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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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기능성 종이멀칭. 파피루스 분해과정 시연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파피루스(대표 최원상)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대전꿈앤들농장에서 친환경 기능성 종이 멀칭 분해과정 시연회를 갖았다. 이번행사는 개발자인 우창정 박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주)G&K korea(대표오영숙)가 경북 영덕에 약 80만평의 고령토 광산 채굴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파파루스가 판매를 담당한다. 파피루스 최원상대표는 "종이 멀칭은 폐비닐의 방치로 농촌 토양의 심각한 오염과 페비닐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친환경 유기농 성분을 함유한 종이 멀칭으로 대체하여 수거의 번고로움이 없고 3개월에서 6개월후 완전 분해되어 토양의 영양분을 공급해 토양 개량에 도움을 주며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 10월 1일부터 대형 마트 비닐봉투 사용 전면 중단에 따른 환경보존 정책과 같이 농업 비닐 멀칭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종이 멀칭사용 확대하여 자원 절약 효과 환경 보존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이어 "현재 비닐 멀칭의 환경오염은 심각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부식기간이 최소 50년 생분해성 비닐의 부식기간은 1년이상 소요, 저온 상승으로 비료흡수의 효과가 떨어져 추가 비료를 줌으로서 지면 상승으로 인한 토양이 강 알카리화로 된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가스 방출과 산소 공급이 불가 토양에 협기성 곰팡이가 생기며 급격한 온도 변화로 비닐 멀칭에 오염수가 생겨 세균이 번식, 불법적인소각 처리로 대기환경이 오염되며, 소각된 잔해가 토양과 작물의 오염 및수로 하천까지 수질 오염이 발생 토양 세균에 의한 선충이 발생된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종이 멀칭은 친환경소재, 열매의 추출물, 장석사암 고령토 분말과 같은 천연수지, 재생지원료와 일반적인 종이 원료 장석사암 고령토로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종이 멀칭은 햇볕에서 양산과 같은 역할로 식물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흡수 토양의 산도를 조절한다. 또한 장석사암을 함유하여 미네랄 공급과 원적외선의 방사로 기능성 농작물을 재배 할수 있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생산처에서 생산된 종이 멀칭 제품에 대한 국.내외의 모든 판매권을 위암 받았으며, 해외기술이전 공장 설립도 파피루스와 G&K korea와 공동 추진한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이어 "이번12월중순에 10t 정도의 종이 멀칭 첫 재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종이 벌칭 분해과정은 2개월부터 분해가 시작되며 4개월후에는 거의 분해가 진행되며, 작물 수확후 갈아 업으면 땅속에 완전분해되어 천연비료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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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4
  • "선족”(鲜族)이 아니라 조선족입니다!
    [동포투데이] 현재에도 조선족을 “선족”(鲜族) 이라고 부르는 현상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 심지어 조선족 자신도 “선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정확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비하의 뉘앙스를 띄고 있다. 그 역사를 돌이켜보면 1910년 일제는 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을 일본인과 동화시키려 시도했다. 일제는 “내선융합”, “내선일치(内鲜一体)”와 “내선 여일” 등 주장을 식민화한 정책으로 일본과의 합병을 감행하였는데 여기서 “내”는 일본을 가리키고, “선”은 당시 조선을 가리켰다. 또한, 일어에서 “태양”을 나타내는 “조(朝)”라는 신성한 글자를 조선사람들이 쓸 자격이 없다고 여겼다. 일제는 또 우리 민족의 이름과 말 대신 전적으로 일본 이름에 일본말까지 쓰는 법을 제정하여 억압했다. 이때부터 조선은 완전히 일본의 한 개 성으로, 또 우리 선조들은 “선족”으로 되였다. 그 후 일제는 또 중국을 침략하고 일본인은 1등 민족, 선족은 2등 민족으로 제정해 3등 민족인 한족과 조선족 사이에 이간을 시키기도 했다. 당시 중국인들은 조선족을 꺼려하고 심지어 “얼꾸이즈(二鬼子-일본 악귀)”라고 욕설까지 하였다. 2011년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는 "조선족 호칭을 정확히 사용할 데 관한 서한"을 발부, 중앙선전부를 포함한 각 매체와 공공기관에서 조선족 호칭을 정확히 사용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다음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서한 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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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3
  • 국경절 연휴, 연변주 관광수입 19.29억 위안 '관광업 ‘대풍년’
    ▲ 지난 4일, 용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 무려 8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관광객들이 줄을 서있다.(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올 국경절 연휴 기간 연변주에서 접대한 관광객 수는 연인 수로 247만 93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72% 증가하고 관련 수입은 19.29억 위안에 달해 지난 동기 대비 18.58% 증가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연휴 기간 주내 중점 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은 157만 9000명으로 지난 동기 대비 28.85% 증가, 관련 관광수입은 4.85억 위안에 달해 지난 동기 대비 29.72% 증가하고 향촌 관광코스를 선택한 관광객은 72만 1800명으로 지난 동기 대비 19.76% 증가, 관련 관광수입은 3.49억 위안에 달해 지난 동기 대비 22.24% 성장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경절 기간 주내 중점 풍경구에서 접대한 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고 향촌, 레저 관광의 인기도가 전보다 증가했다. 용정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 도문통상구, 돈화 육정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접대한 관광객 수가 지난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하고 화룡 청룡어업, 용정 해란강민속원, 화룡 광동촌 등 향촌 관광지와 용정 윤동주 생가, 왕청 동북항일연군 홍색문화원 등 풍경구가 호황을 누렸다. 홍색, 변경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각각 17만 8600명, 1만 6000명으로 지난 동기 대비 각각 13.37%, 19% 증가했다. 한편 양호한 시장질서와 최적화된 봉사가 뒷받침되면서 연변주는 ‘안전하고 질이 우수하며 질서가 안정되고 효익을 창출하며 문명’한 관광시장을 수호하는 목표를 이루었다. 국경절 기간 연변주에서 중대한 관광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광 관련 신고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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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3
  • 中 외교부, 아베 26일 중국 방문... “日기업 對 中투자 확대” 환영
