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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복지에 대한 토론과 강서구의 현실”
    ●김용제(녹색재단 강서지회장) 2018년 11월 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주거복지정책 토론회에 참석하여 주거기본법 제2조 기본권에는 국민은 관례 법령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물리적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인간다운 주거생활을 할 권리를 갖는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주거정책으로 장애인 고령자 등 주거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된다고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의 주거복지정책은 주거취약계층이 아닌 청년, 신혼부부들에 맞춰 있으며 주거약자 및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변화를 꾀하고자 자리를 만들었다.”고 사회를 맡은 진형식 강서주거복지센터 대표는 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나왔는데 주거복지정책의 현황과 과제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주거정책 주거약자 쪽방 계속 거주권을 보장하는 서울 탈 시설 학대피해 장애인주거복지 학대피해 장애인 주거자립을 위한 주거복지인의 집 공급 등 토론과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기자에 눈으로 보는 시각은 예산이 동반되고 기관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아직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중심인 서울에서가 더욱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다. 본 기자가 살고 있는 강서구에 대한 2017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주택 임차가구가 35.5%로 687.4만 가구가 전세 또는 월세의 형태로 거주 중이다. 무주택 임차가구 중 저소득 가구는 363만 가구로 파악됐다.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가구가 114만(5.9%), 지하·반지하·옥탑 등에 거주하는 가구도 44만가구(2.3%) 존재한다. 주택이 아닌 거처에 거주 중인 가구도 점차 증가하여 16년 기준 37만 가구가 고시원, 숙박업소, 판잣집·비닐하우스 등에 거주 중이다. 열악한 주택이외의 거처에 대한 별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시원에는 주로 저소득 1인 청년 가구가 월세를 내며 단기로 거주하고 있다. 숙박업소에는 주로 중장년 1인 가구가 월세를 내며 단기로 거주하고, 판잣집·비닐하우스에는 고령·중장년 가족단위 가구가 장기간 거주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 지원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주거복지 프로그램(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공공임대주택, 주거급여,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등)이용률은 매우 낮은 수준(8%)이다. 강서구 인구수는 602,104명으로 송파구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거복지에 대한 취약계층은 강서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 한 부모 가족,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54%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강서구에 2018년 3월에 서울시 주거복지센터 민간위탁사업을 강서주거복지세터가 선정이 되어 현재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운영주체와 협력하여 사업을 열심히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주거자립연대를 만들어 학대피해 장애인을 위한 주거복지의집을 입주 시키고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한 대상자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이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는데 주거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단체나 기관 주거복지를 실천한 시민에게 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였다. 시민단체인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을 한다.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상향과 안정을 위해 긴급주거비 지원사업과 공공임대주택등 주거서비스에 대한 상담과 지역자원 네트워크 등을 수행했으며 여기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진형식 센터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장애인과 주거취약계층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례관리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주거문제 해결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많은 사연을 가진 분들에 힘이 되도록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진형식 센터장의 수상소감에 앞으로 이런 분들이 더욱 많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본 기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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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연변경찰, 특대 마약밀매 사건 해명.. 필로폰 3kg 압수
    [동포투데이] 돈화시 공안국 마약 단속대대에서는 길림성 공안청 마약 단속 총대와 연변주공안국 마약 단속 지대의 지휘하에 9개월가량 치밀한 수사를 거쳐 장모를 우두머리로 한 마약밀매조직을 검거하고 필로폰 3kg을 압수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돈화시 공안국 마약 단속대대에서는 길림성 반석시의 남성 장모가 수차례 돈화에서 필로폰을 밀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치밀한 수사를 통해 올 7월, 경찰은 장모가 기타 2명의 용의자와 함께 대량의 마약을 밀수한 후 길림성 내에서 밀매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중요한 단서를 장악하게 되었다. 경찰은 특별수사팀을 무어 조사를 펼쳤다. 8월 1일, 경찰은 장모, 윤모, 류모가 운남성에서 3kg에 달하는 필로폰을 밀수한 후 길림성에 돌아와 밀매하려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별수사팀은 반복적인 연구와 3명 용의자에 대한 행적을 분석한 후 북경-할빈 고속도로 길림성 오리파(五里坡) 수금소에서 이들을 체포하기로 했다. 8월 4일, 특별수사팀은 30여 명에 달하는 경력과 차량 10여 대를 출동하여 범죄용의자에 대한 체포 작전을 실시했다. 