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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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이 된 남자' 이무생, 휘몰아치는 위기 속 빛난 호연
    ▲ 사진 제공 : tvN ‘왕이 된 남자’ 방송 [동포투데이] ‘왕이 된 남자’ 이무생이 야욕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배우 이무생은 임금의 조카뻘 되는 종친 진평군 역을 맡아 역심 품은 활약으로 긴장감의 수위를 팽팽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9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신치수(권해효 분)가 몰락하며 반정을 도모하던 진평군과 신치수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신치수를 외면하는 진평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치수가 죄인으로 지목되며 친국이 열린 상황에서 하선(여진구 분)이 광대였다는 증인이 될 달래(신수연 분)를 절대 보내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신치수, 이에 하선이 진평군도 같은 생각이냐고 묻자 진평군은 “천부당만부당하신 말씀이십니다”라며 발을 뺐다. 이어 이규(김상경 분)가 유호준의 역모고변이 거짓이라며 억울함을 풀 방도에 대한 논의를 윤허해달라고 하자 진평군은 이를 반대했다. 하선은 도승지와 진평군 중 누가 옳은지 논의하여 보고하라고 했고, 진평군의 표정은 이내 일그러졌다. 그런가 하면, 벼랑 끝에 몰린 신치수는 진평군을 찾았고 “감히 나를 보자 하다니, 그 자가 미친 게 분명하구나”라고 말했지만 “아니지, 나를 고변할수도 있으니 그 자를 봐야겠다. 의금부로 길을 잡거라”라며 숨길 수 없는 야욕을 드러냈다. 신치수와 마주한 진평군은 날선 태도를 보이다가 임금의 밀서를 자신이 가로챘다는 신치수의 말에 흔들렸다. 믿지 못하면서도 다시 한 번 신치수의 손을 잡고 반정을 도모할 것인지 갈등했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자신에게 해를 끼칠까 몸을 사리며 한 배를 탔던 신치수를 외면하는 다소 야비한 진평군 캐릭터를 극적으로 표현, 복잡한 내면을 심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휘몰아치는 위기 속 맞춤 옷을 입은 듯 호연으로 극의 몰입을 이끄는 동시에 향후 진평군이 펼쳐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절제가 돋보이는 진평군의 감정선을 완벽한 완급조절로 담아내 연기에 디테일을 더한 이무생이기에 예측불가 전개 속 그가 선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무생의 호연이 시선을 사로잡은 tvN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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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 개최
    ▲ 좌로부터 육삼정 의거를 기획한 백정기 의사, 홍커우 의거를 거행한 윤봉길 의사, 황포탄 의거의 김익상 의사 [동포투데이]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뎍 교수와 함께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 : 상하이 3대 의거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그 날"을 주제로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일어난 대표 3대 의거와 독립 운동가들을 상세히 소개하는 전시로 꾸며진다. (3대 의거 : 1922. 3. 28 황포탄 의거, 1932. 4. 29 홍커우 의거, 1933. 3. 17 육삼정 의거)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의열단에서 전개한 '황포탄 의거'와 백정기 의사가 기획했던 '육삼정 의거'는 잘 모르기에 이번 전시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상하이에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지만 대부분이 상하이임시정부청사만 들른다"고 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하이에 있는 많은 독립운동 유적지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과 역사를 주제로 그래피티 작업을 진행해온 L.A.C STUDIO의 젋은 작가들(LEODAV(최성욱), Hexter(황은관), DASOL WORKS (한다솔))이 함께 참여하여 상하이 3대 의거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 낼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인 23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전 SBS 아나운서인 김주희 씨와 서경덕 교수가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의미와 보존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서동욱 원장은 "상하이는 한국의 독립운동 성지이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인연이 깊은 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인들에게도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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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대한민국독도협회,日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행사 개최
    ▲ 2018년도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 단체사진 (사진제공=대한민국 독도협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독도협회가 22일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일본 지방정부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제정한 날이다. 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현으로 편입 고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였다. 시마네현 의회는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지정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다음 해인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주장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차 아베 정권 출범이후인 2013년부터 매년 차관급 인사들을 행사에 참가시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야마시타 유헤이(山下雄平) 내각부 정무관을 올해에는 안도 히로시(安藤裕) 정무관을 파견해 정부차원의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최근 들어 점차 노골화되고 있고,우리 정부도 독도관련 정책을 새로 수립해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 행사”는 대한민국 독도협회 회원, 청심 국제중고등학교 CS해밀 독도지킴이, 청덕중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 경상북도 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공연도 성황리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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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 홍명기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 1억 1,200만원 기부금 쾌척