    ▲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10월 25일-27일까지 중국을 공식방문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 대변인은 중국측은 아베신조 총리의 이번 방문이 양국간 정치적 상호신뢰를 향상시키고 각 분야에서 양국간의 내실있는 교류와 협력을 깊이하며 중일관계가 정상궤도에 재진입하는 기초위에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일본은 중국의 중요한 인방으로서 양자의 공동 노력하에 중일관계 개선세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은 일본총리가 7년만에 가지는 공식방중으로서 마침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의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 또 이번 방문기간 중국지도자는 아베신조 총리와 회담과 회견을 가지고 중일관계 개선과 발전 및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문제에 관해 견해를 나누게 되며 쌍방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기념초대회와 제1회 중일 제3자시장 협력민관포럼을 진행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일 양국은 세계 주요경제체로서 경제무역협력 심화는 서로의 이익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와 무역발전에도 유리한 바 양측은 상호보완 우위를 발휘해 무역투자와 재정금융, 혁신과 하이테크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넓히고 공동으로 제3자 시장을 개척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수호하길 바라며 중국은 일본기업의 대 중국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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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3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이옥섭 감독의'메기' 선정
    ▲ 이옥섭 감독의 <메기> 한 장면 [동포투데이] ‘KBS독립영화상’으로 이옥섭 감독의 <메기>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0편과 ‘뉴 커런츠’ 섹션의 3편으로 총 13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 12일 금요일 저녁 ‘비전의 밤’에서 진행되었고, 수상작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이옥섭 감독의 <메기>는 어느 날 정형외과 병원에서 두 연인이 함께 있는 엑스레이 사진이 발견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믹SF어드벤처 영화로, 신뢰와 믿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발랄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주인공 간호사 여윤영은 배우 이주영이 맡았다. 이주영은 <꿈의 제인>에서 암울한 현실에 주눅 들지 않고 당차게 살며 꿈을 좇는 ‘지수’역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KBS2TV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국과수 부검의 길채원으로 출연하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구교환, 문소리, 권해효, 동방우, 김꽃비, 박강섭, 박경혜, 던밀스, 임수형이 출연한다. <메기>는 이옥섭 감독의 장편데뷔작으로,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예측불허의 이야기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KBS독립영화상’의 심사위원인 영화평론가이자 <녹차의 중력><백두 번째 구름>을 연출한 정성일 영화감독과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카트>의 부지영 감독은 <메기>의 패기와 강한 에너지의 독립영화 정신을 높이 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제1회 KBS독립영화상 후보로 모두 13편의 영화는 훌륭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의 수상작으로 이옥섭 감독의 <메기>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수상작 <메기>는 작가의 패기와 좌충우돌 속에 빛나는 에너지는 잊고 있었던 독립영화 정신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모두 13편의 영화감독님들의 다음 영화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KBS독립영화상’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새롭게 신설되어 앞으로도 한국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재능 있는 신인감독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이후 [KBS독립영화관]의 방영하여 독립영화와 시청자와의 적극적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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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3
  • 서경덕 교수, jtbc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 MC 맡는다
    ▲ 감성 여행다큐 jtbc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의 첫 '화성시'편의 주요 장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대한민국 도시를 찾아 다니며 그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교양 프로그램인 jtbc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MC를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인 유세진 씨와 함께 진행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는 인문학적, 미학적인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동시에 만족시켜 줄 감성 여행다큐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해외 여행도 좋지만 국내에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다. 부담없이 찾아 갈 수 있고 재미와 감동도 받을 수 있는, 그런 문화와 역사가 깃든 도시들을 시청자들께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의 각 도시부터 소개해 나갈 생각인데,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각 도시별 만세운동 현장 및 독립운동 유적지도 함께 전해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서경덕 교수는 tvN '동네의 사생활' 및 KBS '배틀트립'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와 역사도시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왔다. 한편 jtbc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아침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 연예·방송