당일 21시, 용의자 차량이 경찰의 시선에 들어왔다. 경찰은 신속히 행동을 펼치고 현장에서 범죄용의자 윤모, 류모를 체포하고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에서 2kg에 달하는 필로폰을 압수했다. 하지만 중요 용의자인 장모는 차에 없었다. 조사를 통해 장모가 경찰에 대한 경계심이 비교적 강해 경찰의 수사를 교묘하게 회피한 것을 알아냈다. 그는 류모와 윤모더러 2kg의 마약을 지니고 승용차로 이동하도록 하고 본인은 곤명에서 오토바이 한 대를 구입한 뒤 1kg의 마약을 지니고 단독 행동하기로 했다. 경찰은 세밀한 조사를 통해 장모가 하북성 모 시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범죄혐의자 장모를 하루빨리 체포하기 위해 특별수사팀은 밤을 새워가며 차로 1000여km를 달려 하북성에 도착한 후 이튿날 오전 용의자가 나타났던 도시에 도착해 용의자의 활동 범위를 확정했다. 경찰이 체포하려고 준비하던 중 장모는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미친 듯이 도주했지만 얼마 못 가 체포되었다. 경찰은 1kg의 필로폰도 당장에서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장모, 윤모, 류모는 필로폰을 밀매한 범죄사실을 시인했다. 사건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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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자국인 불법취업 알선.폭력 휘두른 불법체류 중국인 7명 검거
    [동포투데이] 제주에서 자국인을 폭행하고, 불법취업을 알선한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국제범죄수사대)은 불법체류자 A씨(29) 등 7명을 검거해 이 중 A씨에 대해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불법체류자 등에게 취업을 알선하는 일을 하는 A씨는 평소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 등으로 다른 자국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A씨와 함께 구속된 중국인 B씨(28)는 무면허로 제주도내 일원을 운행하고 다니며 지난해 11월초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C씨를 불법으로 취업(식당)을 시키고, 그 대가로 총 1만5000위안(한화 약 245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의 혐의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특별법과 직업안정법 위반이다. 경찰은 불법으로 취업을 알선하며, 자국인을 폭행하는 중국인들이 있다는 첩보를 7월경 입수해 탐문수사 등을 통해 일부 피의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는 등 약 4개월 간 추적수사를 진행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일부 피의자를 주거지에서 체포하는 등 피의자 7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고, 가담 정도가 중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나머지 피의자 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출국정지) 중에 있으며, 추가 공범 및 여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수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계속 불법체류자가 지속 증가하고 이들에 의한 범죄우려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불법체류자를 꾸준히 단속할 것”이라며 “불법취업 알선과 폭력을 행사하며 법질서를 교란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 밝혔다. 특히, “불법체류자 범죄 단속이 단기적 처방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자체 및 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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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北, “조중경제 문화협력 협정”체결 65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22일 평양에서 '조중경제 및 문화협력협정' 체결 65주년 초대회기 열렸다. 리룡남 북한 내각 부총리, 리창근 당중앙 국제부 부부장, 리길성 외무성 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박춘식 문화성 부상 등 북한 측 관원들과 이진군(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 대사 및 대사관 외교관 등 중국 측 인원들이 초대회에 참가했다.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은 축사를 통해 1953년 11월 23일 김일성 주석이 주은래 중국 총리와 함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조중경제 및 문화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조중경제 및 문화협력의 기본 틀과 발전방향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65년래 조중 양국은 경제와 문화의 여러 영역에서 친선교류와 협력을 강화했고 양국 인민들 간의 우의를 증진했다고 덧 붙혔다. 이진군 중국 대사는 축사에서 65년래 중조 양자는 협정 정신에 따라 함께 곤란을 극복하고 서로의 경험을 교류했으며 경제와 문화, 교육, 과학, 기술, 체육, 보건, 뉴스 등 여러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 왔고 양국 사회주의 경제와 문화사업의 발전을 힘있게 추진했을 뿐만아니라 중조 친선협력관계발전을 추동하는 동력을 제공해 주었고 양국과 양국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지를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또 내년 중조 양국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중조경제 및 문화협력협정' 정신에 따라 양국 인민들의 친선내왕을 강화하고 중조 친선협력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보다 휘황한 페이지를 펼쳐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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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배우 김병철, 역대급 야망으로 안방극장 채운다
