 넘어가는 이가 한 둘이 아니었다는데… 계획적 사기를 치고 다닌 박막동 일당의 최후는?! 마지막 주인공은 노비 소송의 신화적 존재였던 김도련. 그는 한 건의 노비 소송에서만 무려 천 명의 노비를 얻어내 갑부가 된 인물이었는데…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문서 조작과 뇌물로 이뤄낸 결과였다?!멀쩡한 양민을 노비로 만들고, 세종과 고위 관료들까지 쩔쩔매게 만든 김도련의 지상 최대의 사기극! < 목요 역사 토크 – 조선 시대 희대의 사기꾼> 편은 오는 12월 17일 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2TV < 여유만만>
    • 연예·방송
    2015-12-15
  • 출마 선언한 최병호, 5선 의원 이재오를 넘을 수 있을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시 은평구 구민체육센터에서 20대 국회의원 은평구(을) 출마 선언한 최병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률원 원장을 만났다. 최원장은 “서울시 25개 구 중에서 가장 낙후되고, 제정자립도는 23, 4위로 알고 있다. 가장 발전이 더디다는 오명을 벗어나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베드타운으로 있을 수 없다 이제는 정치인이 아닌 전문가, 실물 경제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 정치인을 바꿔야합니다. 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희망 경제 전문가가 은평구 대표 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전문가가 필요하다. 통일은 이제 머지않았습니다. 한반도전문가들에 따르면 통일은 갑작스럽게 찾아올 가능성을 매우 높게 이야기합니다. 경제학자들은 통일의 경제적 가치와 그 파급효과를 어마어마하게 추산하고 있습니다. 통일의 관문인 우리 은평구도 그날을 대비하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통일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합니다. 은평구는 역사적으로 많은 문학인들이 살았지만 기념할 수 있는 문학적인 관광 상품도 개발되어 있지 않다. 서북부의 교통도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내를 관통할 수 있는 철도 노선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철도고 출신인 제가 병목현상을 풀어갈 수 있는 철도노선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다. 통일의 길목 은평구 에서 통일을 준비하고 대비하며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지는 전문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자신 있다. 통일과 문화, 그 속에서 경제적 가치가 창조되는 은평. 이게 제가 바라는 일이고, 제가 해야 할 일입니다. 저 최병호가 은평구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정치 개혁을 통하여, 희망이 있는 은평,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은평구 (을)은 5선의원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젊은 정치인 최 원장이 출마 선언을 하여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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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제3회 독도골든벨 개최
    [동포투데이] 사)독도사랑운동본부(원용석 총재)는 2016년 2월 22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독도골든벨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독도골든벨은 우리 땅 독도를 주제로 OX퀴즈, 주관식 퀴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2014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총 400만원의 독도장학금이 수여된다. 2부 행사에서는 일본의 ‘거짓 독도의 날(=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가 진행되며, 전국 학생대표단의 일본의 독도야욕을 규탄하는 선언문이 낭독된다. 2016년 독도골든벨의 참여와 신청은 본부 홈페이지(www.ddsr.or.kr)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dokdo196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15년 12월 14일부터 2016년 2월 15일까지 선착순 400명만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본부 사무국(02-521-4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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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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