    2018-10-11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한글날 기념 한글사랑전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572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1일(월)부터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사랑주간을 실시하였다. 본 한글사랑전은 학생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한글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된 것으로, ‘아름다운 우리 말’을 주제로 학년별 대회, 우리말 퀴즈, 독후감상문 쓰기 등의 행사가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10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4일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한글과 관련된 여러 시청각 자료를 통해 우리말에 관심을 가지고, 본교 1층 중앙 현관에 비치된 ‘우리말 겨루기’ 퀴즈 대회에 참여하며 우리말 실력을 길렀다. 또한 학년별로 ‘좋은 글 따라 쓰기’, ‘내 이름 꾸미기’, ‘한글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시화 꾸미기’, ‘한글 엽서 만들기’, ‘한글 사랑 캘리그라피 표현하기’의 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우리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한글과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 쓰기, 생활 속 재료를 이용한 한글 사랑 협동 작품 만들기 등의 활동이 있었다. 8월(월)부터 12(금)까지는 본교 중앙 현관에서 우수 학생 시상 및 학년별 우수 작품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원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스스로의 우리말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한글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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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영어 말하기 대회개최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0월 6일(토)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Say’ KIS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10월 6일(토)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Say’ KIS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8팀, 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dog factory’, ‘If nuclear war occurs……’, ‘people who overcame the racism’ 등의 주제에 대해 스탠드 업 코미디, 대담, 연극, 연설문 낭독 등과 같은 다양한 형식을 이용해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발표 후 실시된 질의응답 시간을 이용해 발표자들이 즉석에서 청중 및 심사위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발표할 내용을 단순히 외워서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누었으며, 더불어 영어 활용 능력을 실질적으로 검증받을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성규 학생(9학년)은 “우리 학교에서 매년 이런 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것은 학생들에게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심도 있는 주제들에 대해서 자료를 직접 찾아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고,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나와 의견을 달리하는 다양한 생각들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많은 학생과 교사들의 관심 속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쌓아 왔던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지녀야 할 능력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이후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 능력을 심화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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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0
  • 서경덕, 해외서 독립운동 유적지 한글오류 수정" 캠페인 펼친다
    ▲ : 중국 가흥에 위치한 김구피난처 내 전시관에 '취사간' 안내판을 '주방'으로 수정한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 한글 및 한국어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잘못된 한글표기를 수정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여 년간 '전 세계 한글 오류 수정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 교수는 독립운동 유적지 첫 번째 장소로 중국 가흥에 위치한 '김구 피난처'의 잘못된 한글표기를 고쳐 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한글간판이 없어 기증하는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내부 전시실을 둘러 보다가 잘못된 한글표기들이 상당수가 있어서 많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다가오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잘못된 한글표기부터 바꿔 나가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 교수팀은 '취사간'을 '주방'으로 수정하고, '욕조(원물)'을 '김구가 사용한 욕조'로 변경하는 등 김구 피난처 내 잘못된 한글표기 안내판 8개를 자비로 수정했다. 특히 서 교수는 "올해 한글날을 시작으로 내년 한글날까지 1년간은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잘못된 한글표기를 집중적으로 수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중국 웨이하이시의 유명 역사 유적지인 류궁다오(유공도) 내 잘못된 한글표기를 바꾸는 등 네티즌들의 제보를 받아 그 기관과 접촉하여 올바른 한글표기로 꾸준히 바꿔왔다. 한편 세종학당재단 이사이기도 한 서경덕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 토론토 박물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글 안내서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 전 세계에 한글을 널리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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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재외동포재단, ‘한-베 함께 돌봄 센터’에 도서 6천5백여권 기증
    ▲ 8일 서초동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청소년출판협회 도서 기증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청소년출판협의회와 ’도서 기증식’을 갖고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6천5백여 권의 한글도서를 지원했다. 지난 3월 ‘한-베 함께 돌봄 센터’에 1,5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현재까지 총 8,000여권의 도서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도서 지원은 청소년 도서 출판사의 공동체인 ‘청소년출판협의회’가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6,454권의 책을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청소년출판협의회는 2005년 결성, 73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청소년 도서 출판사 공동체이다. 기증식에는 한우성 이사장을 비롯해 청소년출판협의회 신성종 대표 등 청소년출판협의회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기증한 도서는 ‘한-베 함께 돌봄 센터‘ 어린이 도서관에 비치돼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금번 지원된 한글도서를 통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우리말과 문화를 배우고, 정체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면서, “재외동포재단은 한국, 베트남 양국에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한-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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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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