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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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서울서 개막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24개국 80여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18 세계한인차세대회’가 17일(월)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우리는 한국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21(금)까지 4박 5일간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진행된다. 이 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차세대 리더들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서로가 걸어온 다양한 길을 함께 나누고 자랑스러운 한인으로서 미래를 향한 꿈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모국 방문을 뜻 깊게 생각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차세대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사회는 여러분과 같은 차세대들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앞으로도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많은 인재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한인 차세대로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정통성을 함께 이어나가는 주인공이 되어주길 당부하며, 머무는 동한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평화의 꽃 퍼포먼스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과 차세대대회 참가자들 (왼쪽 세번째부터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어 주요 인사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대형 한반도 지도에 무궁화를 꽂으며 모국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기조 강연에서는 前 통일부 장관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한반도 정세 변화와 평화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종석 수석연구위원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연이은 개최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상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대회 기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체 촬영을 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과 차세대대회 참가자들 한편, 대회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공유하며 정체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FLC 토크콘서트’와 국내 차세대 전문가와 교류하는 ‘FLC 전문가 네트워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19일(수) 오전에는 파주 DMZ를 방문해 분단의 뼈아픈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우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할과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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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제14회'홈타민 컵' 중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할빈서 개최
    ▲ 사진/중국국제방송(CRI) [동포투데이] 제14회 '홈타민 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15일과 16일 이틀에 거쳐 할빈에서 개최됐다. 중국국제방송(CRI)에 따르면 한국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단독 후원하고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와 흑룡강성 교육학원 민족교연부, 흑룡강 조선어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글짓기, 이야기, 노래, 피아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올해 대회는 동북 3성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64명 어린이가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40명의 어린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 사진/중국국제방송(CRI) 시상식에서는 또 수예능 타인의 모범이 되고, 품행이 단정한 어린이를 선정하여 유나이티드글로벌 장학금도 수여했다. '홈타민 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는 조선족 어린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양성하기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해 온 행사이다. 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수상의 기쁨을 잊지 말고 더욱 노력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중국국제방송(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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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왕췬 빈 주재 중국 대표, 중국 북핵 문제에서 ‘3가지 견지’ 입장 고수
    ▲ 왕췬(王群) 빈 주재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 중국 대표(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왕췬(王群) 빈 주재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 중국 대표는 지난 13일 IAEA(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 회의에서 한반도 핵 문제에 관련해 중국은 ‘3가지 견지’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대표는 중국은 시종일관 한반도 비핵화 실현 견지,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견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하며,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지속적으로 반도 비핵화 목표 및 역내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이래 한반도 형세는 전반적으로 대화와 화해의 적극적인 추세가 나타났다면서 “남북 관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북미 정상이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졌고 회담 공감대 이행을 두고 대화와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핵미사일 실험 중단, 핵실험장 폐기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중국은 IAEA 사무총장이 관련 보고서에서 언급한 긍정적인 진전에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반도 핵 문제의 본질은 안보 문제다. 진정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려면 유관 당사국의 합리적인 우려를 균형적으로 해결해야 하고, 비핵화 추진과 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조율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유관 당사국, 특히 조미가 정치적 해결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대화 추세를 유지 및 강화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 상호신뢰를 축적하고 이견을 적절히 처리해 반도 비핵화와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가 계속해서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남북이 계속해서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은 기관이 유관 당사국이 달성한 정치적인 협정 및 IAEA 이사회의 관련 승인에 따라 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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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2018 연변·베턴 국제자전거 관광축제 성대히 개막
    ▲ 16일, 2018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연길 국제회의전시쎈터 앞 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지난 16일, 2018 연변·베턴 국제자전거 관광축제가 연길 국제회의전시센터 앞 광장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변주정부와 길림성 관광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주 관광발전위원회, 연길시, 용정시, 도문시, 스웨리예 노르딕웨이즈회사 등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연변·베턴 국제자전거 관광축제는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 타기를 즐기자’를 활동주제로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16명 선수를 망라한 961명의 선수가 이날 경기에 출전했다. 국내외 선수들과 내빈들은 자전거경기에 이어 9월 17일 변경 관광, 변경 향촌 민속관광, 레저생태관광, 장백산관광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연변·베턴 국제자전거 관광축제는 세계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도로 자전거경기인 스웨리예 베턴 환호수 경기의 중국지역 자매경기이다. 연변주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전거경기에 ‘전역관광+체육경기+민속문화’ 등 다방면 요소를 일층 융합시켜 연변의 생태매력을 과시하고 연변의 관광산업을 생태농업, 건강레저, 민속문화, 변경풍경 등과 긴밀히 결부시키고 축제를 국제수준에 정조준하고 대중 참여도가 높은 연변 자전거 관광축제의 국제브랜드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한편 코스별 경기가 결속된 후 도문시 두만강 광장에서 경기 시상식 및 이채로운 가무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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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9월 17일, 광복군 창설일을 아시나요?"
