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전체기사보기

  • (사)동포교육지원단, 제1회 "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제1회 기술교육 우수학생 및 동포 성공사례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26일 지원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은 동포 체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기술교육 수강생과 귀환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해 총 6편의 우수作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기술교육 부문 최우수상은 미용학원을 다닌 이군(남, 32)씨의 “한국 정착의 힘”이 선정됐다. 중국에서부터 미용과 관련된 일을 했던 이군은 경험을 살려 기술교육 수강종목을 미용으로 선택, 성실히 수강하여 기술교육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미용분야의 소질을 발견하고 수료후 미용실에 취직하였고, 뜻이 맞는 사람과 힘을 합쳐 현재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군씨는 이러한 과정을 꾸밈없이 기술하여, 진정성이 특히 돋보였으며 일반적으로 단순노무 종사자로 생각하기 쉬운 중국동포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한편, 기술교육 학습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등 동포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작품으로 선정, 7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뿐만아니라 이날 수상식에는 이군씨에게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어 수기에도 여러번 등장하는 대림미용학원장 김은영씨가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해줬다. 성공사례 부문 최우수상은 장면석(남)씨의 “성공의 힘”으로 ‘정확도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자신의 근무 경험을 글속에 알맞게 녹여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맡은 일에 대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자연히 성취감이 뒤 따르고 이러한 마음가짐이 곧 성공의 방법임을 깨닫게 된다는 교육적인 내용을 뛰어난 글솜씨를 통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작품으로 선정, 50만원의 부상이 수여됐다. 기술교육 부문 우수상을 받은 이은주(여, 22)씨는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며, 노력 없이는 결실은 없다”를 통해 기술교육을 수강하고 자격증을 취득, 국내에서 취업하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인 상황묘사를 통해 응모자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술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동포를 응원하게끔 만드는 진정성과 공감성이 돋보여 수상작에 선정됐다. 아울러 곽용호(남, 38)씨는 “나의 유학생활은 열정으로”작품으로 노동자가 아닌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 체류하면서 현재까지의 사실을 담담하게 기술, 주제의 특이성이 높게 판단되어 ‘우수상’ 수상작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신금화, 이경옥씨가 기술교육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참가작품은 모두 입상에 당선됐다. 석동현 이사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동포들이 기술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내 체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며, “다음 번엔 더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여, 다른 동포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3-12-27
  • 산업인력공단, 외국국적 동포(H-2) 취업교육 인터넷 접수 시행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 중국동포 관련 언론사 대표 오찬 간담회. 사진은 왼쪽으로부터 산업인력공단 취업교육팀 손규일 팀장,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수현 대표, 산업인력공단의 국제인력본부 이춘복 본부장, 한중교류협회·한중동포신문 송상호 회장, 동포투데이 정경화 대표, 중국동포신문 김대의 대표)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7일 동포신문 발행인 오찬 간담회를 마련하고 2014년 1월 13일 부터 외국국적 동포(H-2) 취업교육 인터넷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현재 24개 소속기관에서 방문, 팩스, 우편 접수 중이나 대부분의 동포가 취업교육 접수를 위해 소속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며 "거리, 시간 제약으로 접수 불편 사례가 많이 발생해 인터넷 접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동포신문 김대의 대표, 중국동포타운신문 김수현 대표, 한중동포신문 송상호 대표, 동포투데이 정경화 대표가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H-2 취업교육 인터넷 접수는 내년 1월 13일부터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 https://eps.go.kr,외국국적동포 취업교육홈페지 http://eps.hrdkorea.or.kr/h2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 외국인· 출입국
    2013-12-27
