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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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한국 지진 발생 93회, 예년보다 2배 많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2013년 국내 지진(규모 2.0 이상) 발생 횟수는 총 93회로 계기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디지털 방식의 지진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2년까지(이하 예년)의 지진발생 연평균 횟수인 44.5회보다 약 2배 더 많이 발생하였다. 규모 3.0 이상 지진은 17회로 예년 평균(9.2회)보다 7.8회 더 많았고, 유감지진은 15회로 예년 평균(8.2회)보다 6.8회 많이 발생하였다. 2013년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4월 21일 전남 흑산도 해역과 5월 18일 인천 백령도 해역에서 각각 발생한 규모 4.9 지진으로 계기 관측 이후 6번째로 큰 규모이다. 흑산도 지진으로 흑산도에서 건물과 창문이 많이 흔들리고(진도 Ⅳ) 경남 진주에서도 약한 진동(진도 Ⅰ)을 느꼈다. 백령도 지진으로 백령도에서 건물과 창문이 많이 흔들렸고(진도 Ⅳ)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일부 주민들이 약한 진동(진도 Ⅰ)을 느꼈다. 내륙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은 2월 5일 경남 거창군 북북동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대구, 거창 지역에서 건물과 유리창이 많이 흔들렸다(진도 Ⅳ). 지역별로는 서해에서 52회, 동해에서 15회, 북한지역에서 7회 등이 발생하였다. 특히 백령도 해역, 보령 해역, 흑산도 해에서 잇달아 발생한 지진은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그러나 지진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 양상을 볼 때 연속 지진이 대규모 지진의 전조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한반도 지진 활동 원인 규명을 위한 종합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USGS)에서 발표한 2013년 세계 지진(규모 5.0 이상)은 총 1,542회로 연평균(’78~’12) 1,639회와 비슷하였다. 이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5월 24일 러시아 캄차카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3의 지진이다. 이 지진은 10,000km 이상 떨어진 수도 모스크바에서도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으나 땅속 609㎞ 깊은 곳에서 발생하여 지진해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명과 재산피해도 없었다.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준 지진은 9월 24일 파키스탄 아와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지진이었다. 이 지진은 지표와 가까운 깊이 15㎞에서 발생하여 약 240여 명이 사망하고 가옥 수백 채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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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중국 녕하 사찰서 압사사고로 14명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월 5일 13시경, 중국 녕하회족자치구 고원시 서길현 북대사찰에서 압사하고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기타 10명이 상했으며(그중 4명 중상) 부상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6일 보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사람들이 서길현 북대사찰에 모여 이미 고인이 된 종교인사의 기일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오후 1시 좌우, 신도들에게 구운 빵을 나눠주는 과정에 사람들이 한데 몰리며 의외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부상자들은 속히 서길현 인민병원에 호송되여 구급치료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서 14명은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숨지고 기타 부상자 10명(그중 4명은 중상)은 현재 병원에서 구급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후처리와 조사는 현재 진행중에 있다. 사고가 발생한 후 중국 당중앙과 국무원은 깊은 중시를 돌렸으며 시진핑 주석은 중요지시를 내렸다. 시진핑은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고 사후처리를 잘 하며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원인을 명확히 밝히며 사회안정에 주력하고 경험교훈을 잘 섭취해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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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조선족 전통음식 다룬 영화 “김치” 곧 스크린에
    [동포투데이 연예]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영화 “김치”가 일전에 흑룡강에서 촬영을 마무리됐다. 영화는 조선족 소녀 김선의 사랑과 자주창업을 둘러싸고 일련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제위민감독은 영화 “김치”는 청년창업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로 흑룡강의 진실한 이야기를 개편한 것이라고 소개한다. 주인공 김선(장여뢰 역)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힘든 생활을 이어가며 어머니로부터 김치담그는 법을 배운다. 그는 뛰여난 손맛과 끈질긴 의력으로 김치를 한국에 수출할 뿐만아니라 촌민들을 이끌어 치부의 길에 오른다. 영화에서는 또 김선이 소꿉친구인 삼태(손총 역)와의 사랑도 그려지는데 김치를 담그는것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에게는 사랑과 싸움이 반복된다. 과연 이들의 사랑은 이루어질지? 영화에는 손총, 장여뢰, 류소우, 정설, 장력비 등 국내 청년배우들이 출연하는바 배우들의 뛰여난 연기력은 현장에서 관중들의 인정을 받았고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김치도 촬영장 스태프들의 한결같은 절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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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한국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요지
    박근혜 대통령은 6일에 진행된 신년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이산가족상봉을 제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동시에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원조를 늘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과 아무때나 만날수 있다고 하면서도 회담은 내용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남과 북사이의 보다 폭넓은 교류를 실현할 것이며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문제들은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은 통일을 지향해야 하며 북한은 핵을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실시한 기자회견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 한•일 관계는 (구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고노 담화와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뜻을 표한) 무라야마 담화를 기초로 이어져 왔다. ✓ 두 담화의 정신이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한국은 이 입장을 신뢰하면서 일본과 교류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두 담화를 부정하는 언동을 (일본측이) 보이면서 일•한 협력 환경이 깨지는 것이 반복돼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 ✓ 한•일 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으나 양국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으로 향후 북한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확실히 예측할 수 없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든 시나리오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 (1월 말의) 설날에 맞춰 남북 이산가족 상봉사업을 실시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하고 싶다. ✓ 남북 통일이 필요한지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으나 통일이 정답이다. 우리의 경제가 크게 비약할 기회다. ✓ 남북 정상회담은 ‘회담을 위한 회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질적인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회담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일본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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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새해를 맞은 사람들