    [동포투데이] 재미동포 사업가 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이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 ‘글로벌한상드림’(이사장 홍명기)에 약 1억 1,200만 원(미화 10만 불)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홍명기 이사장의 기부로 현재까지 약 12억 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글로벌한상드림은 기부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개최된 '2018 세계한상대회'에서 열린 글로벌한상드림 총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홍명기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들은 2019년 법인 운영을 위한 기부를 결의했다. 이에 앞서 법인 설립 당시 국내 청년들의 장학 사업을 위해 이사진들이 각 1억 원을 기부함과 동시에 매년 법인 운영을 위해 추가의 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난 1월 31일에는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싱가포르)이 1억 원, 지난해 10월 세계한상대회에서는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싱가포르)이 1억 원을 국내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으며, 그 외 이사진들도 약 5,600만 원(미화 5만 불)의 추가 기부를 결의했다. 홍명기 이사장은 “글로벌한상드림이 특정 개인이 아니라 한상의 이름으로 모국사랑과 민족사랑을 실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장(場)이 되길 바라며,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한상의 모국 기여가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한상드림’은 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미국)을 비롯해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인도네시아),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가나),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호주), 김점배 ㈜천관 회장(오만),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라오스)으로 법인 이사진을 구성한 후 장학생 지원(‘17년~‘18년 8명), 취약계층청년 취업지원(’18년 4명), 청년일자리 지원(‘19년 진행 중) 등의 인재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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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9
  • 안산시, 대학생 대상 동포·다문화 인식개선 위한 특강 실시
    ▲ 사진제공=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1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대학생들의 글로벌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동포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안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급격히 변해가는 안산의 동포와 다문화 현상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특강은 1부 ‘동포와 함께하는 안산’(강사 신대광)이라는 주제를 통해 동포들에 대한 올바른 개념정립과 함께 내국인들과 동포들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부는 ‘다름에 대하여’(강사 수잔 샤키야)라는 주제로 네팔에서 온 강사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동포와 다문화에 대해서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안산이 건강한 다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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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남송, 연변 측과 계약 분쟁으로 中프로축구 복귀 난항
    [동포투데이] 최근, 한국 K2리그(2부 리그) 부천FC가 올 시즌 선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전 연변의 기대주였던 남송이 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 한국에 남을 것으로 밝혀졌다. 배후 매니저의 조종하에 연변구단과의 계약을 무시하고 한국으로 갔던 남송이 ‘출국 후 다시 국내 복귀(出口转内销)’의 방식으로 중국 기타 구단으로 오려던 노림수는 현실적으로 조종 불능이 됐다. 1997년 연길에서 태어난 남송은 연길시 중앙소학교에서 축구를 시작, 2010년 5월 연변주 체육운동학교에 입학하면서 방근섭, 장연모, 장경화 등 지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연변축구의 기대주로 거듭났다. 하지만 2015년 1월 연변주 체육운동학교가 연변구단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남송은 연변주 체육운동학교와의 소속관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연변구단과의 계약을 피해갔으며 국제축구연맹에서 구단과 선수간의 계약 분쟁이 존재할 시 젊은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주는 임시이적증명을 가지고 한국 2부리그 부천FC에 이적했다. 그 후 2017년 남송은 ‘출국 후 다시 국내복귀’의 수단을 이용해 임대이적 형식으로 슈퍼리그 중경에 이적, 그해 U-23선수 자격으로 중경을 대표해 27경기에 출전, 3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해 여러 차례 중국축구 U-23국가팀에 발탁되며 중국축구 미래 기대주로까지 거듭났다. 그 후 연변구단이 남송 문제를 두고 중국축구협회에 강력한 항의를 제출했고 또 중국축구협회에서도 그동안 중국 국내 선수들에게서 종종 존재해왔던 ‘출국 후 다시 국내복귀’의 문제점들에 대해 큰 중시를 돌리며 남송의 중국 리그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중국축구협회의 규정에 따르면 일방적으로 해외로 떠난 남송이 돌아와 연변구단에 등록하지 않으면 중국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프로리그에서 뛸 수가 없다. 2018 시즌 중국리그에서 뛸 수 없었던 남송은 계속해 연변구단과의 소속관계를 무시한 채 한국의 부천FC로 돌아갔다. 사실상 남송이 부천FC에 이적한 것은 오직 중국 리그에 복귀하기 위한 임시적인 꼼수임이 틀림없다. 2017 시즌 중국축구협회가 프로리그에 U-23정책을 도입하며 젊은 선수들의 몸값이 크게 올라갔고 그해 남송은 20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중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연출해 주가를 단단히 올렸다. 때문에 그가 연변과의 계약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한국으로 도망친 것은 연변구단의 소속 관계를 해제하고 미래 이적과정에서 더 큰 수익을 얻으려는 속셈으로 분석된다. 만약 남송이 중국 구단으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선수 개인의 계약조건은 물론 매니저와 부천FC도 큰 경제적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 지난해 10월 남송은 국제축구연맹에 상소를 제기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고 중국 리그로의 복귀는 계속해 정체되고 있다. 