    ▲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김병철이 역대급 야망으로 안방극장을 채운다. 등장했다 하면 시선강탈, 명실상부 신스틸러 김병철이 오늘(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상위 0.1% 로스쿨 교수 차민혁으로 돌아온다. 전작 tvN '미스터 션샤인'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활약을 예고한 김병철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김병철은 이번 드라마에서 SKY 캐슬의 유일한 로스쿨 교수로, 남다른 승부욕을 지닌 차민혁 역을 연기한다. 차민혁은 태생에 대한 뿌리깊은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두 아들과 '한국의 케네디 家'를 만들고픈 열망에 차있는 인물. 이에 김병철은 벌써부터 아이들의 입시에 있어서라면 사모님들의 욕망 못지 않은 야망을 지닌 '야망의 화신'으로 완벽히 분해, SKY 캐슬이라는 욕망의 탑 안에서 치열한 이야기를 펼칠 것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김병철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 불가의 치명적 매력, 설명이 필요 없는 맛깔난 연기력으로 흥행 신화를 써왔다. 특히 'SKY 캐슬' 속 차민혁은 그간 연기했던 작품 속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성격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역대급 야망으로 또 한번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킬 김병철표 차민혁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 들어 극 중 인물의 서사와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 '믿고 보는 배우'로 단단히 자리매김한 김병철. 여기에 앞선 인터뷰를 통해 차민혁에 대해서 "상류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갖지 못한 것에 눈이 먼 가난한 사람"이라며 "두 성향이 공존하고 충돌하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고 설명한 바 있어 이중적인 심리를 그릴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병철의 연기가 기대되는 JTBC 'SKY 캐슬'은 오는 11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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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문화예술경영 석사과정 신.편입학 모집
    [동포투데이] 교육혁신대학 숭실대학교경영대학원은 콘텐츠경영학과 글로벌문화예술경영 과정 (석사) 2019 신.편입학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세계는 지금 문화가 지니는 강력한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구촌 각국에서는 문화 창조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자국의 경제 성장과 고용 확대 및 나아가 국가 브랜드로 확장하며 자국의 이미지를 스케일 업 (scale up) 하고 있다 여기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콘텐츠산업이며 문화예술이 산업경영과 접목하여 국내 문화시장은 물론 세계를 하나의 지구촌으로 품고 활동하는 글로벌문화예술경영을 펼침으로서 필드에 강한 실리적 교육을 모토로 하는 과정이 경영대학원 글로벌문화예술경영과정의 특징이다. 글로벌문화경영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G)글로벌문화예술경영 과정은 3가지 경쟁력을 제시한다. 미래 대표적 산업인 문화예술산업의 국내 및 국제화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기업, 기관, 아트센터 등 유관기관 단체 연계활동 및 Network을 지원하며 국내는 물론 국제시장의 문화산업 취업 ,창업 매칭 지원을 한다. 특히 다년간 국제무대 현장에서 활동한 교수진 영입으로 글로벌문화산업 이론 및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글로벌 트랜드 분석이 가능한 산업인력 전략 분석가를 양성하여 기획, 제작, 연구 분석, 마케팅, 교역, 산업 이론 실무 전문가를 위한 글로벌문화예술경영은 지구촌 문화시장에 혁명(Revolution)적 페러다임 (Paradigm)을 제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집 학과는 총 4학기 2년 과정이며 ▲콘텐츠경영학과 ▲이미지경영학과 ▲프로젝트경영학과 ▲금융&부동산학과 ▲회계세무학과 ▲세일즈경영학과 ▲이노비즈니스학과 ▲전문경영학과 ▲서비스경영학과 9개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입학전형 일정으로 수시는 2018년 12월3일(월)~12월14일(금)까지이며 수시 1차는 2019년 1월 7일(월)~1월18일(금)까지다. 서류전형 및 면접이 진행되고 전형방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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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시진핑, 스페인 등 4개국 곧 순방... G20 정상회의 참석 예정
    [동포투데이] 루캉(陸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시진핑(習近平)주석이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이 4개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11월 30-12월 1일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지도자 제13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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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서경덕, "日, 강제징용 계속 감춘다" 유네스코에 메일 발송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이후 세원진 야하타 제철소 내 안내판. 이 곳 역시 강제징용 설명은 없다.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일제 강제징용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일본은 강제징용 사실을 계속 감춘다"는 자료를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일본 정부의 과격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 교수는 유네스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에게는 우편으로, 세계유산위원회의 21개 위원국에는 메일로 각각 보냈다. 이번 자료에는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시마(군함도) 탄광, 다카시마 탄광, 미이케 탄광, 야하타 제철소 등을 직접 답사하여 찍은 사진자료들과 현 상황을 적시한 편지를 함께 첨부했다. 이는 2015년 7월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 설치 등 후속조치를 약속했지만 아직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말, 일본 내각관방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센터에 대한 보전 상황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정보센터를 강제징용 지역과 거리가 먼 도쿄에 설치하기로 했다는 꼼수가 또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또한번 일본에 후속 조치 이행을 촉구했으나 규슈지역 내 강제징용 지역을 직접 답사한 결과 세계유산 등재이후 새롭게 생긴 모든 안내판에 '강제지용' 단어는 아예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유네스코 등재이후 새롭게 만든 전시관, 앱 서비스, VR 제공 등 단지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움직임이 전혀 없는 일본에 세계적인 여론으로 압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자료를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 교수는 편지 말미에 "유네스코의 지속적인 압력만이 일본을 움직이게 할 것이다. 하지만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 등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세계유산 등재를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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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8-11-23