    [동포투데이] 방송인 안현모와 래퍼 라이머 부부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9월 17일 '한국광복군 창설일'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의 가릉빈관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을 개회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 창설을 대외적으로 공표한 사실을 잊지말자는 내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실시간 검색어)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광복군 창설일'를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은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송은이-김숙, 박명수-정준하, 하하-스컬 등이 함께 해 큰 화제가 됐었다. 한편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지난 6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진행한 6.25전사자 발굴현장 방문행사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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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판다의 고장 쓰촨(四川)으로 오세요”
    ▲ 귀여운 흰색 판다 모형은 어린이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지 시민들도 창의력을 살려 채색화를 체험했다. [동포투데이] “판다의 고장” “이름난 역사`문화도시” “천혜의 전원 풍경” 쓰촨성. 판다와 삼국지의 성지 중국 쓰촨성(四川省) 관광발전위원회에서 한국에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2018 ‘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쓰촨’ 관광 설명회가 9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천리향 중국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쓰촨성 관광발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2018‘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사천’ 관광 설명회에는 사해은(谢海银)쓰촨성 관광발전위원회 2급 순시원, 문학국(文学菊) 사천성 관광발전위원회 산업발전처 처장, 장옥매(张玉梅) 쓰촨성 관광계획설계연구원, 진홍도(陈洪涛) 쓰촨성 중국국제여행사 유한공사 부총경리, 반안 潘晏 사천성 해외국제교류센터 총감이 쓰촨성 관광 홍보 마케팅 대표로 참석하였고, 이홍광(李红光) 쓰촨항공 청두지사장과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장에 설치한 판다를 주제로 한 DIY 구역은 인기로 넘쳐났다. 귀여운 흰색 판다 모형은 어린이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지 시민들도 창의력을 살려 채색화를 체험했다. 천마가 하늘을 찌를 듯한 상상력을 펼쳐 한중문화 특색이 융합된 판다 작품들을 만들어 냈고 참가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에 빨~간 빛깔, 그리고 매콤하고 유혹적인 향! 요리사의 마지막 절차가 완성되면서 가장 본토적인 사천요리인 마파두부가 완성되었다. 특히 쓰촨요리 현장 체험 행사는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한국 음식 프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중에서 소개되어 유명한 미식 프로 사회자인 백종원 씨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대표적인 사천요리 “마파두부”를 요리사에 의해 만들어졌다. 마지막 절차로 산초가루가 뿌려지자 마파두부의 향기가 더욱 짙어져 현지 관광 바이어와 시민들은 앞을 다투어 맛을 보았으며, “1채 1격, 백채 백미”의 쓰촨요리의 맛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주최 측은 설명회를 통해 쓰촨요리를 제외하고도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판다 콘텐츠와 인지도가 높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전통문화 등이 차례대로 소개했다. 특히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판다의 고장이 쓰촨이라는 점을 활용해 관광상품 개발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진홍도 쓰촨성 중국국제여행사 유한공사 부총경리는 “중국 쓰촨성과 한국은 아주 우호적인 경제, 문화 합작 관계가 있다”며“중국 쓰촨성 관광발전위원회가 서울에서 개최한 ‘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쓰촨’ 관광 설명회인 이 프로젝트가 중한 양국 사이에 민간교류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으며 쓰촨성과 한국의 관광합작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9 월 16 일에 진행된 2018“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사천” 홍보 행사의 한 장면이다. 사천요리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판다 콘텐츠와 인지도가 높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현지에서 사천 관광의 열풍을 일으켰다. 