한편 남송은 지난 시즌 부천FC에서 막바지 단계인 34라운드에야 첫 데뷔 무대를 가졌고 한 시즌 동안 단 2경기에 출전하는 등 기본상 아무런 활약도 펼치지 못했다. 중국 U-23국가팀 선수로서 한국 2부 리그에서 전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남송, 그가 미래의 높은 수입을 위해 한국에 도망친 지난 1년 동안 잃은 것은 경기력 뿐만 아니라 축구선수로서 가장 좋은 시절을 낭비한 것이다. 올해 이미 22살인 남송이 중국 프로리그에서 U-23 정책의 우세를 가질 시간은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 연변구단은 “연변이 양성한 선수라고 꼭 연변에 가두어두려는 것이 아니다. 연변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 나가 재능을 발휘하는 것을 막지 않는다. 다만 남송이 원점으로 돌아와 연변구단과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계속 표명해왔다. 중국 축구의 기대주에서 경기 출전 기회마저 잡지 못하고 타국에서 보내고 있는 연변적 미드필더 남송, 모든 문제의 해결 열쇠는 남송 본인이 쥐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연변일보 기자 리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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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후보 공모
    ▲ 지난 2017년 4월 7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된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2주년 기념 및 최우수전문의정상•최우수시도정상 시상식' 에서 김성제 전 의왕시장,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현 국무총리), 이치수 회장, 남인순 국회의원, 문주현 MDM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과 협회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사진공동취재단) [동포투데이]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kr, www.inako.org)는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및 최우수시•도정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은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전문 분야 의정에서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열띤 입법 활동은 물론 관련 부처에 대한 철저한 감독 관리를 통하여 훌륭한 정치 역량을 스스로 입증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최우수시•도정상' 부문은 최우수 시정 및 도정을 펼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우수 광역시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광역시정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최우수도정상, 그리고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최우수시정상'등으로 구성돼 있다. 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로 e-mail 접수만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협회 홈페이지(www.inako.org)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참조) 수상자는 3월 28일 오전 10시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다. 시상식은 4월 11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협회 창립 4주년 기념 '미세먼지, 국민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란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와 대한민국 국회(전혜숙 의원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편, 지난 '2017 최우수전문의정상' 부문에서는 남인순 국회의원, 신상진 국회의원, 권성동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등 총 4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 최우수시•도정상 부문에서는 최우수광역시정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도정상으로 이낙연 전 전남도지사(현 국무총리), 최우수시정상으로 김성재 전 의왕시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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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일본군 '위안부' 모습 담은 사진 실물 3장 국내 전시회 최초 공개
    [동포투데이]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의 모습을 담은 3장의 사진 실물이 국내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던 고(故) 박영심 씨가 포로로 잡혀있을 당시 만삭이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 1점과 버마 미치나의 한국인 위안부 여러 명이 모여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2점으로, 우리에게는 한국인 위안부가 찍힌 대표적인 사진들로 잘 알려져있다. 그동안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을 스캔한 것으로만 공개됐다. ▲ ‘위안부’ 박영심 포획 실물 사진 1944.9.3. 촬영(사진출처 : 서울시‧서울대 정진성 연구팀 )서울시에 따르면 이 사진들은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하 ‘서울대 연구팀’)이 지난 3년 간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을 통해 확보한 것이다. 실물 사진 3점은 아시아‧태평양 전쟁 중 미군이 만든 사진앨범의 일부다. 이 사진은 각기 1944년8월14일·9월3일 촬영됐으며, 미군이 1944~1945년 경 앨범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앨범 없이 낱장으로 흩어져 있던 사진을 `18년 9월 경 서울대 연구팀이 개인 소장자를 통해 확보했다. 서울시와 서울대 연구팀은 이 3장의 사진 실물을 비롯해 그동안 발굴한 사료, 사진, 영상 등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이야기로 엮어 <기록 기억: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종로구 신문로 2가 6)에서 25일(월)부터 3월 20일(수)까지 진행된다. ▲ 버마 미치나 ‘위안부’ 실물 사진, 1944. 8. 14 촬영 (사진출처 : 서울시‧서울대 정진성 연구팀)이번 전시의 주제인 ‘기록 기억’은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보여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기록’해 계속해서 ‘기억’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 그동안 조각조각 흩어져있었던 기록들을 모아 사진과 자료, 위안부를 주제로 제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위안부’들의 피해 사실을 담은 본인들의 증언 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증언과 역사 자료를 교차하여 ‘위안부’들의 삶을 종합적으로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주요 전시물은 사진 실물 3장을 포함하여, 일본인과 조선인들의 귀환에 대해 다룬 뉴욕타임스 신문 실물(1946.3.2.