    갑오년 새해 새벽 서울 남산 팔각정 공원에선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가 울려 퍼졌다. 한국인권신문에 따르면 강북경제연구소 홍성남 대표가 이끄는 <선진통일 남산걷기> 회원들과 사회단체 대표들이 ‘선진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롭게 편곡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며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다. 새해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팔각정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통일 노래가 울려 퍼지자 발걸음을 멈추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쳐주며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홍성남 대표는 “새해 첫날 온 국민의 의지가 담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면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북한 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어 안타깝다.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 과제이며 선진통일은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시키는데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북경제연구소(대표 홍성남), 선진통일남산걷기,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 한국이주여성사랑나눔연합회(대표 김미경), 신용사회만들기사회연합(대표 권상오 목사),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소장 이광종) 등 다양한 사회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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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러시아, 소치올림픽 기간 "시위 규제 완화"
    [동포투데이 국제]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소치 올림픽게임 동안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법령을 변경했다. 조치들은 2014년 1월 7일에서 3월 21일까지 동계 올림픽과 관련이 없는 집회 승인 절차를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3개월 간 소치 올림픽과 관련이 없는 회의 및 집회들은 지역의 내무부와 보안기관, 소치 당국이 결정하는 장소와 시간에 수행할 수 있다. 이전에는 같은 기간 이와 같은 행사들이 금지되었다 .러시아 관영 통신은 러시아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구미 등의 의견을 일정 부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연초 연휴를 반납하고 3일에 소치에 가 4일에도 올림픽 관련 시설의 시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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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中 광둥성 경제 규모 세계 16위로 부상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경제지 디이차이징르바오(第一財經日報)에 따르면 중국에서 GDP순위 5위인 허난성은 세계에서 24위를 차지하는 규모이고, 중국 1위인 광둥성은 2013년 GDP가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해 전세계적으로 16위를 차지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2012년 중국 각 성GDP순위를 보면 1위부터 5위 순으로 광둥성, 장수성, 산둥성, 저장성과 허난성이다. 그리고 이 5 개 지역의 경제 규모는 세계 각국 비교하면 각각 16위, 17위, 19위, 24위와 28위에 해당한다. 광둥성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에 2013년 광둥성의 GDP가 8.5%를 성장해 6조위안(1조달러)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한국의 경제총생산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디이차이징르바오(第一財經日報)가 밝혔다. 사실 2009년부터 중국 광둥성, 장수성, 산둥성의GDP가 일부 선진국보다 앞서기 시작했다. 그 당시 중국에서 10위인 톈진시의 경제총생산이 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4개 나라를 앞질렀다. 어떤 기업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1997년부터 중국의 일부 지역의 경제총생산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의 일부 나라를 추월했다며 그래서 그는 중국에서의 비즈니스는 각 성을 하나의 나라로 간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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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중국 10대 사기꾼 산업…매년 3000억위안 불법 소득 챙겨
    중국 10대 사기꾼 산업…매년 3000억위안 불법 소득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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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중국 시진핑 주석 들른 만두가게 '대박'
    [동포투데이 국제]지난 28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시 시청(西城)구 웨탄(月壇)공원 인근에 있는 칭펑(慶豊)만두 가게에 찾아가 일반 시민과 같이 줄을 서서 고기 만두 6개, 볶음 간 요리 한 접시, 야채볶음 등을 주문하고 21위안(약 3천650원)을 계산했다. 그 후부터 이 만두 가게는 인기가 폭발해 평소보다 몇 배나 되는 손님으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만두가게 관계자는 "병가를 낸 직원들까지 모두 출근했고, 만두를 빚느라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시진핑이 먹은 점심을 체험하겠다는 고객이 쇄도하면서 '시 주석 세트메뉴'까지 생겼다. 손님들이 대부분 시 주석이 주문한 것과 같은 요리를 주문하는 데 따른 것이다. 가게 측은 시 주석이 앉았던 탁자와 의자를 기념으로 영구보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 “연합조보” 2일 보도에 따르면 기자가 1일 정오시간에 베이징시 웨탄 베이제에 위치한 칭펑 만두점을 찾아봤는데 만두점안에는 인파가 이미 L형의 긴 줄을 서있고 점내에는 고객들이 차 넘쳤다. 그리고 또 다른 인파 용이 만두점 밖을 한 바퀴 둘러싸고 있었으며 산둥성 옌타이(山东烟台), 광둥성 선쩐(广东深圳)등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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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FC서울 하대성,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
    [동포투데이 스포츠]FC서울 하대성(30)이 중국 베이징 궈안 이적에 합의했다. FC서울은 3일, 하대성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다는 요청을 수용,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의 이적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당초 FC서울은 하대성의 이적에 대해 고심을 거듭했으나 선수가 새로운 동기부여 요소를 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적을 허용하기로 했다. 실제로 하대성은 2012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해외에서 이적 제의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구단이 선수를 설득해 팀에 잔류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K리그 데뷔, 2010년부터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하대성은 4년간 119경기에 출전해 22득점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FC서울이 두 번의 K리그 우승(2010년,2012년)과 한 번의 컵대회 우승(2010년) 그리고 2013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2012년부터는 2년 동안 FC서울 주장을 맡으며 책임과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FC서울은 2014시즌 K리그 정상탈환 및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재도전하기 위해 새로운 전력보강으로 하대성의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하대성은 5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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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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