최근 몇 년간 쓰촨성과 한국은 활발한 관광과 문화교류가 유지되어 관광객의 왕래가 밀접하다. 그중 쓰촨성과 서울특별시는 2014년 우호 협력관계를 체결한 이래 상호 간 관광 홍보 행사를 지원하여 공동으로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였고 2015년에는 정식으로 쓰촨 관광 한국홍보센터를 설립하였다. 유명 여행지' 논리 플래닛(LonelyPlanet)'이 올여름 발표한 2018 아시아 10대 최고 관광지에 중국 쓰촨성과 한국의 부산시가 나란히 선정되었다. 쓰촨성은 5개의 세계문화유산과 7개의 국가급 역사 문화도시, 9개의 5A급 관광지를 내세워 “일일이 다 들 수 없는” 관광 목적지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판다와 쓰촨요리뿐만 아닌 쓰촨성의 자연경관과 찬란한 전통문화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현장에서 관광 관련 문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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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동북 더비' 연변부덕, 랴오닝 훙윈에 2-1 역전승..홈 5연승 질주
    ▲ 으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연변부덕 축구팬들(사진/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 갑급리그 23라운드 홈경기에서 한 골 뒤진 상황에서도 오스카와 알렉스의 골에 힘입어 랴오닝 훙윈을 2-1로 잡으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박태하 감독은 “오늘 쉽지 않은 팀을 만나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오늘 실점을 한 상황에서 싸이드쪽의 리호걸, 한광휘 등 선수들을 이용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간절함이 승리를 얻어낸 것 같다."며” 수비라인에 대해 “전술상 문제도 있고 컨디션, 상대팀 스트라이커 등 특징에 따라 적합한 선수들을 출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수비 선수 선택폭은 굉장히 좁지만 최대한 상대팀에 맞춘 그런 전술에 따라 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구단에 입단 후 첫골을 뽑은 알렉스에 대해 “알렉스는 훌륭한 선수이다. 흑인이지만 국내선수로서 팀에 큰 도움이 되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팀에 많은 공헌을 할수 있는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갑급리그 잔류에 대해 박 감독은 “항상 경기를 이기고 싶은 것이 감독의 심정이다. 점수 31점이면 안전선에 들어섰다고 얘기할수 있지만 그 점수보다는 남은 경기 한걸음 한걸음 나가겠다. 잔류가 목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랴오닝 진양 감독은 “오늘 득점기회가 많았지만 한번의 기회밖에 잡지 못했다. 전반전 후반단계와 후반전에 연변의 공격에 피동에 처했다. 오늘 경기는 양팀의 심리전이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해내지 못했는데 아쉽게 생각한다. 오늘 실패는 선수들로 놓고 볼 때 교훈이다.”라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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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6
  • [서점가 산책] 약동의 중국경제 입체적으로 해부한 역저 ‘그랜드 차이나 벨트’
    [동포투데이] 약동의 중국경제 입체적으로 해부한 역저 ‘그랜드 차이나 벨트’(저자 소정현)가 행복에너지에 의해 출간됐다. 21세기 격동의 세계는 중대한 변화의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그 중핵에는 중국의 거대한 경제력이 포진한다. 중국의 경이적 경제 추진력이 한층 돋보이는 것은 미국 경제의 장기 침체, 재정 고갈로 인한 유럽 선진국들의 경기 불황과 일본의 무기력한 장기불황에도 아랑곳없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대약진을 견제하고 시샘이라도 한 듯,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세계를 전전긍긍하게 하게 한다. 2018년 벽두부터 내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간에 촉발된 무역전쟁 조짐이 심상치 않다. 조기에 진화될 조짐이 없어 양국 간 세력 대결에 그 불똥이 어디에 튈지 모르는 형국이다. 한국은 글로벌 무역전쟁에 가장 취약한 10개 국가 중에서 한국은 6번째로 위험도가 높은 나라로 분석된다. 우리는 너도 나도 중국을 세심하게 잘 알아야 한다는 원론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에도 각론적 접근에서는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중국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거점 지역이면서도 세계를 리드하는 분야와 영역에서 속도감 있게 행진 중이다. 이는 중국 무역 규모가 세계의 무역 거래의 엔진으로 날개를 단 것이 생생하게 입증된다. 중국은 2013년 상품 교역 규모에서 미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로 등극했다. 중국 상무부는 2014년 3월 1일 홈페이지에서 “중국이 2013년 세계 제1의 상품 무역 대국이 됐다.”