  • 유아콘서트 ‘똑딱똑딱 신나는 악기여행’ 영산아트홀에서 열려
    [동포투데이] 유아들이 마음껏 춤추며 노래부르는 흥미로운 타악유아 콘서트가 열렸다. 국내최초 상설유아음악회를 자랑하는 ‘딱따구리음악회(대표 임준식 한상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오전10시/11시10분) 영산아트홀에서 타악유아콘서트인 ‘똑딱똑딱 신나는악기여행’을 개최했다. ▲ 딱따구리음악대 공연장면. 사진제공 포토그래퍼 김진숙 지난 2003년부터 국내 최초로 어린이들을 위해 1천여회의 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는 공연제작사 비트인의 ‘딱따구리음악대’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유아콘서트로서, 그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20만명의 어린이관객을 동원하는 등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최장수 유아음악교육프로그램이다. 특별히 준비된 이번 공연은 “영산아트홀 어린이 문화체험프로그램” 프로젝트로, 유치원과 학교에서 배운 친근하고 익숙한 동요와 클래식이 타악기를 통해 아름다운 소리로 재탄생되는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또 기존 음악회와는 달리 연주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타악기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나아가 책상,스푼,포크,막대기등 소리가 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이용해 선율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연주회지만 어린이관객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객석에 앉아 있던 어린이들이 일어나서 리듬에 맞춰 춤과 율동을 선보일 수도 있게 하는 등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요와 리듬놀이, 헤르만 네케의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클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중 5번’등이 연주되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비트인(대표 임준식 한상현)은 “보통 클래식음악회는 8세이하의 어린이들의 입장을 거부함으로써 가족 모두가 함께 즐겨야 할 음악회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딱따구리음악대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이니 만큼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타악기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갖고, 타악기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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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3
  • 철원 DMZ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북 연결도로 개설
    [동포투데이] 남북은 22일 오후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술 도로를 연결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남북 도로 연결은 2003년 10월 경의선 도로와 2004년 12월 동해선 도로 이후 14년 만이다. ▲ 남북이 22일 오후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술 도로를 연결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사진은 최근 도로연결 작업에 참여한 남북인원들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인사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이날 “남북 군사당국은 10월부터 도로 개설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개설된 도로는 폭 12m의 비포장 전술도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형과 환경 등을 고려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다소 축소된 도로 폭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연결 작업에 참여한 남북인원들이 DMZ 내 군사분계선(MDL)인근에서 서로 만나기도 했다. 특히 국방부는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이후 한반도의 정중앙인 철원지역에 남북을 잇는 연결도로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치열했던 전쟁터의 한 가운데에 남북을 연결하는 통로를 열어 과거의 전쟁 상흔을 치유하기 위한 공동유해발굴을 실효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향후 도로개설과 관련된 작업은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가운데, 도로 다지기 및 평탄화, 배수로 설치 등을 연말까지 진행해 완료할 예정”이라며 “도로이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대로 남북군사당국간 추후에 협의해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군사당국은 ‘DMZ내 남북공동유해발굴지역'에 대한 남북 연결도로 개설을 계기로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시범적 공동유해발굴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을 지속 경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주석 국방차관은 이날 남북 도로연결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도로개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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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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