  • UN인권전문가 : 中 여성기시 현상 더 개선해야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유엔 법률 및 실천 가운데서의 여성기시문제 사업조는 12월 24일 언론공고를 발표, 중국은 여성생활 개선에서 현저한 진보를 가져왔다고 긍정하고 나서 관련 법률 실행 면에서 아직 부족하며 더욱 많은 행동으로 경제와 정치 영역에서의 여성들의 전면 참여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엔 법률 및 실천 가운데서의 여성기시문제 사업조는 2013년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북경, 상해와 운남 시솽반나(西双版纳) 다이족(傣族)자치주를 방문했다. 방문이 끝난 후 사업조는 중국이 여성기시문제 개선 면에 거둔 진보와 여전히 존재하는 부족점을 두고 관점을 발표했다. 사업조는 중국은 경제성장과 빈곤감소 면에서 세계기록을 창조했다면서 중국은 세계 1/5에 달하는 여성들의 운명을 결정하고 여자어린이들의 교육수준 제고와 임산부사망률의 감소에서 2015년의 발전목표를 초과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사업조는 특수한 체제기제를 건립하고 독립전문가들이 현유의 법률과 정책의 성별영향을 심사하며 성별기시를 받은 여성들의 개인 고소를 처리하여 새로운 법률, 정책 제정에 반영하도록 하며 이를 개혁의 의사일정에 놓을 것을 건의했다.  사업조는 새로운 시장경제 가운데서 여성들이 공평한 기회로 정규노동시장에서 괜찮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고 평등하게 주택, 토지, 신용대출, 정부구입과 대학교육 등을 향수받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여성들이 충분하고도 효과적으로 거시경제정책 설계와 실천에 참여하는 것만이 상술한 목표 실현의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가 최저로임제도, 14주일간 월급을 받으며 출산휴가를 맡는 제도의 도입과 법률적으로 여성취업기시를 방지하는 등 조취들을 높이 평가하고 나서 하지만 생육을 이유로 초빙, 월급대우와 해고 면에 여전히 여성기시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조는 남여 월급의 평등은 중국 수입 불평등 감소 행정의 중요한 조성부분이라며 그것은 비정규노동력시장에서 여성비례가 비교적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 중국정부에서 여성들도 괜찮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도록 보호해줄것을 고무했다.  남여가 공동으로 노인을 간호하고 아이를 부양하는 책임을 짊어져야 하지만 중국도 기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 일들을 주로 여성들이 감당하고 있었다고 사업조는 지적, 중국의 거시경제정책은 반드시 전면적이고 효과적이며 통일적으로 국가 보육경제와 결합해 이제 곧 나타날 보건위기를 대응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의 비(非)비용납부형 양로금이라는 훌륭한 체제 보급을 찬양, 이는 여성노인들의 빈곤을 방지하는 필수적인 요구라고 인정했다. 사업조는 또 중국정부에 여성들이 강제로 앞당겨 최직하는 제도를 취소할것을 호소, 남자들보다 앞당겨 퇴직하는 것은 여성노인들의 빈곤을 강화하기 때문에 계속 근무하려 하고 또 근무할 수 있는 여성들로 하여금 남성들의 퇴직연령 때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허락할것을 중국정부에 호소했다. 사업조는 여러 가지 형식의 여성과 여자어린이에 대한 폭력행위를 정의하는 등 실행 가능한, 여성들에 대한 폭력행위 반대 종합법을 초안한 것에 찬동하고 나서 법관, 검찰관, 경찰과 변호사들의 성별 호응능력을 제고할 것을 강조했다.  사업조는 여성기시 제거 능력에서 정보의 자유유통과 민주개방 변론에 의거할 것을 강조했다. 사업조는 중국정부가 민간사회기구에 대해 날로 개방하고 있음을 긍정하고 나서 정부가 여성 언론의 자유, 표달의 자유와 모든 집회 참여의 자유, 특히 개인이거나 집단행위를 통해 자기의 권리와 이익을 수호하는 등을 보장해 줄 것을 호소했다. 사업조는 또 중국에서 날로 성장하는 민간사회기구가 정부의 여성문제 결책에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아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27
  • 중국, 두만강 하구 훈춘에 2015년까지 공항 건설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은 북한,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하류의 개발 거점인 훈춘시에 2015년 까지 공항을 건설한다. 27일 길림성인민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훈춘공항을 내년 5월 착공해 2015년 10월 개항할 계획이다. 공항은 지난해 중국의 변경도시가운데 유일하게 국가급 경제특구로 지정된 훈춘국제합작시범구 항공산업구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총 62억 위안을 투자하게 되는 항공산업구역은 전체 부지면적이 57만㎡이며 공항외에 항공기 제작·유지·보수·판매·임대시설과 조종사·정비사 훈련시설 등도 건설된다. 길림성정부 관계자는 훈춘공항 및 항공산업구역 건설 프로젝트가 동북아 여러 나라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중국 변경 소수민족지구의 경제 발전과 국방을 공고히 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27
  • 中 훈춘시 "중국소수민족 무형문화유산전시"주간활동에 참가
    [동포투데이]연변= 중국 국가 민족사무위원회와 문화부에서 주최한 '2013 중국소수민족 무형문화유산전시' 주간활동이 23일, 베이징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활동에는 훈춘시 문화관이 길림성을 대표해 조선족문화유산을 전시했다. 연변TV방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처음 집중적으로 중국 소수민족무형문화유산을 전시했는데 이미 공포된 3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록중의 소수민족대상 425가지가 포함됐다. 전시회는 '전각회화', '문학사시', '목공예', '민족악기' 등 여러 주제 전시구역을 설치해 실물 600여건과 사진 800여폭, 영상자료 근 20부를 전시했다. 공연현장에서 훈춘시 문화관에서 추천한 퉁소연주, 조선족무용, 장고연주는 많은 참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훈춘시는 조선족악기와 문화, 훈춘의 아름다운 풍정을 전국 인민들에게 전시해 중국두만강지역 훈춘국제합작시범구에 대한 료해를 돕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27
  • 중국 60세 및 그 이상 인구 2억명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중국사회과학원이 26일 발표한 “사회청서: 2014년 중국사회형세 분석 및 예측”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60세 및 그 이상 노년인구가 2억에 달하며 그 가운데서 혼자 생활할 수 없는 노인이 3700만명이라고 신화망이 27일 보도했다. 청서는 중국은 인구가 많은 것으로 인한 이익으로부터 인구이익 축소 시기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향후 몇년간 노동력인구가 파동속에서 감소되고 마이너스성장 추세가 나타날 것이며 인구노령화가 가속화될 것인바 올해 60세 및 그 이상의 노년인구는 2억명에 달한다. 아울러 노년인구 총량이 상승함에 따라 혼자 생활할 수 없는 노인도 3700만명으로 늘었으며 2015년에 이르면 4000만명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양로를 구경 정부에 의거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식에 의거해야 하는가는 문제에서 부동한 도시주민들 사이에 관념차이가 컸다고 청서는 밝혔다. 양로의 책임을 두고 조사에서 42%의 도시주민들은 정부라고 밝혔고 다음으로 자식이거나 손아래사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동한 도시주민들 사이에 관념의 차이가 비교적 컸는바 북경, 심천을 위주로 하는 8개 도시 주민들은 양로의 책임은 응당 자식이거나 기타 손아래사람이 져야 한다고 밝혔고 상해, 광주를 위수로 하는 12개 도시 주민들은 양로의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27