고 당당하게 공포했다. 2015년 11월 30일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위안화를 기축통화의 한 주축인 SDR(특별인출권)로 편입을 결정한 역사적 분기점을 이룬 날이었다. 바야흐로 중국의 위안화는 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와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 5대 통화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중국이 기축통화의 반열에 오르게 된 소식을 전하기가 무섭게 또 하나의 낭보가 날아들었다. 중국이 아시아 경제를 선도하는 신주축이라 할 수 있는 국제금융기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이 2016년 1월 16일 개소식을 통해 출범을 알렸다. 이는 아시아의 맹주이자 세계의 경제 리더로의 저돌적 도약으로 해석된다. 또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 환경의 개선,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증과 함께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 진흥책에 힘입어 소비의 새로운 창구로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내수시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층 우리 한국에게 우려되는 것은 중국과의 비교 우위를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했던 제반 경쟁력이 상당히 급속도로 붕괴되고 있다는데 있다. 제조업 육성 정책인 ‘메이드 인 차이나 2025’의 깃발을 내건 중국이 ‘기술 한국’을 맹렬히 추격하며 디스플레이 등 24개 주요 산업의 기술격차를 0.9년으로 좁혔다는 진단이 ‘한국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평가이다. 바야흐로 중국은 정치와 경제 양축에서 눈치 보지 않고 무소불위의 위력을 행사하는 데 일절 주저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2018년 새해부터 촉발한 미·중 간 무역전쟁의 예고탄은 세계에 보호무역주의 회귀 우려를 여실히 자아내고 있고, 중국의 야심찬 일대일로 정책은 세계 곳곳에서 이해가 상충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환기적 대위기와 대기회의 국면에서 중국의 역동적 경제 발전상을 심층 조망한 ‘그랜드 차이나 벨트’(행본에너지 출간)가 출간되어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자는 중국 현대경제의 경이적 발전상을 세밀하게 정조준 하면서 제반 분야에서 심도 깊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직접 화법으로 이렇게 단언적으로 조언한다. ‘그랜드 차이나 벨트’는 보험업, 은행업, 핀테크 등 괄목할 만한 발전상을 추적하면서 전자상거래, 포털과 소셜미디어 영역에서도 경이적 성과를 일구어냈음을 확인했다. 사물인터넷과 가전 통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장들을 점검했다. 또한 글로벌 차원에서 물류의 대혁신도 놀랄 만한 성취가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이는 위안화의 위력을 한층 공고히 강화시켜 나갈 것이 틀림없다. 우주와 항공·군사 부문까지 일취월장의 결실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차이나 벨트의 핵심 접점인 일대일로 정책을 우군으로 세계 곳곳에 포진하여 있는 화교들의 지원사격 아래 육로와 해상에서 생동감 넘치게 일구어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중국의 대약진을 지켜보기만 할 수는 없다. 우리의 역량과 자질을 융합시켜 세계사적 대 흐름에 유연히 합류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망설일 필요가 있겠는가? 전통적으로 아시아의 맹주로서 현대사에 마치 용의 승천을 보듯, 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국을 시샘하거나 경원시 하는 시각만큼은 과감하게 배제해 나가야 한다.중국은 ‘절대 종이호랑이가 아니다’는 엄연한 현실과 위력을 직시해야 한다. 더욱이 우리 대한민국은 공생과 상생의 논리로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 한국과 중국의 양국 관계는 경제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유사한 면이 적지 않다. 상호 공통적 접점의 모색과 실행에 실사구시 관점에서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중국 현대경제의 알파와 오메가를 과소평가하거나 과대 평가하지 않고 냉철하게 심층 대해부한 역저 ‘그랜드 차이나 벨트’는 중국과의 상생 교류에 중지를 모으는 비즈니스맨이나 학계,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그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어 일독을 자신 있게 권하는 양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 저자 프로필 소정현(蘇晶炫) 대기자. 그는 대학원에서 國際政治學(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일간지에 입사, 국내외의 핵심 이슈들에 대해 전문적 식견과 통찰을 가지고 여러 매체에 그의 관심사들을 생동감 있는 필치로 반영시켜 왔다. 전방위적인 그의 논제는 늘 시의적절하면서도 논제의 포인트를 빈틈없이 과녁한다. 