일자), 쿤밍보고서 및 축섬승선자 명부(복제본), 일본군 ‘위안부’ 최초 증언자 배봉기의 사진 (김현옥 개인 소장) 등 이다. ▲ 버마 미치나 ‘위안부’ 실물 사진, 1944. 8. 14 촬영 (사진출처 : 서울시‧서울대 정진성 연구팀)또한,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행사가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3.3(일)에 개최되는「박원순-정진성에게 듣는 ‘2000년 여성법정’ 이야기」는 2000년 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이하 ‘2000년 여성법정’)에 직접 참여했던 박원순 서울시장(당시 남측 대표검사), 정진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당시 한국위원회 부대표)가 직접 만나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기억하고 기록했던 인사들을 초청하여 전시에서 미처 다 듣지 못한 말들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박원순 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가 많이 조명되고 있지만 자신의 피해 사실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세상에 알린 ‘위안부’ 피해자 역시 공로를 인정받아야 마땅하다”며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연구 지원을 중단했을 당시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정진성 연구팀이 함께 진행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발굴 사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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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中배우 왕징춘·융메이, 제69회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
    ▲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시상식이 16일 저녁(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렸다. 중국 영화 ‘쏘 롱, 마이 선(So Long, My Son)’에서 주연한 왕징춘(王景春)과 융메이(咏梅)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은곰상에 해당하는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시상식이 16일 저녁(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영화 ‘쏘 롱, 마이 선(So Long, My Son)’에서 주연한 왕징춘(王景春)과 융메이(咏梅)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은곰상에 해당하는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중국 왕샤오솨이(王小帥) 감독의 작품 ‘쏘 롱, 마이 선(So Long, My Son)’이 지난 14일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개봉돼 관객과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쏘 롱, 마이 선’은 뜻밖의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지게 된 두 가족 중 한 가족이 아이를 잃은 충격으로 북방에서 남방으로 가서 살다가 30년이 지난 후에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왕징춘(王景春), 융메이(咏梅)가 주연을 맡았다. 기자회견에서 왕 감독은 주인공이 큰 좌절을 겪었지만 그들은 늘 다른 사람에게 선하게 대하고 남을 이해한다면서 이것이 자신이 표현하고 싶었던 정(情)이라고 말했다. 영화의 예술적 특징을 언급하면서 왕 감독은 작품의 시간 처리에서 과감한 모험을 했다면서 “관객들이 영화를 본 후에 주인공들처럼 긴 인생이 지난 듯한 느낌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 공영방송 RBB는 논평에서 “3시간의 영화가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왕 감독은 진한 감정을 담고 있으면서도 조리가 분명하고 기술적으로 거의 완벽한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variety)’는 두 주인공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내며 융메이의 얼굴에서 많은 잔잔한 감정을 읽을 수 있었고, 왕징춘은 보통 사람의 선량함을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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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강남에서 시작된다
    [동포투데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18일부터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태극기를 띄우는 캠페인 '빛 날려라! 태극기'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태극기 게양률이 저조한 가운데 태극기로 상징되는 3·1운동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내 손 안의 태극기 인증샷을 찍은 후 해시태그(#빛날려라_태극기, #내손안의_태극기, #삼일운동_100주년, #강남에서시작한다)를 달아 SNS에 게시하면 된다. 태극 엠블럼도 자체 제작됐다. 엠블럼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남과 북이 하나 돼 3·1절 100주년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디지털 태극기와 엠블럼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angnam_3.1)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손가락을 이용해 3과 1을 표시하고 인증하는 핑거사인 캠페인도 벌인다. 젊은이들이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행사내용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 방법은 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 블로그(blog.naver.com/alicegangnam), 페이스북(www.facebook.com/gnfami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와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의 커뮤니티를 통한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참여도 추진 중이다. 한편 구는 올 3·1절 기념행사를 1일 오전 12시 삼성동 코엑스 앞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전광판(가로 82m, 세로 22m)을 비롯한 관내 32개 옥외전광판 화면에 3·1 운동을 기려 31분간 태극기를 띄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1919년 타올랐던 그 날의 함성과 애국의 물결이 어둠에서 빛으로 재현되는 것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휴대폰에 태극기를 담는 퍼포먼스를 통해 기미년(1919)에 들불처럼 번졌던 만세운동을 SNS상에서 구현하고 이 땅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면서 "단순히 태극기 게양에 머물렀던 3·1절 기념행사를 강남만의 문화적 자산이 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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