  • 체불임금에 뿔난 러시아 선원들 한국서 파업 선언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한국 인천 항구에서 러시아 선원들의 파업이 선언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레지덴트' 선박 러시아 선원들에게 5 개월 째 월급(총 13만 달러)이 지불되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 중국 다롄 항구에서 금속 원료를 싣고 인천 항구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은 배문을 닫은 채 화물을 내리지 않고 파업을 선언했다고 니콜라이 수하노프 러시아선원조합 부대표가 성명했다. 프레지덴트 발케르' 노르웨이 회사 소유인 '프레지덴트' 해양선박은 16000 톤 화물 운송이 가능하며 연해주 나홋카시 '코라블레스트로이텔' 회사가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제운송노동자연맹(러시아선원조합도 포함) 한국감찰단이 '프레지덴트' 선박을 조사중에 있으며 러시아 선원들의 이익을 대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2-26
  • 中 외교부, 아베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경 비난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 정부는 26일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강경 비난했다. 중국외교부 대변인 친강은 성명을 통해 일본총리의 행동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정립된 세계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침략당한 아시아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위해 자숙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일본 지도자의 신사참배는 일제시 침략 받은 아시아 주변국들의 감정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중국외교부는 일본총리의 신사참배를 중국인민은 절대적으로 수용할 수 없으며 일본은 행위에 대한 결과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성명한 바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는 26일 오전 11시 40분께, 야스쿠니신사(靖国神社)를 참배했다. 현직 총리의 참배는 2006년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郎) 총리 이래 7년 만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2-26
  • 한효주, 일본영화 "MiracleDebikuro"에 출연
    [동포투데이]연예= 12월 26일 오전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효주가 일본 영화 MiracleDebikuro 미러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의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영화에서 한효주는 일본의 아이돌 아라시 멤버 아이바 마사키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효주가 출연하게될 영화 "미러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소설 "100번 울것"을 영화화한 러브스토리다. 일본 국내의 유명한 감독 이누도 잇신 감독이 연출을 맡게된다. 영화에서 한효주는 세계적인 한국인 조명 디자이너 역을 맡게될 예정이다. 한효주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을 좋아했었다. 그의 팬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만화같으면서 현실적이고 순수하면서 어른스러운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내년 1월에 촬영을 시작해 가을쯤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3-12-26
  • 서울시, 매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청소년 이동쉼터’운영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서울시는 12월 27일(금)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청소년이동쉼터인 ‘너를 위한 작은 별 B-612’(이하 이동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동쉼터’는 버스형 쉼터로 청소년들이 많은 지역(지하철 역 주변, 문화의 거리 등)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거리상담(아웃리치)을 통해서 일반청소년들의 고민과 가출 예방상담을 하고, 거리청소년에게는 긴급구호, 의료지원 및 보호시설 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밀집지역과 밀집 시간을 조사하여, B-612의 본격적인 활동지역과 시간을 결정할 계획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매주 주기적으로 이동쉼터가 운영되면 청소년들의 이동쉼터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동쉼터 B-612는 45인승 대형버스 내부에 상담 및 휴식시설을 설치하고, 청소년에게 친근한 어린왕자 이미지와 닉네임(B-612, 어린왕자 소행성)을 사용하여 청소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동쉼터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기존 이동쉼터와 2014년도에 추가되는 이동쉼터 2개소를 포함한 4대의 쉼터에 어린왕자 디자인과 B-612 닉네임을 사용토록 하여 청소년 이동쉼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 김기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방학을 맞아 서울광장에 나온 청소년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동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청소년 사물놀이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과, 학업경쟁 등으로 위기청소년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대책으로, 단계적으로 찾아가는 상담,휴식공간인 이동쉼터를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어렵고 힘들 때 옆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3-1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