그는 21세기의 국내외적 복잡다단한 다원 변수의 이질성과 공통성을 스피드 있게 해부하면서 도래할 시대의 패러다임을 단순 명료하게 조합하고 배열하는 데 탁월한 역량의 소유자이다. 또한 이런 식견들을 현실과 미래 예측 그리고 역사의 균형 감각으로 섬세하며 사려 깊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술 작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집필 영역은 정치, 환경, 역사 등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한국 현대사의 거목인 김대중 대통령을 중점 조망한 『굿바이 DJ』와 대기(공기)오염의 실상을 촘촘히 규명한 『클린 에어’(Clean Air)』 고고학 최대의 논쟁을 불러일으킨 노아홍수의 실상을 사이언스 측면에서 고찰한 『노아방주 미스터리』가 있다. 또한 국제 뉴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현대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살핀 『격동의 이스라엘 50년』이 있다. 현재에는 오프라인과 인터넷 언론의 지평을 확장하여 일요주간과 모닝선데이 편집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정치·환경·건강 등 폭넓은 집필 활동으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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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5
  • 남북간 상시적 소통 잇는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 14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열린 개소식.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동포투데이]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성공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통일부가 밝혔다.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간 상시적인 소통을 잇는 허브로서 회담을 지원하고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앞으로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제반 사항에 대한 당국 간 협의 및 연락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 지원·촉진 ▲남북회담 및 행사, 공동연구, 교류·왕래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기타 남북관계 발전에 필요한 업무 및 쌍방 당국의 합의·위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이 365일 24시간 소통·연락이 가능해 남북 간 상시적 협의·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판문점 선언과 온 겨레의 소망을 받들어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연락사무소는)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의 새로운 시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상시 소통의 창구”라며 “(연락사무소는)민족 공동 번영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도 축하 연설에서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며 “우리는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개소식 후 곧바로 가동에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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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박태하 감독 “홈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 얻겠다”
    ▲ 박태하 연변부덕 감독 [동포투데이] 9월 15일 오후 15시 30분(현지시간)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 延边富德)은 연길시인민체육장에서랴오닝 훙윈(遼寧宏運)과 중국 갑급리그 2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14일 경기전 브리핑에서 박태하 감독은“휴식기를 통해 내일경기에 대비해 준비를 했다. 올시즌 얼마 남지 않은 홈경기인 만큼 반드시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감독은 “랴오닝이 어떻게 경기를 하든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홈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전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변은 올시즌 상반기 8라운드 랴오닝 원정에서 후반 14분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상대 외국인 선수 제이콥 뮬렌가에게 골을 허락하며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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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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